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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긴 무조건 우리편이 이긴다 이래야 개념이군요

소라새 조회수 : 2,205
작성일 : 2011-10-20 11:14:43

막연한 낙관주의 근자감으로

맨날 말아먹고 국민욕하는게 특징이군요

 

안철수가 나옴 여론조사에서도 낙승할게 뻔히 보이는데

 

멍청한 박원순 캠프에서 안철수에게 긴급하게 요청조차 안하는게 병신같아서 적습니다

 

박근혜 치마자락 잡고 졸졸 따라다니는 나경원이랑

노쇠한 이미지로 혼자서 유세차량서 유세하는 박원순이랑

넘 차이가 나요

 

어제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유세할때 보니

아주 초라 그 자체더군요...

 

왜 팀웍을 애써 무시하고

나홀로 가능하다 생각하는지

그 이유없는 근자감에 짜증납니다.

 

여기선 박원순 대세다.. 만세

이래야 인정받나요?

 

하지만 현실은 안그래요

당장 여론조사에서도 10%이상 까묵었네요..

 

그러니 안철수라도 당장 불러내서 유세차량에 올라타서 바람이라도 일으키라 이겁니다.

정말 어제 여의도 유세현장 민망해서 못보겠더이다.....

 

 

 

IP : 175.252.xxx.20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정신차리자
    '11.10.20 11:17 AM (203.249.xxx.25)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니예요......
    비논리적이고 하나마나한 이야기, 만약....야권단일후보가 정말 당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라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 이야기를 하니까 그렇지요.
    "박원순 듣보잡이어서 선거 안될 것 같다" 이것이 지금 올라오고 있는 일부 의견인데...이런 말을 할 때냐 이거죠. 반한나라당이라면 듣보잡이라고 안될것같다..그래선 안되는거고(알아봐야하고, 알려야하고) 만약 한나라당 찍을거면서 괜히 이쪽편 힘뺄 목적이라면...치졸한 짓이고, 나경원이 절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듣고만 있을 수 없는거고요.
    순수한 목적이라면...그런 말 하는 것이 하등 도움이 안되는 거라는 거고
    불순한 목적이라면...그러지 마라.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 2. 사과나무
    '11.10.20 11:18 AM (14.52.xxx.192)

    박원순 캠프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의 나름이겠죠?
    나경원은 더러운 정치판인 시궁창에서 많이 굴러서
    더럽게 플레이 하겠지만
    저는 박원순씨쪽이 더 좋아보여요.
    그런것을 사람들이 얼마나 알아줄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나경원 처럼 추잡하게 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 3. 20일
    '11.10.20 11:18 AM (218.209.xxx.89)

    됐구요..진정 박원순 후보님 승리를 원하신다면 주위분들 설득해 주세요...
    안철수님이 도움 유무에 관계없이 좀 해 주세요...부탁 드려요!!!

  • 4. 패랭이꽃
    '11.10.20 11:19 AM (186.12.xxx.94)

    원글님, 같은 박원순씨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님이 본 그분과 제가 본 그분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저는 그가 늙고 노쇠한 이미지가 아니라 겸손하고 성실하고 늘 약자의 편에 서온 온유하고 선한 인상이어서 호감이 가던데요. 같은 얼굴을 봐도 님은 박원순씨를 그렇게 표현하는군요. 초라하면 어떻습니까? 제 친구가 아프리카 선교사예요. 10년만에 한국에 왔는데 옷도 너덜너덜하고 얼굴도 반 아프리카 사람처럼 시커멓게 탔어요. 어떤 사람은 그 얼굴보고 비난하고 초라하다고 난리였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 얼굴보고 엉엉 울고 또 미안해하고 또 감동받았어요. 님 박원순씨가 초라하고 노쇠하다고만 표현하지말고 그 사람이 헌신적인 삶을 살다보니 기득권 누리고 잘먹고 잘 살아온 오세훈, 나경원의 반들반들한 얼굴이 아님을 말해 줄 수 없나요? 같은 표현이라도 좀 더 애정이 깃든 표현이 없느냐 말입니다.

  • 짝짝짝
    '11.10.20 11:38 AM (75.195.xxx.252)

    패랭이꽃님 정말 따뜻하신분인거 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제 마음도 따뜻해지고 아~하면서 읽었네요.
    .
    .
    원글님 이글 꼭 읽어보세요.
    느끼시는게 있을겁니다

  • 5. 제발정신차리자
    '11.10.20 11:20 AM (203.249.xxx.25)

    박원순후보에 대해 듣보잡이니 뭐니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힘으로 생각할 힘이 별로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정봉주의원 말대로 지금까지 자기 삶을 희생하며 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사람들, 자기 목숨을 걸고 반독재투쟁을 해온 사람들, 사회정의를 바라는 평범하고, 묵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사회에 해악을 미치는 건지를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6. 그냥
    '11.10.20 11:20 AM (121.182.xxx.11)

    별걸다걱정하시네요ᆢ신경끄세요ᆞ

  • 7. mm
    '11.10.20 11:20 AM (218.38.xxx.208)

    됐구요..
    그렇게 걱정되면 주변사람 설득해 투표하세요.
    무조건 투표~~

  • 8. ...
    '11.10.20 11:21 AM (210.90.xxx.194)

    '멍청한 박원순 캠프에서 안철수에게 긴급하게 요청조차 안하는'지는 어떻게 아세요.

    꼭 언론 끼고 떠들면서 압박해야 하나요?

    선거전략이 있겠지요.

    그리고 박원순 캠프 있는 사람들 다 멍청할 겁니다.
    우리의'바보들'이죠. 전 그 '바보들'이 좋아졌어요.

  • 9. 제발정신차리자
    '11.10.20 11:23 AM (203.249.xxx.25)

    박원순후보 캠프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홈페이지 한번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쉽게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는 거죠.

    알바의 새로운 작전이라고 판단됩니다.
    제발 생산적이고 좋은 데 머리 좀 쓰지 맨날 이렇게 공작질하고, 나쁜 짓을 하는데 돈쓰고 에너지쓰니...어찌 영혼이 썩어들어가지 않고 실력을 쌓을 수 있겠습니까?
    부도덕 부패 무능력, 탐욕, 이기심...한나라당은 그만 문닫길.

  • 10. 그렇게 안타깝고
    '11.10.20 11:24 AM (222.101.xxx.224)

    도와주고 싶으시면 박원순 캠프가셔서 자원봉사라도 하세요..여기서 이러지 마시고요

  • 11. 어라
    '11.10.20 11:26 AM (112.154.xxx.233)

    박원순 따뜻하고 인자한 인상으로 현장에서 나경원 보다 훨씬 분위기 좋아요.
    나경원 지나간 자리 싸하다고 하잖아요... 악수거절하는 사람들도 많고 카메라에 경호원델고 다니면서 서민코스프레하는... 이젠 시민들도 많이 알아요 정체를

  • 12. ㅋㅋ
    '11.10.20 11:27 AM (125.177.xxx.83)

    맞구나.................

  • 13. ㅎㅎㅎ
    '11.10.20 11:28 AM (122.32.xxx.10)

    제가 맞다고 했잖아요. 82쿡 생활 6년에 알바 알아보기에는 도가 텄습니다. ㅎㅎㅎ

  • ^^
    '11.10.20 1:16 PM (124.136.xxx.20)

    정말 맞네요. ㅎㅎㅎ 바로 드러나네요.

  • 14. ..
    '11.10.20 11:30 AM (121.190.xxx.101)

    니편내편이 아니라 여긴,아니 우리는 옳은 것을 따르고 싶네요. 낮선 아이디로 자꾸 깔짝대지 마시고 얼른 딴나라당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영혼이 되시길~~

  • 15.
    '11.10.20 11:33 A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넘 열내지 마시고 좀 있다 점심시간 맞춰 맛난 밥이나 드세요
    열심히 일한 당신, 식사하시지요

  • 16. 지나
    '11.10.20 11:34 AM (211.196.xxx.188)

    멍청한 박원순 캠프에서 안철수에게 긴급하게 요청조차 안하는게 병신같아서 적습니다

    -> 요청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 하셨나요?
    알지도 못하면서 왜 ㅄ이라는 단어를 쓰시지요?


    박근혜 치마자락 잡고 졸졸 따라다니는 나경원이랑
    노쇠한 이미지로 혼자서 유세차량서 유세하는 박원순이랑
    넘 차이가 나요
    어제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유세할때 보니
    아주 초라 그 자체더군요...

    -> 그러면 님이 거기서 더더욱 박수쳐 주고 지지 분위기 돋구어 주면 됩니다.
    아무렴 독재자의 딸 보다 원글님이 못 한 분이겠습니까?

    근거없는 찬물 끼얹기, 별로입니다.
    근자감도 문제이지만 선거 기간 중에는 바람 꺾는 행동이 더 지탄 받습니다.

  • 17. ..여의도
    '11.10.20 11:36 AM (211.49.xxx.253)

    그거야 박후보 측은 돈주고 사람 안부르니 썰렁할테고
    나후보측은 아무래도 분위기 띄울려고 사람들 동원을 하니 복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ㅋㅋ
    서울시민 절반이상은 지금 집에서 칼을 갈며 담주 수요일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걱정할 것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실행에 옮기느냐죠..

    제발 투표율 마니마니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이 다가오니 심장이 쫄깃거려요

  • 18. 오우 노우..
    '11.10.20 11:37 AM (112.154.xxx.233)

    어제 문재인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들었는데요. 현장 분위기가 너무나 좋답니다.
    나경원.. 강남에서 억지로 대학생들이랑 사진 찍고 그랬다는 것 올라오고 그러잖아요..
    이미 트윗이나 인터넷 여론에선 나경원은 조롱의 대상이더군요... 비교할 수가 없어요..
    현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 19. ***
    '11.10.20 11:38 AM (203.249.xxx.25)

    여의도님, 비유가 너무 재밌어요...
    맞아요. 저도 칼가는 심정이예요...ㅋㅋ 딱이예요.

  • 20. ㅎㅎㅎ
    '11.10.20 11:45 AM (122.32.xxx.10)

    들통나서 대책회의 하러 갔나 보네요. 댓글도 안 달고 사라졌네요.. ㅎ

  • 21. 알바싫어
    '11.10.20 11:49 AM (203.249.xxx.25)

    "예상한 반응이 아닌데요...어떻게 답글 달아야해요?" 라고 팀장에게 묻고 있을거라는 데에 18원 걸겠습니다.
    그리고 혼잣말로 "아, ㅆㅂ, 간단한 일인 줄 알았는데 *나 힘드네..투덜투덜" 중 ?

  • 22. 현실은
    '11.10.20 12:00 PM (115.178.xxx.61)

    한나라당은 네거티브공세를 펼치는거고

    박원순은 아무리 설득을 해도

    그 무조건 흠잡기 헐뜯기에 답이 없는거구요

    국민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노무현때 다 당했던일이라

    한나라당 공격에 넘어가지 않고.. 닥치고 투표를 외치는겁니다..


    한나라당 수법 아시잖아요..

    그들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밥그릇 100억- 절대 불법아니고... 너밥그릇 10.000 - 불법으로 취한돈.. 더러운돈..

    이런식이잖아요..

    신재민씨 웃으면서 검찰조사받고 구속영장 기각됬잖아요..

    증거없는 곽교육감 기소되시고..

    이런세상에..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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