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작은집 제사 가야하나요

김성락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1-10-20 19:59:27
저는 큰 집 큰며느리 인데요 시작은집 제사가 낼 이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서 여행가신다고 큰 며느리인 저에게 가서. 참석해서 제사음식좀 도와주고 오라고 하시는데 꼭. 가야 하는지요. 저는. 가기 싫거든요. 그 집엔 아직 며느리가 없어요 아들이. 장가. 안가서. 시아버지가. 생존해 계실때에만. 시아버님이. 무서워서. 갔거든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음식은. 시작은. 어머니와. 작은엄마. 여동생이. 항상. 도와주드라고요. 가도. 사실. 할일은. 없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이면치레하시느라. 꼭. 가라고. 하십니다
IP : 221.153.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11.10.20 8:04 PM (220.86.xxx.75)

    알아서 할일이지요. 가고싶지 않으면 가지마세요. 일있다고 조용히 거절하세요.

  • 2. 조금 힘드셔도
    '11.10.20 8:10 PM (218.152.xxx.217)

    한번 수고하시면 나중에 남편에게 힘좀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말 그대로 시어머니 이면치레 해드리면 며느리로서 좀더 자리가 잡힌다에 한표 드립니다.

    물론 무척 어색하고 힘들도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세상에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는게
    박원순씨 말입니다.

  • 3. ..
    '11.10.20 8:28 PM (113.10.xxx.250)

    뭘 시작은집까지.. 어른 돌아가셔도 계속 가실 거 아니면 안가시는 게 낫지 않나요.
    다음번 못가시면 또 생각날거 아녜요 대타로..

  • 4.
    '11.10.20 8:29 PM (218.102.xxx.38)

    여기서 그건 옳지 않으니 싸워서 자유를 쟁취하시라면 싸우실 거에요?
    가서 뼈 빠지게 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수십만원 들여야 하는 것도 아니라면
    한번쯤 가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원글님 사정이 생겨서 아이들 맡겨야 할 수도 있는데
    그때만 할머니의 정을 바랄 수는 없지 않겠어요? 나도 베풀어야지요.
    가끔 보면 82에서 말하는 "민폐"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해져요.
    과연 민폐 끼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싶고요.
    너무 그렇게 금 그어놓고 살지 마세요...나도 아쉬울 수 있어요.

  • 5. ...
    '11.10.20 9:29 PM (116.37.xxx.204)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아들 둘 두면 그 중 한 집이 결국 작은 집이 되지요.
    그럼 그 자손들끼리 왕래가 있으면 좋겠다.

    물론 저도 큰집 제사들 다 참석합니다.
    시백부, 시백모 제사지요.
    그리고 제가 참석한다고 아이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 마음일 수도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요.

    정작 저는 아이 하나뿐이라 그 자손들끼리 왕래를 할 수가 없네요.
    며느리라도 형제 자매 있으면 게다가 사이좋은 경우라면 바랄 게 없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16 시민들이 더 늘어났다네요 ㅎㅎㅎ 有 2 참맛 2011/12/10 3,135
46015 세타필은 바디전용인가요? 8 프라푸치노 2011/12/10 3,116
46014 언젠간 개콘에서 만날듯 ㅋㅋㅋ 3 즐겁게 2011/12/10 1,685
46013 올라가서 한마디 해야할까요? 3 카라 2011/12/10 1,369
46012 국민연금문제 도와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1/12/10 1,420
46011 헐리우드 시크리츠 아름드리04.. 2011/12/10 588
46010 너무 웃겨서 눈물 나요~~^^ 8 rr 2011/12/10 3,502
46009 오늘아침 잘먹고 잘사는법에 나왔던 계란밥에대해서요.. 6 잘먹고 잘사.. 2011/12/10 8,998
46008 친정하고 의절해 버렸는데 5 친정 의절 2011/12/10 7,365
46007 빨간고추 말리기 3 도움 2011/12/10 921
46006 여기인가요? y2vkfd.. 2011/12/10 723
46005 오늘 김근태님 둘째 따님 결혼식이 있었다네요. 6 꿀벌나무 2011/12/10 2,967
46004 바람피는 사람들 왜이렇게 많죠?? 46 .. 2011/12/10 21,838
46003 올해 지방의대.. 1 .. 2011/12/10 2,127
46002 학교인지 과인지 고민합니다조언좀 13 입시고민 2011/12/10 2,084
46001 청계천 소라광장..많이 모였는데..!! 너무 비좁다 3 참맛 2011/12/10 3,605
46000 (1주째) 8주간다이어트일지 8주간다이어.. 2011/12/10 1,482
45999 40대 아줌마 1 코트 2011/12/10 1,996
45998 아들 서울대공대와 지방의대 66 이런 시국에.. 2011/12/10 22,331
45997 올해 외고 합격한 자녀두신 분들이나 외고1학년 학부모님께 여쭤봐.. 13 중2맘 2011/12/10 4,072
45996 간만에 볼만했던 SBS TV토론 2 642 2011/12/10 1,622
45995 돌아버리겠어요.. 50개월남아.. 엄마없이 혼자 못 노나요? 8 .. 2011/12/10 2,230
45994 홈플러스 알바 점순이 2011/12/10 1,349
45993 '수저'의 정확한 의미? 국어 전공분들 답변 부탁해요~ 8 한국어 2011/12/10 6,082
45992 노가리가 많은데 너무 딱딱해요 4 부탁해요~ 2011/12/10 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