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신 7주 됐는데요.
야채나 과일은 전혀~~~ 당기지 않고,
김치요 ;
김치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데
김치찌개가 당기고, 김치전,
그리고 오늘은 김치국 해먹었네요.
야채랑 과일도 먹어야 하는거 맞죠?
김치만 먹고 있느니...;;
전 임신 7주 됐는데요.
야채나 과일은 전혀~~~ 당기지 않고,
김치요 ;
김치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데
김치찌개가 당기고, 김치전,
그리고 오늘은 김치국 해먹었네요.
야채랑 과일도 먹어야 하는거 맞죠?
김치만 먹고 있느니...;;
난 과일만 당기더라고요 결국 딸 낳았지만 김치는 냄새도 싫었고요
전 메밀국수요...
그러다 중기 이후 고기로 달렸어요
저는 미치도록 좋아하던 김과 김치가 딱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대신 먹고싶었던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냉면 종류..
6년만에 인공수정해서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10달내내 먹고 싶은 것도 하나 없고
아이도 3시간만에 뚝딱 낳아서리..ㅠ ㅠ
울신랑은 아이 임신하고 낳은게..디게 쉬운일인줄 알더라구요
그냥 먹고 싶은거 없어도 이것저것 먹고싶다고 할껄..후회되더라구요..ㅎㅎ
제 말이....
저두 입덧 그닥 별로 없었어요
주면서 뭐 먹고 싶냐 물으면 고민해서 하나 얘기하고 그랬어요
먹고픈거 생각나도 평소에 뭔가 먹구름 그 정도지 연속극처럼은 아니더라구요
더우기 하루 종일 일하고 온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연기를 좀 할걸 그랬어요
분만도 요가 에서 연습한다 호흡법 덕에 소리 한번 안 질렀거든요
나중에 간호사가 너무 참지 않아도 된다고, 소리 치고 싶으면 하라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입덧 전혀 없고 아무 통증없이
아이 낳은것 마냥 얘기하더군요
어이 없더군요
삼겹살, 돌솥비빔밥
저도 그맘때쯤 시작해서 한달 좀 넘게 김치-그것도 묵은지만 먹었어요! ㅎ
한 일주일간은 아침엔 김치국 저녁엔 김치찌개가 식단이었구요.
평소엔 과일 좋아하고 김치없이도 잘 살았는데
과일만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고..
밀가루 종류는 완전 메슥거리고..
참 고기도 안좋아했는데 많이 먹게 되더군요 ㅎㅎ
저는 첫아이때 멜론이 당겼구요. 김치는 입에도 못 대었고, 고기는 먹기 싫은데 억지로 챙겨먹었어요. 딸이에요.
둘째는 김치와 고기국물이 당겼어요.
시댁에서 김치통에 김장 담궈서 한통 보내주면 다음해 김장철될때까지 먹는 집일 정도로 김치 안 먹는데 입덧 끝날때까지 김치 얼마나 먹어댔던지....입덧 끝나니 좀 덜 당기지만 그래도 먹으면 맛있어요. 아들이라네요.
저도 비슷한 주수인데 김치냄새도 못맡겠던데요ㅠㅠ예전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엄청좋아했는데 요즘은 김치냄새땜에 냉장고 여는것도 고역이에요 요즘은 우유가 젤좋아요ㅋ
초밥,상큼한셔벗
기름기 있는건 싫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