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지난아이들 집에서 홈스쿨링다들하시나요?

육아..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1-10-20 15:41:03

신랑공부하러 미국따라와서 여기서출산하고 외로이홀로 돌지난아이 키우고있어선지...

돌지나고나니 마냥 안고보듬고만있을순없고.... 먼가 학습적인교육을시켜야할것같아..

요즘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보면 한국엄마들은 돌전부터 베몬.프뢰벨,몬테소리등등 각종교구와 홈스쿨링도하고

문화센터도 데리고다니면서 교육을시키더라구요..

 

전 아직영어도 딸려서 애데리고 미국문화센터같은 짐보리데려가는것도 부담되구.. ㅜㅜ

마냥 집에서 끼고살면서 아이와 죙일 뒹굴고놀고만있어선지.. 다양하게접하면서 이것저것공부하는 한국친구들아이들에

비해 울아이가 쳐지지않을까 걱정이 밀려와요 ㅠㅠ

 

돌쟁이아이들 보통 어느정도 공부시키고 하루일과가 어찌들 되나요?

 

IP : 71.11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쟁이면
    '11.10.20 3:46 PM (14.34.xxx.123)

    재미있게 놀게 해주는게 최고에요.

  • 2. ...
    '11.10.20 3:52 PM (211.199.xxx.32)

    영어 딸려도 짐보리 데려가셔서 수업하는데는 지장 없을거에요..어느정도 수업이 반복되기땜에 어려울것도 없을테구요..어차피 다른엄마들 하는것 보면서 눈치껏 해도 됩니다...미국까지 갔는데 아이를 엄마랑 둘이서만 지내게 하지 마시고 환경에 노출 시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3. ....
    '11.10.20 3:52 PM (121.160.xxx.19)

    엄마랑 놀아주고 사랑표현 많이 해주니 그게 전부였구나 싶더라구요. 18개월즈음에 문화센터 일일특강 들으며 교육의 의미보다는 엄마와의 재밌는 나들이 정도로 해주고, 두돌즈음에도 문화센터 일일특강 두어개 들으며 같은 의미 부여. 두돌 반 되니 친구들과 선생님 좋아하는 나이가 되어 가고싶다길래 하나 끊어 다녀요.문화센터에서도 개월수가 좀 어린편인데 참여도가 아주 높아요. 엄마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있음을 느끼면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려 하더라구요. 어린이집도 가고 싶다고 아이가 먼저 말해서 문화센터 학기 끝나면 어린이집 보내주려구요.
    엄마가 끌지 말고 순리대로 커가는대로 형편껏 적절히 조절하며 맞춰주는 것이 좋은 듯 해요.

  • 4. 걱정마세요
    '11.10.20 4:09 PM (112.154.xxx.75)

    저희 큰애는 6살인데, 집에 학습지 선생님 오시는 건 전혀 없어요. 한번도 안해봤어요.
    문화센터는 다니는데, 축구합니다.
    돌쟁이라면, 엄마가 심심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지,
    아이가 문화센터에서 뭘 얼마나 배우겠어요..
    그런 걱정 하지 마시고, 아이랑 재밌게 놀아주세요.

  • 5. 흰둥이
    '11.10.20 4:09 PM (203.234.xxx.81)

    농담인줄 알았어요 제목만 보고는 ㅡ.ㅡ 저희 아이 20개월인데도 아직 마냥 안고 보듬고만 있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듯 책을 보기야 하지요 윗분 말씀처럼 놀아주고 사랑표현 많이해주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 6. 전직 유학생 와이프
    '11.10.20 4:11 PM (99.141.xxx.125)

    돌쟁이에게 무슨 공부랍니까?
    베몬, 프뢰벨, 몬테소리, 가베....
    다 돈ㅈㄹ이에요. 그것 시킬 돈 고이 모아놓았다가 중고등 때 많이 쓰세요. 아니면 아이 좀 크면 여행 다니시던지요.

    미국에 사는 돌쟁이 아이에게 권해드리는 것은,

    1. 도서관이나 서점(반스앤노블)에서 하는 스토리타임.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도 그냥 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세요.)
    2. 동물원, 아쿠아리움, 뮤지엄 등 자주 가기
    (여유되시면 일년 멤버쉽을(1년에 100불 정도), 아니면 도서관에 Free pass 있습니다. )
    3. 날씨 좋은날 공원에 가서 맘것 뛰어놀기.
    흙도 밟고, 나무랑 꽃도 만져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스킨쉽과 애정표현 많이 해주기 입니다.

  • 7. 원글)육아..
    '11.10.20 5:15 PM (71.113.xxx.35)

    댓글을보니 조금은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ㅎㅎ
    이곳서 육아에 도움받을곳도없고 인터넷으로만 육아을배우는지라....
    한국육아싸이트 엄마들글보면 뭘그리 가르키는지..제 아이만 너무 놀리는건지..
    요몇일 살짝 고민을많이했어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아직 걷지도못하는애한테 공부보담 엄마의채온과사랑을
    맘껏 전해줘야겠어요...^^
    아~그리고 전직유학생와이프님 경험에서 전해주시는 좋은정보 고마워요 ^^
    정말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80 봉도사 메시지랍니다 3 ^^ 2011/10/22 3,553
27979 조금전 일입니다.. 1 ㅡㅡ 2011/10/22 2,389
27978 수학문제입니다.중1인데 잘 모르겠어요.. 3 실례합니다... 2011/10/22 2,408
27977 홑겹 브라.... 입으면 확실히 편할까용? 12 편한가슴 2011/10/22 9,034
27976 얼마나 1 기호1억 나.. 2011/10/22 1,845
27975 유기농분식점에 대한 조언을 듯고 싶어요. 19 푸른솔 2011/10/22 3,681
27974 투표안내문, 선거공보가 도착했네요 10월 26.. 2011/10/22 1,984
27973 집에서 옷 염색 가능할까요? 4 궁금 2011/10/22 2,864
27972 지금 광화문 아프리카 티비보는 분? 5 ㅇㅇ 2011/10/22 2,709
27971 광화문 인파 대단하네요. 32 ^^ 2011/10/22 12,417
27970 무서운 그림이라는데.... 7 그림 2011/10/22 3,490
27969 집 매매 관련해서 질문 올려요 3 여쭙니다. 2011/10/22 2,452
27968 입시생 수학 실수 때문에 걱정입니다. 2 수험생맘 2011/10/22 2,451
27967 간장게장에 관한 궁금증요... 2 게장 2011/10/22 2,118
27966 4살아이 주사 쉽게 맞히는법??. 4 궁금이 2011/10/22 2,317
27965 4대강 정비 완공 이후 자전거 타러 가자는데... 2 답답한세상 2011/10/22 2,275
27964 외국사이트서 15만원 이상 주문해서 관세가 붙나용? 1 초롱동이 2011/10/22 2,494
27963 박원순 후보 유세, 터진다 터져! 44 참맛 2011/10/22 9,447
27962 우리 딸이 대학을 왜 가는지 모르겠답니다. 5 내미 2011/10/22 3,207
27961 춘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좀 알려주세요~ 2011/10/22 2,063
27960 아토피 아이 리도맥스 연고 사용 /섭생 질문드려요. 10 아토피싫어 2011/10/22 11,828
27959 오늘 광화문 행사 중계방송 2011/10/22 2,235
27958 예스그린에서 물건 사 보신 분 계신가요? 두둥실 2011/10/22 1,837
27957 미국갔다온 사람이 선물한건데 영어 단어를 모르겠어요. sanit.. 5 필기 2011/10/22 3,654
27956 영어 해석 질문..ㅠㅠㅠㅠㅠㅠㅠㅠ 2 rrr 2011/10/2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