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사장미워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11-10-21 00:32:39

투표좀 하고 싶어서 비행기시간 4시간 이후거로 한다고 했다가 오전 12시

부장한테 욕 한바가지 얻어 먹었네요

 

그쪽에서 공항에 나와서 기다린다고 이미 미팅 스케줄 쫙 잡아놨는데 정신줄 놨냐? 얼빠졌다..

니 그런 마인드로 회사다니냐? 여기가 동호회냐?

 

투표하겠다고 해외출장 시간 조금 늦춰다랐다가

1시간 내내 욕먹었네요..

 

결국 죄송하다고 수십번 말한후에..

 

에휴...인사고과 기대되네요.. ;;

 

그런데 이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IP : 124.54.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1.10.21 12:34 AM (211.196.xxx.222)

    원글님.. 심심항 위로를..
    그 부장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랍니까?
    개념을 말아 드셨군요..

  • 2.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11.10.21 12:35 AM (115.21.xxx.204)

    회사로 공문날아옵니다

    선거일에 투표할수있게 직원들 해주라구요.. 투표는 권리입니다

    무상급식투표때 노동지청에서 편지왔어요..

  • 권고지
    '11.10.21 12:45 AM (124.54.xxx.209)

    아무 강제력 없어요.. 벌금무는것도 없구요..

    괜한소리 했나해서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네요..옆에 남자동료는 투표의 여왕이라고 비웃었고..짜증나..

    괜히 하루종일 찜찜하네요

  • 3.
    '11.10.21 12:36 AM (14.45.xxx.153)

    어머, 너무 개념없는부장이네요...
    님은 그래도 그렇게 요구를 하시다니 정말 훌륭하세요...
    그 부장은 나중에 정리 해고를 당하던 쪽박이 나던 나라 탓, 정부 탓 하지 말아야겠어요...

  • 4. Pianiste
    '11.10.21 12:36 AM (125.187.xxx.203)

    저는 회사를 안다녀서....;;;;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회사 분위기를 몰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
    상대방하고 미팅 시간 잡아놨음 상사가 어쩌면 화낼거같긴한데요.
    확실한건 그 상사는 이번 투표의 중요성을 인지 못하는 사람인거죠;;;
    만약 제가 상사였다면 아예 투표하고 가라고.. 출장시각 미리 늦추라고 햇을지도 ㅎ

  • 5. ㅎㅎ
    '11.10.21 12:37 AM (115.143.xxx.25)

    넘 장하세요.
    그 부장이 회사 걱정은 해도, 나라 걱정은 안하네요

  • 6. 미르
    '11.10.21 12:47 AM (59.25.xxx.110)

    미리 좀 부재자 신고를 좀 했으면 좋았을 껄....

  • 7. 나모
    '11.10.21 1:09 AM (58.143.xxx.212)

    혹시 부장님께서 원글님이 1번 찍을까봐 그러시는 것일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69 그러니깐 정확히 1억은 뭔가요? 14 그지패밀리 2011/10/21 3,988
27468 컴터 자판의 비닐을 사야해요. 7 12354 2011/10/21 3,013
27467 월세때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요? 6 반 월세집 2011/10/21 2,936
27466 임신중인데 굽있는 신발 신음 안되나요? 11 ... 2011/10/21 5,412
27465 제가 박원순후보에게 더 신뢰가 가는 이유는 21 무크 2011/10/21 3,507
27464 26일 투표때문에 출장시간 좀 늦춰달랐다가 욕바가지로 먹었네요 8 사장미워 2011/10/21 2,807
27463 분노하라. 7 은석형맘 2011/10/21 2,858
27462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 퇴직 촉구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6 석수공 2011/10/21 4,476
27461 2MB 은 논현동 사저도 정말 꼼꼼하네요 12 추억만이 2011/10/21 3,297
27460 엄마라면...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픈 딸만은 팔지 말았어야죠. 36 고냥이 2011/10/21 8,949
27459 자기가 찬성인지 반대인지도 모르는 박원순. 39 박쥐 2011/10/21 8,123
27458 제동생 오늘 부터 박원순 지지한데요 ㅋㅋ 22 ㅋㅋ 2011/10/21 5,103
27457 나경원얼굴보니깐 1억이 둥둥보여서 목소리만 들어요 14 1억짜리얼굴.. 2011/10/21 2,872
27456 나경원 토론 중인데 얼굴이 그렇게 깨끗하고 곱네요~ 22 .. 2011/10/21 4,354
27455 딴날당 알바들 보세요! 안보면 알바라고 인정안해줌! 1 Pianis.. 2011/10/21 2,218
27454 허리가 아파요.. 3 아픈이 2011/10/21 2,518
27453 우리 엄마가 그랬어요(주어 없어요) 3 Ashley.. 2011/10/21 2,984
27452 진짜 알아야 할 것 5 서울시민 2011/10/21 2,372
27451 지금 나씨가 서울시민70프로가 fta찬성 한다는데.. 29 ... 2011/10/21 3,694
27450 한미FTA 서울시민의 75%가 찬성이라고? 6 Ashley.. 2011/10/21 2,491
27449 여기가 법정이냐...어디서 ..변호사질이냐....!!!!! 7 얼쑤 2011/10/21 2,861
27448 정말 오늘만큼만은 박영선이었더라면... 6 오직 2011/10/21 3,505
27447 정신과 의사 5 .. 2011/10/21 3,578
27446 끝짱을 보자- 1억과 실비의 차이는 증여세 대상 아닌가요? 3 ... 2011/10/21 2,444
27445 열받어.. 21 어우우~ 2011/10/21 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