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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장후보 토론 시작했네요...

루피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1-10-20 23:20:18
박원순 후보,,일단 첫질문 답변은 순조롭게 잘 된 듯합니다..

나 후보,,캠프에서 써준 것 읽는데 어찌나 연기드립을 하시는지

이젠 황당하다 못해 웃기네요..ㅋㄷ


IP : 1.225.xxx.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1:20 PM (112.159.xxx.47)

    오늘은 나마네기의 날이네요

  • 2. ㅎㅎ
    '11.10.20 11:25 PM (175.198.xxx.129)

    뭔가 달라진 느낌 없으세요?
    지쳐서 그런 건지, 맥이 빠져서 그런 건지, 나경원이 왠지 힘아리가 없네요.
    목소리도 가라앉았고..
    의기소침한 걸까요?ㅋㅋㅋ

  • 루피
    '11.10.20 11:27 PM (1.225.xxx.3)

    이따가 검증 시간에 질문받을 것을 생각하면 오금이 후덜덜하겠죠..^^ㅋ

  • 3. 오늘
    '11.10.20 11:27 PM (14.63.xxx.249)

    나씨 눈화장을 진하게 했네요. 말할 때 옆모습만 줄창 보이는데, 이 모습이 제일 자신있나봐요. ㅋㅋ
    카메라를 쳐다봐야 시청자들에게 말하는 걸로 보이지, 옆을 보니까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 4. 루피
    '11.10.20 11:28 PM (1.225.xxx.3)

    박원순 후보 말 중에,,이명박,오세훈 전 시장 -> 한나라당 전임시장들. 이렇게 바꿨으면 좋겠어요..
    가뜩이나 상대후보가 한나라당인 거 희석하려고 퍼렁잠바도 안입고 다니는데 시청자들에게 똑똑히 각인시켜줘야 되는데...

  • 5. Pianiste
    '11.10.20 11:30 PM (125.187.xxx.203)

    전 오늘 첨 보는데, 나씨가 게시판에서 읽은 것보다는 아직까진 얌전한데요???? 아 악보작업하면서 핸폰으로 틀어놓고라도 봐야겠어요.

  • 죄지은것이
    '11.10.20 11:33 PM (211.234.xxx.51)

    많아서 몸사리고있나봐요
    오늘하루에 한10년은 늙었을거에요

  • 루피
    '11.10.20 11:37 PM (1.225.xxx.3)

    그래도 천성을 숨기진 못할 겁니다..캠프에서 조언을 많이 했는지 실실 쪼개며 내려다보는 시선은 조심하는 듯..

  • 6. 루피
    '11.10.20 11:32 PM (1.225.xxx.3)

    그래도 박원순 후보 토론 초기에 비해 말도 좀 빨라지고 점점 진화중인 것 같아요.^^

  • ㅎㅎ
    '11.10.20 11:34 PM (175.198.xxx.129)

    확실히 전보다는 말이 술술 나오고 있네요.^^

  • 7. 루피
    '11.10.20 11:33 PM (1.225.xxx.3)

    이상기후는 무슨..모피쇼나 열려고 둥둥섬 지을 돈으로 서울시 하수도나 정비할 것이지...췟!

  • 8. 갸륵경원
    '11.10.20 11:35 PM (116.39.xxx.119)

    무쟈게 갸륵해보이려고 노력하네요

  • 9. 돈ㅁ
    '11.10.20 11:39 PM (211.246.xxx.39)

    질문 해놓고 대답할라치니 왜 답변 못하게 막는겁니까? 아 나경원 웃겨

  • 그러게요
    '11.10.20 11:42 PM (116.37.xxx.214)

    짜증나서 욕나왔어요...

  • 루피
    '11.10.21 12:09 AM (1.225.xxx.3)

    그게 그간 저 여자분 특기였어요..
    자기발언시간에는 자기 말만 하다 끝내고
    상대방 발언시간에 박원순 후보가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변기회 주면 역시나 자기말만 하다 시간 다 가게 하는 꼼수죠..

  • 10. 어머나
    '11.10.20 11:39 PM (14.63.xxx.249)

    법정공방 하는 것 같아요. 단답형으로 말하래요. 지가 뭔데. 검사가 피고자 다그치듯 하네요.
    이럴 때는 표정이 아주 독하네요. 이게 본 모습인가 봅니다.

  • 11. ..
    '11.10.20 11:40 PM (124.51.xxx.17)

    아...
    목소리 톤 말고는 바뀐 게 하나도 없네요.

    토론 나올 땐 항상 감색, 남색, 검정색 얌전한 옷 입고
    피부관리할 때는 천만원 육박하는 원피스 입고
    1억 짜리 관리 받으며 편히 쉬었곘죠?


    아...
    진짜 앞에 있으면 뒤통수를 한 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 12. 루피
    '11.10.20 11:40 PM (1.225.xxx.3)

    토론이라기보단 자기주도 설명회네요..

  • 13. Pianiste
    '11.10.20 11:41 PM (125.187.xxx.203)

    맞아요. 좀전에 뚜껑열렸어요. 답변하라고 해놓고 말 끊는 저 싸가지는 그대로 드러내는군요

  • 14. 루피
    '11.10.20 11:42 PM (1.225.xxx.3)

    나 후보에게 내곡동 사저 문제를 질문했네요..깊이 파고들어야 할텐데..

  • 15. ...
    '11.10.20 11:42 PM (124.51.xxx.17)

    저 펜을 뺏어서 코를 팍 찔러주고 싶어요. ㅠㅠ
    주어 없습니다.

  • 16. 루피
    '11.10.20 11:44 PM (1.225.xxx.3)

    박원순 후보가 시민단체 출신이라 정치권 특유의 말꼬리 자르기에 대한 대비가 안되어 있어서 아쉽네요..
    나씨는 제 말만 하다 끝내는데 박 후보는 공격이 좀 약해요..ㅠ.ㅠ

  • 17. 싸가지
    '11.10.20 11:44 PM (118.43.xxx.84)

    싸가지는 숨길 수 없다. 처음에는 연기톤으로 목소리 쫙 깔고 좀 조심하나 싶었더니
    예전처럼 계속 말 끊고 지가 뭔데 단답형으로 대답하라 마라야. 기본 자세가 안 되어 있는 여자예요.
    저 비웃는 표정과 말투!!!! 너무너무 싫으네요.

    그래도 오늘은 워낙 양파껍질이 많이 벗겨져서인지 중간중간에 말을 더듬긴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10.26에 썩은 그녀의 표정을 얼른 보고싶다는!!!!

  • 18. Pianiste
    '11.10.20 11:44 PM (125.187.xxx.203)

    오 박원순후보 화이팅!!
    제 웹싸이트 들어가보셨나요?
    드러가보셨어요??
    비방하려면 제대로 알고 하십시오!

    멋진데요!!!

  • 루피
    '11.10.20 11:48 PM (1.225.xxx.3)

    아름대운재단 웹사이트입니다..지금은 모든 이사, 사외이사 사퇴한 상황이구요.^^

  • 한방날렸네요
    '11.10.20 11:52 PM (119.67.xxx.171)

    이대목에서 두사람의 그릇이 확연히 구분되네요

  • ㅋㅋ
    '11.10.21 12:03 AM (125.177.xxx.83)

    아니 내곡동 관련 질문 하면 그 대답만 하지 왜 박원순 네가티브로 구렁이처럼 넘어가나요
    그렇게 네가티브로 넘어가면 당연히 박원순 후보도 사학비리부터 할 말 많은데 셀프로 낚이네요

  • 19. 참내
    '11.10.20 11:45 PM (58.142.xxx.97)

    2. 전국 230개의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70-80개로 통합해야 한다.
    3. 서해 뱃길 사업 등 한강르네상스사업은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
    4. 서울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이 필요하다.
    5. 자치단체 내부 일상업무의 감사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하는 전문가 중심의 자치단체 감사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6. 시도교육감 선출과 관련하여 시도교육감 후보가 시도자치단체장 후보와 짝을 이뤄 출마하는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해야 한다.
    7. 지자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에 대한 정당 공천을 배제해야 한다.
    8.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 파산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9. 서울시 부채 문제해결을 위해 SH공사에 대한 연도별 부채제한제를 도입해야 한다.
    10. 취약계층을 위한 선별적 복지만이 아닌 국민 대다수의 보편적 복지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11.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리병원을 도입해야 한다.
    12.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전면 무상급식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
    13.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현행 서울시립대학의 등록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14. 전월세 인상률을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에 동의한다.
    15. SH공사가 추진하는 보금자리는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16. SH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의 분양원가를 재검토하여 분양가격을 인하해야 한다.
    17. 만5세 이하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 보육을 실시해야 한다.
    18.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19. 현재 최장 40년인 서울시의 재건축 연한 기준은 현행대로 유지되어야 한다.
    20. 서울시 발주공사에 대해 원청건설사가 50%이상은 의무적으로 직접시공하게 하는 직접시공제를 도입해야 한다.



    위와같은 정책에 대해서 나경원은 단 두 항목 6번과 10번만 찬성

    반대는 8, 9, 12, 13 ,19

    나머지는 죄다 중립.

    오죽하면 사람들이 나중립이라고...ㅉㅉㅉ

  • 나경원을
    '11.10.20 11:47 PM (211.234.xxx.51)

    위한 인명사전 아니 별명사전하나 만들어야겠어요
    ㅋㅋㅋ

  • 이에반해
    '11.10.20 11:52 PM (58.142.xxx.97)

    박원순후보는 3개의 반대, 1개의 중립뿐.

    1개의 중립은 1번 서울시 교통비 인상건에 관한 것.

    3개의 반대는 3,6,11 번

  • 루피
    '11.10.20 11:55 PM (1.225.xxx.3)

    "만일 당신이 부당한 상황에서 중립을 지킨다면, 당신은 박해자의 편을 택한 것이다. 코끼리가 생쥐의 꼬리 위에 자기 발을 올려 놓고 있는데 당신은 "나는 중립을 지킨다"라고 하면, 그 생쥐는 당신의 중립에 고마워하지 않을 것이다."
    인종차별철폐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데스몬드 투투 주교의 말씀입니다..

  • 20. ..
    '11.10.20 11:45 PM (124.51.xxx.17)

    저 느글거리는 웃음은...
    파란당 들어가면서 따로 배우는 건가요?

    진짜 궁금하네요.

  • 21. 루피
    '11.10.20 11:45 PM (1.225.xxx.3)

    올게 왔네요..ㅋ
    부친이 이사장, 나경원이 이사로 있는 학교의 장부소각사건의 주범이 도로 그 학교 이사로 왔다는..

    근데 짧고 강렬하게 질문해야 하는데...취조하듯이...ㅜ.ㅜ

  • 루피
    '11.10.20 11:47 PM (1.225.xxx.3)

    역시나 모르쇠로 일관하네요..췟

    이런 부분은 질문을 짧게 하고 좀 다그쳐야 하는데...아쉬워요...박원순 캠프 분발하라! 좀 더 강력한 토론 준비가 필요합니다..최재천 의원님한테 과외 좀 받았으면..ㅡㅡ;;

  • 22. 지나
    '11.10.20 11:45 PM (211.196.xxx.46)

    올~ 박원순 씨 오늘 잘 받아 치네요.

  • 23. ..
    '11.10.20 11:48 PM (124.51.xxx.17)

    진짜 답답해요.

    이럴 땐 1:129 드립이 필요하다는...(마음만 그래요.)
    낮에 쩌렁쩌렁 받아치던 정 의원님 동영상 보고 잘래요.

  • 24. 학교 장부 소각은
    '11.10.20 11:50 PM (125.181.xxx.4)

    그 당시에 법에 저촉되는 행동이 아니라...... 해 먹었구나!!

  • 25. 루피
    '11.10.20 11:53 PM (1.225.xxx.3)

    인간의 존엄성 좋아하시네..
    영화 봤냐고 좀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 26. 광팔아
    '11.10.20 11:54 PM (123.99.xxx.190)

    자비로 어딜 갔다 왔다는겁니까?

  • 27. 루피
    '11.10.21 12:01 AM (1.225.xxx.3)

    박원순 후보 : 이명박, 오세훈 10년동안 서울시민의 막대한 세금이 증발해버렸습니다. 대권욕심, 토건사업 등에 밀려난 서울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서울시 예산을 쓰겠습니다.

    나경원 후보 : 토건사업으로 인해 공원 조성 등 서울시민들이 즐기고 있으며 쓸 데는 써야 합니다. 서울시 재정은 좋아지게 되어있습니다. 서울시청, 동대문 플라자 등이 곧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니까 결론은 서울시민에겐 버스정류장에 비가림막 하나 설치해주면서 서울시 신청사의 그 막대한 건축비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후보네요..
    서울시민들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할 듯합니다.

  • 28. 무크
    '11.10.21 12:04 AM (118.218.xxx.197)

    저 미*여자는 한 번 무상의 빗장을 열면 닫을 수가 없다고 하면서, 그래서 니들 한나라당 집단은 복지예산 완전히 삭감했냐?? 아우 진짜 주먹이 운다 ㅡ,.ㅡ

  • 29. 루피
    '11.10.21 12:08 AM (1.225.xxx.3)

    전체적인 관전평: 박원순 후보가 토론을 주도해가진 못하네요..그건 나씨도 마찬가지..
    전반적으로 젠틀하게 가더라도 몰아칠 땐 확 몰아치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 30. 플럼스카페
    '11.10.21 12:09 AM (122.32.xxx.11)

    아니....저게 기죽은 거에요?
    제가 토론회 자리잡고 제대로 집중해서 본 게 오늘이 처음이거든요.
    토론의 기본조차 없이 남의 말 안 듣고 자기말만 하는데
    저게 기가 좀 죽은 거라고요.....
    전에 여러분들이 분개하시기에 어땠길래 그랬는데
    참...

    루피님// 원피스의 루피?인가요? 전 쵸파의 팬*^^*

  • 루피
    '11.10.21 12:10 AM (1.225.xxx.3)

    아뇨~ 전 뽀로로의 비버소녀 루피랍니다~ㅎㅎ

  • 루피
    '11.10.21 12:12 AM (1.225.xxx.3)

    저게 좀 자중한 거 맞아요..
    4가지 없어보이니 좀 자중하라고 캠프에서 조언한 것 같아요..
    저번 토론 때는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가소롭다는 듯이 실실 쪼개더군요..

  • 플럼스카페
    '11.10.21 12:12 AM (122.32.xxx.11)

    아..네^^a

  • 31. 루피
    '11.10.21 12:15 AM (1.225.xxx.3)

    트위터 얘기 나오면 역공해줘야 하는데...ㅜ.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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