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민영화 4월1일 부터 시행 `식코` 현실화

참말이지말야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11-10-20 22:53:41
【인천=뉴시스】차성민 기자 = 정부가 인천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영리병원 허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가운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7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요건과 허가절차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영리병원과 관련한 국회 법안들이 의료 영리화 논란으로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되자 법 개정 없이 시행령 개정으로 외국 영리병원 설립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포석이다. 

정부는 개정안에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 개설과 운영 요건을 명확히 하고 외국 영리병원이 국내에 설립한 의료기관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외국면허를 소지한 의사, 치과의사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비율 이상 고용하도록 요건을 구체화했다. 

시민단체는 영리법인 도입시 의료비 상승으로 국민부담 증가와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 등이 우려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지경부에 항의공문을 발송하고 장관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24일 간부상경 집중투쟁과 정부청사 앞 농성,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공동집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반발 수위를 점차 높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논의 없이 행정력을 동원해 강행하려는 정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며 "영리병원에 반대하는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개정안 철회를 위한 범국민적인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중략....
출처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11020_0009506463

이거 입법화 실현되면...내살 내가 꼬메야 함... 한미fta와 더불어 정말 인륜지 대사가 걸린사안.

이래서 이번 서울 선거가 분수령입니다. 바꿀수있는...

IP : 116.126.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0:59 PM (175.194.xxx.113)

    임영박 임기 내에 다 해치우려고 서두를 줄은 알았지만...
    현실로 다가오니 암울하네요.

    의료 민영화의 모델이라는 미국에서도 한국의 의료보험을 극찬하는 판에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짓거리들인지...

  • 2. **
    '11.10.20 10:59 PM (115.136.xxx.29)

    큰일이네요. 미국에서 조차 많은 의사들이 반대를 하고 문제가 많아 고치려고 하는것을..
    이제.. 송도 뚷리면.. 나머지지역은 시간문제이겠네요.

    이래도 한나라당과 나경원에게 소중한 표를 주겠습니까?
    아픈데.. 나이가 있고, 지역이 있고, 정치가 있고, 좌우가 있나요?
    한나라당, 나경원지지하는분들은 아파도 병원에 안가고
    집에서 바느질 셑트사다고 꼬매고, 찌르고,, 자체 해결하시나요?

  • 3.
    '11.10.20 11:06 PM (115.17.xxx.200)

    이게 진정 현실인가요????
    정말 암담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46 수험생에 좋은 음식 추천 부탁해요 알려주세요 2011/12/22 599
50145 봉도사 집어넣는것은 2 흥! 쫄줄알.. 2011/12/22 865
50144 5살아이를 유치원안보내고 집에서 보시는분... 5 ^^ 2011/12/22 1,957
50143 검사결과 이상 없는데 항상 아프다, 를 달고 사시는 노인분들이요.. 4 ........ 2011/12/22 1,398
50142 19금)생리끝에 하는 관계 5 민망 2011/12/22 14,234
50141 한명숙 "역시 우리의 봉주르는 당당" 2 참맛 2011/12/22 1,351
50140 정봉주 유죄, 그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 통합진보당 논평 2 참맛 2011/12/22 914
50139 어떤 치과의사 한달 매출액인데 무려ㅎㄷㄷ 12 개포동 2011/12/22 6,004
50138 한국 근현대사 책 추천부탁드려요~ 4 팔랑엄마 2011/12/22 1,027
50137 이명박 대통령 "국론 분열되면 국가신용도 떨어져&quo.. 19 세우실 2011/12/22 1,225
50136 꿈꾸는 자 잡혀간다 1 나거티브 2011/12/22 562
50135 남동생한테 몰래 용돈은 그만 줘야겠어요 ㅎㅎ 근데 동생 여친한테.. 14 2011/12/22 2,760
50134 한솥 도시락 창업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11 고민중 2011/12/22 6,221
50133 단국대학교 죽전과 천안캠퍼스가 어떻게 다른건가요? 4 고3미대지망.. 2011/12/22 3,284
50132 정봉주·박근혜, "BBK발언으로 한 배 타나(?)&qu.. 2 그네 할마니.. 2011/12/22 1,064
50131 정봉주, 시민사면 받는 방법이 있네요 3 참맛 2011/12/22 2,131
50130 남편분들 요새 뭐 먹이세요(밥 말고..영양제나 즙..뭐 그런거).. 3 ㅇㄻ 2011/12/22 1,179
50129 정동영 "정봉주 구속되면, 당 대표 옥중출마하라&quo.. 8 ㅁㅁ 2011/12/22 1,451
50128 이상훈 대법관....나 이런 사람이야!!! 3 저녁숲 2011/12/22 1,768
50127 예비중학생 입학선물로 가방.. 1 고민중 2011/12/22 1,835
50126 MB 조카사위, 코스닥 거액 횡령 가담 혐의 7 세우실 2011/12/22 1,163
50125 순산 및 산후조리 팁 부탁해요 ^^ 4 초산맘 2011/12/22 1,243
50124 임을위한 행진곡 8 듣보잡 2011/12/22 991
50123 “정봉주 유죄 판결, 한나라에 사형 선고 될 것” 15 단풍별 2011/12/22 2,888
50122 알바로 오해받고 글 내리면서 한말씀 드립니다 21 부끄럽네요 2011/12/2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