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지난아이들 집에서 홈스쿨링다들하시나요?

육아..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1-10-20 15:41:03

신랑공부하러 미국따라와서 여기서출산하고 외로이홀로 돌지난아이 키우고있어선지...

돌지나고나니 마냥 안고보듬고만있을순없고.... 먼가 학습적인교육을시켜야할것같아..

요즘 마음이 복잡해요..

 

인터넷보면 한국엄마들은 돌전부터 베몬.프뢰벨,몬테소리등등 각종교구와 홈스쿨링도하고

문화센터도 데리고다니면서 교육을시키더라구요..

 

전 아직영어도 딸려서 애데리고 미국문화센터같은 짐보리데려가는것도 부담되구.. ㅜㅜ

마냥 집에서 끼고살면서 아이와 죙일 뒹굴고놀고만있어선지.. 다양하게접하면서 이것저것공부하는 한국친구들아이들에

비해 울아이가 쳐지지않을까 걱정이 밀려와요 ㅠㅠ

 

돌쟁이아이들 보통 어느정도 공부시키고 하루일과가 어찌들 되나요?

 

IP : 71.113.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쟁이면
    '11.10.20 3:46 PM (14.34.xxx.123)

    재미있게 놀게 해주는게 최고에요.

  • 2. ...
    '11.10.20 3:52 PM (211.199.xxx.32)

    영어 딸려도 짐보리 데려가셔서 수업하는데는 지장 없을거에요..어느정도 수업이 반복되기땜에 어려울것도 없을테구요..어차피 다른엄마들 하는것 보면서 눈치껏 해도 됩니다...미국까지 갔는데 아이를 엄마랑 둘이서만 지내게 하지 마시고 환경에 노출 시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3. ....
    '11.10.20 3:52 PM (121.160.xxx.19)

    엄마랑 놀아주고 사랑표현 많이 해주니 그게 전부였구나 싶더라구요. 18개월즈음에 문화센터 일일특강 들으며 교육의 의미보다는 엄마와의 재밌는 나들이 정도로 해주고, 두돌즈음에도 문화센터 일일특강 두어개 들으며 같은 의미 부여. 두돌 반 되니 친구들과 선생님 좋아하는 나이가 되어 가고싶다길래 하나 끊어 다녀요.문화센터에서도 개월수가 좀 어린편인데 참여도가 아주 높아요. 엄마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있음을 느끼면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려 하더라구요. 어린이집도 가고 싶다고 아이가 먼저 말해서 문화센터 학기 끝나면 어린이집 보내주려구요.
    엄마가 끌지 말고 순리대로 커가는대로 형편껏 적절히 조절하며 맞춰주는 것이 좋은 듯 해요.

  • 4. 걱정마세요
    '11.10.20 4:09 PM (112.154.xxx.75)

    저희 큰애는 6살인데, 집에 학습지 선생님 오시는 건 전혀 없어요. 한번도 안해봤어요.
    문화센터는 다니는데, 축구합니다.
    돌쟁이라면, 엄마가 심심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지,
    아이가 문화센터에서 뭘 얼마나 배우겠어요..
    그런 걱정 하지 마시고, 아이랑 재밌게 놀아주세요.

  • 5. 흰둥이
    '11.10.20 4:09 PM (203.234.xxx.81)

    농담인줄 알았어요 제목만 보고는 ㅡ.ㅡ 저희 아이 20개월인데도 아직 마냥 안고 보듬고만 있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듯 책을 보기야 하지요 윗분 말씀처럼 놀아주고 사랑표현 많이해주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 6. 전직 유학생 와이프
    '11.10.20 4:11 PM (99.141.xxx.125)

    돌쟁이에게 무슨 공부랍니까?
    베몬, 프뢰벨, 몬테소리, 가베....
    다 돈ㅈㄹ이에요. 그것 시킬 돈 고이 모아놓았다가 중고등 때 많이 쓰세요. 아니면 아이 좀 크면 여행 다니시던지요.

    미국에 사는 돌쟁이 아이에게 권해드리는 것은,

    1. 도서관이나 서점(반스앤노블)에서 하는 스토리타임.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도 그냥 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세요.)
    2. 동물원, 아쿠아리움, 뮤지엄 등 자주 가기
    (여유되시면 일년 멤버쉽을(1년에 100불 정도), 아니면 도서관에 Free pass 있습니다. )
    3. 날씨 좋은날 공원에 가서 맘것 뛰어놀기.
    흙도 밟고, 나무랑 꽃도 만져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스킨쉽과 애정표현 많이 해주기 입니다.

  • 7. 원글)육아..
    '11.10.20 5:15 PM (71.113.xxx.35)

    댓글을보니 조금은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ㅎㅎ
    이곳서 육아에 도움받을곳도없고 인터넷으로만 육아을배우는지라....
    한국육아싸이트 엄마들글보면 뭘그리 가르키는지..제 아이만 너무 놀리는건지..
    요몇일 살짝 고민을많이했어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아직 걷지도못하는애한테 공부보담 엄마의채온과사랑을
    맘껏 전해줘야겠어요...^^
    아~그리고 전직유학생와이프님 경험에서 전해주시는 좋은정보 고마워요 ^^
    정말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9 문X실 , 저버린 인간미 23 파블 2011/11/14 18,813
36068 많이 읽은 글 제목수정-시어머니 저는 왜 안열리는지요? 2 안열리는 이.. 2011/11/14 1,395
36067 바비브라운 수딩밤과 모이처라이지밤의 차이는 뭔가요? 2 화장품 2011/11/14 2,519
36066 아이폰에서 뉴욕타임즈(김어준)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2 .. 2011/11/14 1,152
36065 문 여사 10 대단하다 2011/11/14 3,822
36064 적당한 강아지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4 프린 2011/11/14 1,500
36063 남고생 옷사기 도움좀(시애틀) 2 사랑가득 2011/11/14 1,163
36062 과체중, 무릎부상....ㅠ 어쨰요 1 흑흑 2011/11/14 1,188
36061 브이볼 맛사지기계 어떤가요? 10 살빼자^^ 2011/11/14 3,708
36060 생밤 통째로 얼려도 될까요? 3 2011/11/14 1,788
36059 영등포살구요 사주봐야하는데 용한집좀 알려주세요~~ 3 사주 2011/11/14 5,746
36058 보일러 난방 온도 몇도 정도가 적당한가요? 3 별게다초보 2011/11/14 48,139
36057 대형 은박그릇?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은박용기 2011/11/14 1,623
36056 혹시 약밤 살 수 있는 곳 알 수 있을까요?? 1 밤바라밤 2011/11/14 942
36055 [속보] 법원, 김진숙 지도위원 구속영장 기각” - 경향 6 참맛 2011/11/14 1,963
36054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본인이 결정해야죠. 12 본인이결정 2011/11/13 3,901
36053 어떤 패딩코트를 살까요? 한번 봐주세요. 9 아어렵다.... 2011/11/13 3,077
36052 남편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10 소라 2011/11/13 6,244
36051 난방때문에 남편한테 늘 잔소리하는데 지겹네요.. 7 000 2011/11/13 2,543
36050 강황가루 어디서 사야 하나요? 3 항아리 2011/11/13 2,647
36049 "나꼼수 겨냥 줄소송 시작됐다" 16 ... 2011/11/13 3,930
36048 디지털방송하면 이제...티비 바꿔야하나요? 2 tv 2011/11/13 1,335
36047 초대 받지 않은 결혼식에 가는데요... 8 코스코 2011/11/13 3,562
36046 저 장터에 글쓰기가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1 bb 2011/11/13 805
36045 머릿속에서 계속 노래가 돌아가서 흥얼거려요. ;;;; 2 리플레이 2011/11/13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