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하버드 다녀온 박원순씨

sukrat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1-10-21 10:20:48

 

 

박원순의 학력에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정리를 해 보자면 서울대학교 사회계열 입학. 그 당시에는 사회계열에 들어가면 법대를 자유로이 선택 할 수 있었으니까 법대에 들어간거라고 쳐도 될 것 같다. 하지만 80일만에 제적처리. 데모에 직접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운나쁘게 같이 있다가 걸려서 과도한 처벌로 제적을 당했다는게 박씨 측 주장. 그렇게 제적. 나중에 다시 복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니 학력에 개의치 않는다는 이유로 돌아가지 않음. 그걸로 완전 제적. 결국 서울대 법대의 학력을 잃게 된다. (지금이라도 다시 들어갈 수는 없음- 서울대 학칙)

 

그 다음이 하버드.

하버드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1년 연수한 것이 사실로 밝혀짐.

그때 하버드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읽었고 못읽은 것은 카피해왔다고 함.

 

여기서 의문,

박원순씨가 하버드 객원연구원으로 있던 시절은 미국에서도 복사기가 귀하던 시절이다. 미국에서는 자기가 다니는 회사의 복사기나 전화기 또는 컴퓨터로도 개인업무를 보면 징계를 당하던 시절이었다. 최근에 미국 차기 뉴욕시장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자기 누드사진을 여대생에게 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다. 법정에서는 이 여대생과 주고받은 전화가 회사전화였으나 개인휴대전화였느냐도 따졌다. 의원실전화를 사용했다면 법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 결국 그 의원은 사임했다. 미국의 주류사회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박원순씨는 자랑스럽게 자기가 쓴 글에서 “자기 코드만 누르면 마음대로 복사할 수 있는 공짜 복사 카드를 학교측으로부터 받은 뒤 남들 눈을 피해 저녁에 출근해서 밤새도록 수십권의 책을 몰래 복사했다” “갑작스럽게 복사기 종이가 남용된 것을 눈치챈 학교측이 그 다음부터는 2천장까지만 무료로 복사하고 그 다음부터는 2센트씩 부과했다”며 자랑스럽게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이 사건은 연구원에게 복사비를 받지 않던 제도를 박원순씨가 없앤 일이다.

연구원의 양심을 믿고 존중하기에 당신이 정 필요하다면 학교가 돈을 대고 당신은 무료로 복사를 해가라는 의미의 무료복사제도가 박원순씨의 과도한 복사 때문에 그 후로는 일정이상에는 돈을 내야하는 즉 제한있는 제도로 바뀐 것이다. 자랑스럽게 무용담처럼 내 놓을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자신의 위치에 대해 바로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IP : 180.182.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토끼
    '11.10.21 10:24 AM (122.40.xxx.20)

    털어도 너무 터신다는....먼지무게를 나노 단위로 계산해야 할듯

  • 2. 이팝나무
    '11.10.21 10:27 AM (115.140.xxx.143)

    당신 눈에 보이는 박원순의 문제가 ,그렇게 커보인다면 이미 당신은 상식적 사고 판단이 불가능한 사람으로밖에 안보여요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나경원의 문제와 비교대상이나 할수 있는것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82 MBC기자 이상호 “나도 화곡고 출신”…졸업생 증언 쇄도 6 참맛 2011/10/21 3,840
27081 딸래미와 완득이 보고 왔어요 7 썬싸인 2011/10/21 2,904
27080 회비1억원은, 실제 1억원의 효과를 보장하는게 아니라 1 섞이기싫은 .. 2011/10/21 1,998
27079 인터넷 의류 쇼핑몰 추천해 주세요~ 3 옷사고 싶어.. 2011/10/21 2,441
27078 감 많은데 보관 어찌해야 할까요 7 뻥튀기 2011/10/21 1,923
27077 예전에 시장에 팔던 누런 봉투에 담아주던 치킨? 有 5 .... 2011/10/21 2,313
27076 검찰청 이대영 수사관 아시는 분~ 5 2011/10/21 1,843
27075 간짜장 시켰는데 양념에 기름기가 없네요 3 ... 2011/10/21 1,765
27074 제주도 아이들 실질적으로 체험하기 좋은 장소 추천해주세요~ 2 엄마 2011/10/21 1,885
27073 저희 남편은 호텔패키지 왜 가녜요... 15 으유 2011/10/21 4,296
27072 일반 오븐보다 컨벡스 오븐이 2 .. 2011/10/21 1,987
27071 통닭 먹고 싶네요. 아...통닭. 12 먹고싶다 2011/10/21 2,738
27070 중간고사 1등 했어요 14 초 5 2011/10/21 3,506
27069 할로윈파티, 샌드위치 어케 만들어야죠? 2 - 2011/10/21 1,778
27068 성북동 60대 연쇄절도범의 이중생활..... 4 흠... 2011/10/21 2,624
27067 전세 살고있는 집 사려는데.. 4 걱정만 2011/10/21 2,538
27066 예쁜 도시락 싸주고 싶은데 참고 될만한 책 있을까요? 2 도시락 2011/10/21 1,753
27065 아이 발레 복장에 대해 질문드려요 4 5세 2011/10/21 1,739
27064 전 요즘같은 날씨가 너무 좋아요. 5 ㅎㅎㅎ 2011/10/21 1,789
27063 4칙연산만 나오는 거 있나요? 5 학습지나 문.. 2011/10/21 1,609
27062 파이 만들때 팬 사이즈- 깊이는 어떤게 좋은가요 2 ... 2011/10/21 1,443
27061 투표율이 40% 조금 넘으면 결과는? 1 21일 2011/10/21 1,740
27060 나경원...다운증후군 노화는 성인얘기랍니다. 10 또 거짓말 .. 2011/10/21 3,372
27059 이사하면서 옷장 바꿔 보신 분 계신가요? 1 질문 2011/10/21 1,689
27058 더 결정적인 게 있는 거 같은데..... 5 분당 아줌마.. 2011/10/21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