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명 있는 부부 월 250 생활비 적당한가요???
1. 흑
'11.10.21 12:17 AM (119.149.xxx.169)저는 세후월급 250 남편이 받아와요. 아이 키우고 있구요.
적금도 매 월 100만원은 들어가요. 보험도 아이보험 포함해서 40만원돈 되구요.
관리비, 가스요금, 공과금등등 다 내고 딱 먹고만 살아요^^;
근데 최근 석달간은
아이 태어나서 준비하느라(모든걸 다 부부 자력으로만) 50만원짜리 1년만기는 못 붓고있어서
맘이 안좋습니다2. ...
'11.10.21 12:23 AM (221.139.xxx.84)적당 하는 건 기준이 애매한거 같아요.. 다 맞춰서 사니깐.. 부족하다 느끼면 한없이 부족하고.
그런데.. 짐보리 같은 건 비싸잖아요.. 월 10만원 나가죠?? 교통비까지 하면.. 거기다 문화센터 하나에.. 그러면 그냥 돌 지난 아이 교육비로 거의 20만원이 고정 지출 되는 거잖아요.. 저라면 줄입니다..
저 생각에 책도 좀 비싼거 사실 것 같아요.. ^^;
참고로 전 남편 320에 5살 아이랑 3살 아이 키우고 5살 아이 유치원 지원 안되어서 40만원 나가고.. 월세는 없지만 기타등등해서 적금 90만원 넘고 살아요..3. ................
'11.10.21 12:30 AM (116.37.xxx.214)짐보리 같은것은 안해줘도 돼요.
그돈 모으시고요.
집에서 실컷 놀아주세요.
더 춥기전에 놀이터 같은 곳 많이 데리고 다니시고요.
우리애는 초3인데 아이한테 들어가는 것은 한달에 15만원 들어가요.
애기땐 거의 안썼고요.
유치원 다닌 6,7살땐 유치원비 때문에 50만원정도 썼었어요.
어릴때 모으셔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여유 있게 쓰실 수 있어요.4. 저두요.
'11.10.21 12:40 AM (112.151.xxx.58)유치원 다닐때까지 한달에 5만원도 안나갔어요. 그래봐야 간식비, 의복비?
유치원도 거의 공짜로 보냈구요.
저희 애 초2인데 태권도학원비 10만원 + 의복비, 간식비 들어갑니다.
늘 공짜로 키우고 있다는 기분에 늘 아이에게 고마워하고 있구요.
건강하고 학교 교육 잘 따라가고 있어요. 영어는 꾸준히 집에서 해준 덕분으로 고딩수준됩니다.
한글은 물론 저절로 됬구요.
가베는 교구만 사주니까 지가 인터넷으로 찾아서 합니다.
그래도 저희 생활비 250안되요
그 생활비에는 적금 제외한 대출이자+사무실임대월세+관리비+보험+식비+잡비+학원비+여행비용 들어간거에요.5. ..
'11.10.21 8:54 AM (180.70.xxx.160) - 삭제된댓글남편 총수입이 얼마인데 그중 250을 받으시는건지 모르겠지만..(남편 월 천 버는데 250만 준다면 저도 더 받고 싶을테니)
월세 30빼도 고정비가 90인데 관리비랑 보험으로 이돈이 다 나가는 거라면 다시 정리좀 해야할듯 하지만.. 어쩔수 없다해도 130이면 충분히 모자르진 않을것 같아요.
갓 애낳아 키우는 엄마들의 육아 눈높이는 주변에 보이는 아이들 하는것 내 아이도 다 먹이고 입히고 해줘야 한다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 무시하셔야 해요.
짐보리, 백화점 문화센터 한두개, 전집 몇질, 유명한 브랜드 장난감, 의류.. 이런건 물려받은 재산 빵빵하거나 고소득자 부모들에게 적합한거에요. 슬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그런거 못해줘도 아이 제대로 키울수 있으니 그런 쪽을 좀 모색해 보시구요.
이리저리 끼워맞춰도 정 안되겠다 싶으면 님이 지출내역 꼼꼼이 기입해서 남편한테 제출하는 수 밖에 없죠. 원래 돈버는게 치사한 거라고들 하잖아요. 남편 힘들게 번돈좀 받아내는데 서서 받을수 있나요, 잘 구슬리고 설득해야지..^^6. 아이가 돌지났는데
'11.10.21 9:10 AM (58.123.xxx.90)책을. 대량으로 많이 구비한다던지 하는것은 지양하셔야할듯, 또 유치원들어가기전에는
돈이 들 들어가는시기인데, 조금 지출을 줄이서도 괜찮을듯 싶네요.
다들 기준이 달라서 많다 적다 말할수 는 없지만 아직 아이가 한명이니 절약하실수 있는
부분이 있을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223 | 컴으로 dvd보기 3 | 젤리 | 2011/10/21 | 1,974 |
27222 | 초1) 조언주세요, 같은반에 이상한 아이.. 4 | 맞아도씩씩 | 2011/10/21 | 2,373 |
27221 | 나,,왜 이러고 사는겨 ㅠㅠㅠㅠ 6 | 시골녀 | 2011/10/21 | 3,016 |
27220 | 박원순 유세차량도 교통흐름 방해했다 4 | 밝은태양 | 2011/10/21 | 2,108 |
27219 | 내일 혼자 나가봐도 될까요? 6 | 초보운전 | 2011/10/21 | 1,990 |
27218 | 박원순님 서울시장되면 시민들한테 삥뜯으면 어떡하죠. 55 | 궁금 | 2011/10/21 | 2,596 |
27217 | 아이 자랑 잘 하시나요? 18 | .. | 2011/10/21 | 3,153 |
27216 | 앞으로 나경원 피부관리실은 더 흥할 것.. 6 | ... | 2011/10/21 | 2,589 |
27215 | 마닐라 호텔...추천..해주세요.. 2 | 샬롯 | 2011/10/21 | 1,844 |
27214 | 나경원 플랭카드 문구... 보셨나요? 컥! 기가차서... 3 | 버스타고오다.. | 2011/10/21 | 3,295 |
27213 | 출산 후 이제 4일.. 유축해야 하나요? 3 | 수유 | 2011/10/21 | 2,010 |
27212 |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선거 켐프 초상집 분위기 11 | 참맛 | 2011/10/21 | 3,558 |
27211 | 아파트 앞에서 농산물 판매하고 싶은데요..그럴려면 어떻게 해야하.. 5 | 과수원 | 2011/10/21 | 2,112 |
27210 | 강남공주 딸때문에 다녔다던데, 오세훈은 누구때문에 '1억.. 2 | 밝은태양 | 2011/10/21 | 2,047 |
27209 | 엔지니어66님 돼지기름 1 | 돼지기름 | 2011/10/21 | 2,944 |
27208 | 너무 바쁜척 하는것도 안좋은거네요.. 6 | 인간관계 | 2011/10/21 | 4,160 |
27207 | 혼자알기 아까운 정보 !!!! | 청순청순열매.. | 2011/10/21 | 1,945 |
27206 | 오피스텔 임대사업자 취소할 수 있나요? 1 | 리턴공주 | 2011/10/21 | 5,823 |
27205 | 곤지암리조트 가 보신 분 계세요?? 5 | 반짝반짝 | 2011/10/21 | 2,824 |
27204 | 울소재 옷에대한질문 2 | 강이지 | 2011/10/21 | 1,640 |
27203 | 전업주부 편하다고요??? 46 | .... | 2011/10/21 | 5,630 |
27202 | 색감 뛰어나신분께 여쭤요. 12 | 추천 | 2011/10/21 | 3,272 |
27201 | 30억 들여 일본군 관사 복원! 다들 제정신인가? 5 | ^^* | 2011/10/21 | 1,782 |
27200 | 얼마전에 누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2 | 아리송 | 2011/10/21 | 1,864 |
27199 | 나경원 완전 늙어버렸어요. 18 | 나경원OUT.. | 2011/10/21 | 11,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