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Noblesse oblige! 나경원 후보가 좋아요!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1-10-20 22:02:50
우리나라 부자들이 좀 그렇잖아요.
자기와 가족한테는 억만금 쓰는 것도 안 아끼면서
국가와 공공기관에 내는 돈에 대해서는 1원 가지고도 벌벌 떠는거요.
알량한 종부세 가지고 난리난리 칠 때 얼마나 부아가 돋던지...
우리나라에는 정말 희망이 없구나라는 생각도 했더랬죠.

그런데 나경원 후보 보세요.
재산은 겸손하게 40억 정도밖에 안된다고 했지만
수천만원짜리 다이아 반지 끼고 다니고
한 벌에 7-800만원짜리 옷으로 온 몸 휘감고 다니며
연간 피부관리에만 1억 넘게 쓸 만큼
어느 재벌집안 부럽지 않을 사람이면서도

"부자들은 급식비 내야 한다."며
나라에 낼 돈만큼은 결코 아끼지 않고 대범한 모습 보여주잖아요.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하는 그 철저한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철학에 전 정말 감동먹었답니다.
우리나라 부자들이 모두 나경원 후보만큼만 되었으면....





급식비 받아야 아버지 학교가 삥땅칠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고요?
에이, 아버지 학교지 나경원 후보 학교는 아니잖아요.

급식비 낼 아들은 미국 유학 가 있다고요?
몰라욧. 분명히 미국에서 급식비 내고 있을 거예욧!....ㅎㅎㅎ



IP : 59.6.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10:13 PM (218.158.xxx.149)

    지금 욕을 덮어쓰고 있지만
    나경원 부러워하는 여자들 많을걸요
    나경원이 보통 깡이 쎈여자가 아닌가봐요
    웬만한 맘약한 사람들
    이런 악플받으면 자살하고 싶을듯.

  • '11.10.20 10:20 PM (59.6.xxx.20)

    그것도 정말 좋은 요소이지요.
    얼마나 철학이 굳건하면....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47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7,859
38546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183
38545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781
38544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243
38543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855
38542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416
38541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394
38540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942
38539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075
38538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2,739
38537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8,968
38536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5,569
38535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206
38534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812
38533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1,956
38532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1,678
38531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2,725
38530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2,825
38529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1,619
38528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1,643
38527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596
38526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2,409
38525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1,102
38524 미국 가는데 미리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3 고민.. 2011/11/20 1,057
38523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홍차 담아서 마시려구요~ 5 홍차 2011/11/20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