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가를 하거든요
여름에 좀 다치는바람에 3개월정도 쉬다가 갔는데요
세상에 제가 5년전 봤던 사람이더라구요
그사이 요가강사가 되어서,,,,,속으로 많이 많이 축하해줬어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고,,,요
지금 30대 꽉찬 나이일꺼예요
5년전 남편이 동창회 갔다와서,,,동창여자하고 바람이 나서
하루라도 사랑하는 여자와 살겟다고 애들 다있는데 짐 싸가지고 나간 미친 개새끼 였거든요
그때는 돈 잘번다고 그랬는데.
그 바람난 동창여자도 유부녀였다는데,,,
그때 이쁘고 날씬하고 그랬던 사람이 울고불고 힘들어하던 모습 이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게되서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