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안맞다고 생각했구요.
말이 통하지 않아 결혼생활 20년 다 되어가는데 계속 엎치락뒤치락
불화가 계속되다가 더이상 견딜수 없어 이혼뿐이라고 나름 결정을 내리고
마지막으로 이혼 전 상담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정말 둘이 서로 양보도 안돼 이해도 안돼 갈등만 계속되니 거의 미칠 지경이었구요..
오늘도 상담을 하려 가야하는데
숙제가 있었어요..
나와 남편의 장점 각각 20가지 적어오기..
왜 아주 없을까만은
어렵네요ㅠㅠ
나의 장점입니다. 하고 내세울 만한 것이 떠오르지가 안아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상담을 미뤄야하나 고민 중이예요..
여기에 계신분들은 내세울 만한 장점들이 뭐라고 하실까요?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