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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에 뭐 드시고 싶으셨나요?

초기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11-10-20 19:06:45

전 임신 7주 됐는데요.

야채나 과일은 전혀~~~ 당기지 않고,

김치요 ;

 

김치찌개를 좋아하지 않는데

김치찌개가 당기고, 김치전,

그리고 오늘은 김치국 해먹었네요.

 

야채랑 과일도 먹어야 하는거 맞죠?

김치만 먹고 있느니...;;

IP : 180.150.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이야기
    '11.10.20 7:10 PM (118.218.xxx.130)

    난 과일만 당기더라고요 결국 딸 낳았지만 김치는 냄새도 싫었고요

  • 2. DD
    '11.10.20 7:16 PM (211.246.xxx.157)

    전 메밀국수요...

    그러다 중기 이후 고기로 달렸어요

  • 3. ....
    '11.10.20 7:23 PM (122.32.xxx.19)

    저는 미치도록 좋아하던 김과 김치가 딱 먹기 싫어지더라고요.
    대신 먹고싶었던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냉면 종류..

  • 4. 저는..
    '11.10.20 7:42 PM (121.101.xxx.240)

    6년만에 인공수정해서 어렵게 아이를 가졌는데
    10달내내 먹고 싶은 것도 하나 없고
    아이도 3시간만에 뚝딱 낳아서리..ㅠ ㅠ
    울신랑은 아이 임신하고 낳은게..디게 쉬운일인줄 알더라구요
    그냥 먹고 싶은거 없어도 이것저것 먹고싶다고 할껄..후회되더라구요..ㅎㅎ

  • 맞아 맞아
    '11.10.20 10:19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제 말이....
    저두 입덧 그닥 별로 없었어요
    주면서 뭐 먹고 싶냐 물으면 고민해서 하나 얘기하고 그랬어요
    먹고픈거 생각나도 평소에 뭔가 먹구름 그 정도지 연속극처럼은 아니더라구요
    더우기 하루 종일 일하고 온 남편에게 미안해서 말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연기를 좀 할걸 그랬어요
    분만도 요가 에서 연습한다 호흡법 덕에 소리 한번 안 질렀거든요
    나중에 간호사가 너무 참지 않아도 된다고, 소리 치고 싶으면 하라고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에게 제가 입덧 전혀 없고 아무 통증없이
    아이 낳은것 마냥 얘기하더군요
    어이 없더군요

  • 5. ..
    '11.10.20 7:51 PM (189.79.xxx.129)

    삼겹살, 돌솥비빔밥

  • 6. 오오
    '11.10.20 8:35 PM (211.33.xxx.18)

    저도 그맘때쯤 시작해서 한달 좀 넘게 김치-그것도 묵은지만 먹었어요! ㅎ
    한 일주일간은 아침엔 김치국 저녁엔 김치찌개가 식단이었구요.
    평소엔 과일 좋아하고 김치없이도 잘 살았는데
    과일만 먹으면 위산이 역류하고..
    밀가루 종류는 완전 메슥거리고..
    참 고기도 안좋아했는데 많이 먹게 되더군요 ㅎㅎ

  • 7. ....
    '11.10.20 9:09 PM (121.160.xxx.19)

    저는 첫아이때 멜론이 당겼구요. 김치는 입에도 못 대었고, 고기는 먹기 싫은데 억지로 챙겨먹었어요. 딸이에요.
    둘째는 김치와 고기국물이 당겼어요.
    시댁에서 김치통에 김장 담궈서 한통 보내주면 다음해 김장철될때까지 먹는 집일 정도로 김치 안 먹는데 입덧 끝날때까지 김치 얼마나 먹어댔던지....입덧 끝나니 좀 덜 당기지만 그래도 먹으면 맛있어요. 아들이라네요.

  • 8. ..
    '11.10.20 9:16 PM (112.186.xxx.7)

    저도 비슷한 주수인데 김치냄새도 못맡겠던데요ㅠㅠ예전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엄청좋아했는데 요즘은 김치냄새땜에 냉장고 여는것도 고역이에요 요즘은 우유가 젤좋아요ㅋ

  • 9. ㅇㅇ
    '11.10.20 9:21 PM (112.155.xxx.157)

    초밥,상큼한셔벗
    기름기 있는건 싫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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