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분위기 아니올씨다 한 분 글 보고요.
요 며칠 박원순티비와 망치부인 방송을 같이 보고 있는데요.
분위기 좋습니다.
특히.. 망치부인도 촬영갔던 도봉구 재래시장 쪽에서 아주 뜨거웠는데
선거활동 12번 치룬 망치부인 왈
재래시장에서 그 정도의 반응은 엄청난 거랍니다.
특히나.. 이 분 유세가 경청투어라고 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로 그 자리에서 듣고
즉답하는 것인데 시민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께 성의를 다해 답하는 모습 제가봐도 콧등이 시큰 해질 정도고요.
티비에서 나경원 해 대는 통에 어눌해 보일 수 있었겠지만
직접 만나보면 그 사람의 진정성이 더 느껴지는 법이죠.
아마도 시민들이 더 잘 느낄겁니다.
시장 상인 중 한 분 인터뷰 하는데 또 그러더군요.
자기는 중도인데 한나라당의 지나친 네거티브에 화가나서 원순씨 지지한다고.
택시기사분들은 정말 입에 담지 못할만틈 심하게 나경원을 욕한다고도 하더군요.
촬영 못한게 아쉽다고.
망치부인도 지난주까지 이런 분위기로 힘들다고 했었는데
이번주는 분위기가 상승세라고 하더군요.
이 분위기 몰아 이번 주 토욜 광화문 광장 집중유세에 지방사람들까지 모여 으쌰으쌰 해 보자고요.
그리고.. 안철수씨는 주말휴일쯤 의사표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많더군요.
무엇보다 한나라당 안된다고 본인 입으로 얘기했잖아요.
그럼 가만 있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