햄스터만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 한마리 바로 젖뗀 강아지를 내일 데려 온다고 아이들한테 얘기한 상태입니다.
솔직히 자신 없네요..말은 애들이 다 관리 하겠다고 그러는데 제 할 일이 더 많을것 같아요.. 강아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필요한 용품,먹이 등 알려주세요.. 예방접종 이것도 해야하는지.. 털은 언제 깍아야 하는지..
중성화수술 이런것도 해야하는지.. 모른느것 투성이네요.. 아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햄스터만 키우고 있는데 남편이 한마리 바로 젖뗀 강아지를 내일 데려 온다고 아이들한테 얘기한 상태입니다.
솔직히 자신 없네요..말은 애들이 다 관리 하겠다고 그러는데 제 할 일이 더 많을것 같아요.. 강아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필요한 용품,먹이 등 알려주세요.. 예방접종 이것도 해야하는지.. 털은 언제 깍아야 하는지..
중성화수술 이런것도 해야하는지.. 모른느것 투성이네요.. 아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마음의 준비만 하면 됩니다
마음의 준비와 돈만 있으면 다 해결 되거든요
인터넷이 용품이 싸긴 하지만
동물병원 마트에도 필요한거 다 있구요
첫날은 집 적응하기도 벅차니까
그냥 편하게 냅두세요
집은 방석 하나 주시거나
일단 이불패드 접어서 줘도 됩니다
젖뗐다고 하면 1차 예방접종은 했을테니까
애견 수첩 보고 날짜 확인해서
순서에 맞춰서 접종하면 되구요
여기 강아지로 검색하면 그모든답변해주신것들 있어요
읽고 그대로 하시면됩니다 배변부터 다있어요
축하해요. 처음엔 부담감있어도 키우다보면 정들고 이뻐서 귀찮은 일들이 다 커버가 됩니다. 첫날에 깨갱거리고 울지 몰라요. 그러니 잘 쓰다듬어 주시고 갓 젖뗀 강아지라면 애들한테 너무 조물락 조물락 만지지 말라고 꼭 말해주세요. 강아지는 너무 손 타면 안 좋아요. 중성화 수술이나 털깎기는 아직 어린 강아지한테는 무리구요. 수의사와 상담을 잘 해서 컨디션이 좋을 때 하시구요. 배변 훈련은 칭찬과 먹이로 해주면 됩니다. 강쥐 엄마 세계에 입문한 것을 축하해요. 그리고 한 식구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진돗개 아파트에서 키우고 있는데 처음에 강쥐로 왔을 때는 정말 작아서 이렇게 (25kg)으로 자랄지 몰랐어요. 지금 4년째 같이 동거중인데 그냥 한 가족이라고 생각해요.
젖 떼고 바로 데리고 오면 그냥 편안하게 내버려 두세요(먹을것만 챙기시구요)
아이들에게 맡기기엔 강아지가 받을 스트레스가 걱정이네요.
처음 조심해야할게 장염에 잘 걸린다는건데 이게 파보 장염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것도
있지만 스트레스성 장염도 많습니다.
어린 강아지가 장염에 걸리면 치명적입니다.
예방 접종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다 싶을때 하세요.
처음 며칠 낑낑 거릴꺼에요. 낯설고 엄마 찾느라 우는거니까 잘 다독다독해주세요.
저도 첫날에 아이들이 너무 가지고 놀까바 걱정이네요. 젖바로 뗀 상태면 아직 갓난쟁이이니 아이들로 부터 보호해주세요.
털도 털이지만 개 이뻐하면서 참 발톱관리 못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아침저녁으로 산책만 시켜도 발톱이 그렇게 자라지 않는데 발톱이 휠때까지 두시면 안됩니다. 걷기 힘들어요. 병원에서 발톱정도는 공짜로 깎아줘요. 일년에 두번정도는 깎아주세요.
완전 갓난아기나 다름없으니.. 조용히 쉬게 놔두세요. 너무 만져도 안됩니다..
밤에 낑낑거릴 수도 있어요.. 그때 조용히 만져주세요..
그리고 사료를 물에 좀 불려서 주거나 해야할거예요. 아직 이빨이 다 나지 않았을 수가 있거든요.
이제 젖뗀 강아지면 정말 귀엽겠네요...
잘 키우세요.. 아이들이 이리저리 들고 다니고 만지지 못하도록 일주일동안은 주의주세요.
정말 손때타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예방접종 꼭 할 필요없어요. 똥개들 보세요. 안 맞혔다고 병 걸리고 하나요? 안 맞추는 사람들도 많아요.
광견병만 맞히고 구충약만 먹이면 돼요. 집에서 키우는 애들 그 정도도 충분해요.
애들이 키우는게 아니라 결국 엄마가 키우는거죠... 원래 그렇게 되요
저희 집도 그랬어요 동생이 가져왔지만 지금은 엄마가 강아지 엄마가 되셨죠
심지어 울 엄마는 강아지를 본인이 낳으신줄 생각 하시더라는...
데리고 오면 어차피 동네 동물 병원 가셔서 검진 받으셔야 될꺼에요
예방접종 맞춰야 하거 많구요 가면 다 알아서 해줘요
데리고 올때 예방 접종 어떤거 어디까지 맞췄는지 알려주면 그 다음 부터 맞으면 되구요
가서 물어 보시면 병원에서 먹이도 추천해줘요
그러다 다 아시게 되고
강아지 카페에도 인터넷 으로 가입하셔서 물어 보시면 다들 친절하게 알려줘요
강아지 종마다 다 다르니까요
네이버 강사모 카페 가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생후 45일에서 50일사이에 동물병원 가셔서 1차 접종부터 하시면 되고요
모르는 것은 카페랑 병원 선생님께 하나하나 물어보심 되요
이쁘게 키우세요^^
참 사료는 마트사료 말고 병원에서 사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969 | 나경원 드디어 울었답니다. 32 | 나거티브 | 2011/10/24 | 14,813 |
26968 | 장터에 신발파시는분 5 | ``` | 2011/10/24 | 2,103 |
26967 | 고양이 사료에 대해 아시는 분 6 | 삐질공주 | 2011/10/24 | 1,517 |
26966 | 네스프레소 픽시 지름신이 왔어요 | 커피가좋아 | 2011/10/24 | 1,154 |
26965 | 트위터가입했는데. 5 | 조국팔로우 | 2011/10/24 | 1,307 |
26964 | 아는 분 따님이 암 말기래요.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4 | ㅠㅠ | 2011/10/24 | 3,608 |
26963 | 문국현 (메일 글 옮긴겁니다 .부랴부랴 옮기고 이제야 봅니다.... 25 | .. | 2011/10/24 | 3,269 |
26962 | 사투리 11 | 흠 | 2011/10/24 | 1,965 |
26961 | 나경원 "'1억원 피부클리닉' 공세는 '여성 테러' 같아" 15 | 한걸음 | 2011/10/24 | 2,530 |
26960 | 이 핸드백이랑 지갑... 나이 마흔에 괜찮을까용? 1 | 핸드백 | 2011/10/24 | 1,861 |
26959 | 조규찬 탈락으로 의 '틀'이 명확해진다 4 | 그맛이야 | 2011/10/24 | 2,877 |
26958 | 작가 조정래 정말 존경해요... 17 | 존경심 | 2011/10/24 | 3,915 |
26957 | 요즘환율로는 면세점에서 사는거 메리트 없죠? 4 | ... | 2011/10/24 | 1,981 |
26956 | 조국교수님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세요~ 내일! 1 | 아름다운사람.. | 2011/10/24 | 2,234 |
26955 | 82쿡 회원가입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8 | 아따맘마 | 2011/10/24 | 1,503 |
26954 | 한 겨울 뉴욕갑니다. 뉴욕 잘 아시는 분?? 2 | 0000 | 2011/10/24 | 1,322 |
26953 | 투표 몇시까지인가요? 2 | 궁금이 | 2011/10/24 | 1,194 |
26952 | 이유식 마스터기 쓰신 분 계신가요? 3 | 싱고니움 | 2011/10/24 | 1,411 |
26951 | 담배 면세점이 더싼가요? 2 | .. | 2011/10/24 | 1,190 |
26950 | 나는꼼수다 혹시 안들어보신분들~~ 10 | 나꼼수 | 2011/10/24 | 3,086 |
26949 | 광교 아파트 질문입니다. | 꼭 답변부탁.. | 2011/10/24 | 1,289 |
26948 | 이번 선거에서 이길수있을까요?? 10 | 코코 | 2011/10/24 | 2,192 |
26947 | 친정유산 현금으로 받으신 분 남편에게 얘기하셨나요? 9 | 친정유산 | 2011/10/24 | 5,254 |
26946 | 남편 친구 소개해주기 싫어요~ 1 | 아으 | 2011/10/24 | 2,276 |
26945 | 정신이 나갔나봐요..자게를 회원장터로 착각하고 글 썼어요 8 | bloom | 2011/10/23 | 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