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 왼쪽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있어서 한의원에 갔더니 골반이 틀어져서 그렇다고해서
척추교정치료를 받았어요. 기계로 허리부분 잡아당기고 골반 양쪽으로 꾹누르고 방망이 같은걸로 뼈마디 두드리고...
치료후에 골반은 양쪽이 똑같아지긴했는데 치료후부터 허리가 아프더니 가끔 왼쪽엉덩이부분이 아프고
다리까지 약간 당기는 증상이 있네요. 꼬리뼈쪽도 아픈것같고...
안되겠다싶어 척추전문병원 선생님께 갔더니 심하진 않아서인지 물리치료 진단만 해주셔서
얼마간 물리치료만 받았는데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만 다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주변에서는 한의원가서 봉침을 맞는것이 잘낫는다고하는데.....
병원가서 MRI찍어보는것이 나을까요. 아님 봉침치료를 받는곳으로 가봐야할지 고민이네요.
백수인지라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약간 부담이 가는것이 사실이라 어떤 치료가 나을지 망설여져요.
돈도 없고 몸까지 아프니 참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