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신랑이나 가족중에 특정지역출신이라고 쫓겨난다면...

우울해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1-10-20 09:53:23

나꼼수 어제꺼 듣는데요...

너무 우울하고 마냥 웃고 있기엔 우리 사회가 이정도까지 썪었나...이런 지도자들만 살아남았나

우울해서 잠시 껐습니다.

호남출신일수도 있고, 대구경북 출신일수도 있고, 충청도 출신일수 있고

서울경기에 수많은 지역 출신들이 모여 사는데 여기서 니편 내편을 가르고

업무실적과 상관없이 특정출신이라고 내남편이 우리 가족이 잘리거나 한다면,,

 

정치가 마냥 남의 일이고, 나랑 상관없고 우리가족과는 상관없는 일이라..하시겠어요??

제 친구들은 다 이번 서울시장 투표 안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정치 무관심이 심한듯해요.

그러면서 집값떨어질까 조금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갖기 합디다..

경기도에 19평 전세끼고 집 한채 있고  자기는 서울에서 전세 살면서 왜 집값 떨어질까 걱정하는지

아무리 제 친구지만 이해가 되지도않구요.

호남출신 우리신랑에게 이런 얘길해도,, 뭐 그럴라구.... 이런 반응입니다.

아,, 정치만큼 내 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 분야도 잘 없는데

왜들 무심할까요..

IP : 114.201.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0 9:55 AM (121.162.xxx.97)

    정말, 나경원은 이제 한계를 넘어 세상에서 없어져야할 인간으로 분류했습니다. 정말 사람이 이렇게까지 타락할 수 있는거구나 싶어요.

  • 2. 10/20
    '11.10.20 9:57 AM (218.209.xxx.89)

    중구청에 아직 두분이 골방에서 마냥 계시다는 얘기 듣는데 혈압 올라 죽는줄 알았어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일이 아직도 있다는게 놀랍고 그게 구청장의 의도라 하더라도
    기가 막힐 일인데 그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행해진 일이란게 분통 터지네요..
    정신 차리고 투표 잘 해야 합니다.

  • 3. 홍길동
    '11.10.20 10:04 AM (110.12.xxx.69)

    더 우울해야하는 것은 김어준이 평소에 특별히 지역차별 문제에 관심있어하는 사람이 아니고 선거가 다가오니 저런다는 점입니다. 마치 모 정치인이 때 디니 이희호여사 찿아가듯이...

  • 흐흠
    '11.10.20 10:08 AM (210.90.xxx.194)

    왜 갑자기 총수는 까는가요?
    김총수가 차별했어요?
    한나라당 구청장이 외압 (ㄴㄱㅇ??) 받았다잖아요.

    선거 때라도 저런 이슈 찾아내서 꺼내주는 게 고맙지...

  • 홍길동
    '11.10.20 10:17 AM (110.12.xxx.69)

    210.90.xxx.194//
    참 고맙기도 하겠네요...
    그런데, 김어준의 의도는 특정 정치인을 공격하기 위하여 지역문제를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쪽 지역출신들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아주 고마워해야 되겠군요

  • 흐흠
    '11.10.20 10:30 AM (210.90.xxx.194)

    그럼 나꼼수는 특정 정치인을 공격하기 위해 사학비리로 '수단'으로 이용하고, 네티즌들은 특정 정치인을 공격하기 위해 장애아동 인권을 '수단'으로 이용한 건가요?
    특정(당)정치인이라서가 아니라 저런 짓을 하니까 까이는 거예요.
    아 저런 짓을 하니까 특정(당)정치인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추가 댓글까지 보니 은근히 민주당, 호남계열 까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물타기 하지 맙시다!

  • 크하하하~
    '11.10.20 10:31 AM (121.136.xxx.115)

    홍길동 이런 분은 살다가 곤란하고 어려운일 당해도
    도와주거나
    신고해주거나
    같이 소리쳐주거나
    혹은 나중에 증언해주거나 이런 일도 말아야겠어요.
    니가 언제부터 나한테 관심이나 줬냐고 멱살잡을 사람이네요.

  • 홍길동
    '11.10.20 10:44 AM (110.12.xxx.69)

    어째 이번엔 많이 참는군요.
    지난 경기도 지선이나 김해보선에서 좀 배웠나보군요.
    제발 그쪽 지역사람들 표안나게 살도록 건들이지 마세요. "니"들이 언제 그런 문제에 민감했나요?

  • 지나
    '11.10.20 11:25 AM (211.196.xxx.188)

    김어준은 성자도, 수퍼맨도 아닙니다.
    홍길동님 논리면 이 사회 모든 사안에 얽혀 있는 이들 각각이 김어준을 욕해야 합니다.
    서울시장 선거에 집중 하세요.

  • 4. 폭력도 이런 폭력이
    '11.10.20 10:27 AM (112.154.xxx.233)

    없어요.. 정말... 구청에 20년 근무하면서 특정지역 출신들만 이렇게 골라내 나가라고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대놓고 저럴 수가 없지 않나요?

  • 5. 나자위도 문제지만
    '11.10.20 10:30 AM (123.215.xxx.47)

    왜날당이 사라져야 하지요.
    그날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사람이 맞긴 맞는 건지...
    뇌라는게 있기는 있는 건지 속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30 한명숙총리는 월세살고 누구는 1억원짜리 피부관리 받고 2 더러운세상 2011/10/20 3,098
28829 오늘은 Na-Day! - “羅, 2년간 주유비 5800만원 썼다.. 32 나마네기 2011/10/20 3,997
28828 이런질문 죄송한데요... 걱정되서요. ㅈㄹ관련... 11 *-.-* 2011/10/20 3,577
28827 개그 욕심부리는 검찰&조중동.. '애정법'과 '쌍칼'?ㅋㅋ 아마미마인 2011/10/20 2,393
28826 결혼정보회사... 경험있으신분, 혹은 통해서 결혼하신분들 질문이.. 2 tomogi.. 2011/10/20 4,682
28825 한나라당 대구시당 당직자, 새터민女에 성관계 요구 의혹 '파장'.. 6 참맛 2011/10/20 2,872
28824 초등 전학간다는 통보 전화로 하면 실례일까요 5 ... 2011/10/20 3,429
28823   [오늘] MBN 진성호, 정봉주 - 서울시장 후보공방 동영상.. 5 ㅎㅎ 2011/10/20 3,215
28822 보험설계사 된 친구가 6 이럴땐 어찌.. 2011/10/20 4,884
28821 오후 3시쯤 사랑니뺐는데요,출혈이 생각보다 빨리 4 안멈추네요... 2011/10/20 3,705
28820 투표날 3 꼴통보수들의.. 2011/10/20 2,571
28819 오늘 문득 가을 단풍이 눈에 들어왔어요 7 가을날 2011/10/20 2,664
28818 나경원 Before and After 헐~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13 찡쪽이 2011/10/20 5,573
28817 조합원 분양권 구입해 집을 샀는것도 부동산 수수료 3 정해진 공식.. 2011/10/20 3,280
28816 임신초기에 뭐 드시고 싶으셨나요? 10 초기 2011/10/20 4,802
28815 " 나경원, 오늘 울면 젓된다!!!" 3 ... 2011/10/20 3,403
28814 우리 잊지 말아요. 3 ㅜㅜ 2011/10/20 2,602
28813 핑크싫어가 드디어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2 ..... 2011/10/20 2,693
28812 지금 꽃게 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어도 될까요? 2 맛있다 2011/10/20 3,455
28811 오늘토론의 공격포인트는 나경원말바꾸기입니다. 캠프관계자 계시면 .. 1 ... 2011/10/20 2,838
28810 나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당선되도 투표다시 해야할 수도.. 6 ^^ 2011/10/20 3,408
28809 오늘 나경원 관련 기사들 이리 많이 나오는거 10 정말 2011/10/20 3,847
28808 찹쌀도넛츠를 멥쌀가루로 만들면 .. 2011/10/20 2,624
28807 장터 2 하회탈 2011/10/20 3,013
28806 민주당 중구청장 잘못으로 중구청 재선거 5 나경워니 2011/10/20 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