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고루한가 싶기도 하고 ...
모임에서 알게 된 엄마인데 나이 묻더니 그 다음부터 00씨 붙이는데 처음에는 한살차이 밖에 안 나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엄마 말투가 누구 가르치기 좋아하는 타입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특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거든요..
그러다보니 00씨 하는 것도 건방져 보이네요.
사회에서 한 살차이에 00씨 하는 것 별거 아닌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좀 고루한가 싶기도 하고 ...
모임에서 알게 된 엄마인데 나이 묻더니 그 다음부터 00씨 붙이는데 처음에는 한살차이 밖에 안 나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엄마 말투가 누구 가르치기 좋아하는 타입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특히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거든요..
그러다보니 00씨 하는 것도 건방져 보이네요.
사회에서 한 살차이에 00씨 하는 것 별거 아닌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상대 나이가 많은건가요?
제가 많아요..
그럼 뭐라고들 해요?
저는 친해지기까지는 00씨가 좋은데요?
그렇다고 반말로 누구야~ 할수 없잖아요
그런데 이 엄마 나이 차이가 저보다 많이 나는 엄마들한테는 00언니라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이 한살 더 많으시다면, 언니라고 부르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전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서로 흉금을 털어놓기 전까지 언니라고 막 부르는건 영 별로던데요.
나이 많은 분이 저한테 반말 막 하는것도 별로고.
사람마다 다른거 아닌가요?
10살이나 많아도 누구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나이 먹어서 학교보낸거지만 어리둥절합디다.
언니라고 불리는걸 바라는게 아니고 나이가 자기보다 차이가 나면 (막내동생뻘) 00엄마 보단 00어머니가
더 듣기에도 좋은데 아이 나이가 같다고 아이나이가 엄마나인 아닌데 맞먹으려 드는거 같아서 다신 그얼굴 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사람 됨됨이가 문제같아서요. 만난지 얼마안됏고, 한살차이고 님이 위라면 00엄마라고 할거에요.
5살차이도 00엄마라고 하지 00 어머니 혹은 언니 이렇게 안부르더라고요. 그런것도 다 사람나름 인격나름이어
다른 사람한텐 언니라고 잘도 부르면서 님한텐 ~씨라고 하니 기분이 상한거 이해되요.
말투까지 가르치는 투라면 거부감 들겠네요.
하지만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걸 과시하려고 님께 일부러 ~씨라고 부른게 아닌 이상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친해지면 언니라고 부르는 스타일인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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