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광주분들....여쭤볼께 있어요!~~~

..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1-10-19 22:04:32
가족이 아파서 첨단병원 가신다는데..
괜찮나요?
전 전대병원이 그래도 제일 나아 보이는데..
못들어본 병원이라서 걱정이 되어서요 .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115.140.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1.10.19 10:16 PM (121.147.xxx.206)

    어디가 얼만큼 편찮으신건지.. 그게 문제지만요.
    첨단병원도 꽤 공신력은 있는 종합병원이에요.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아요.
    많이 아프고 검사를 깊이 해야하면 아마도.. 전대병원으로 가실겁니다.

  • 2. 수진엄마
    '11.10.19 10:21 PM (125.187.xxx.11)

    맞아요.. 어디가 아프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큰 병이 아니시라면 첨단병원 괜찮습니다.....

  • 3. ??
    '11.10.19 10:34 PM (119.200.xxx.202)

    큰병 아니고는 대학병원 권하지 못하겠습니다.
    초진비도 비싸고 갈때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길어 왕짜증이더군요.
    일반적인 병은 중소병원에서 진료하고 큰병원으로 가야할 필요가 있으면
    병원에서도 큰병원 가라고 하더군요.

    전 여름부터 기침이 좀 잦아서 대학병원 갖더니
    첫날 피검사하고 호흡검사인가 뭔가하고 엑스레이 찍고 일주일후에 ct찍자고해서 예약하고 찍었습니다.
    또 일주일후에 와서 결과 보라더군요.
    그때까지 교수의사는 보지도 못했어요.
    그날 진료 받으면서 오늘은 뭔 약 처방이라도 해주겠지 싶었는데
    청진기 대보고 목구멍 쳐다보고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나이들어서 기관지가 늙어서 그런다나요.
    그러면서 호흡기 검사를 해보자고 또 피검사해야된다더군요.
    그리고 한달후에 호흡기검사 예약 잡아주데요.
    약은 구경도 못하고 검사만 두달 걸리겠더군요.
    정형외과 친구에게 하소연 했더니 원래 대학병원이 그런다고 웃더군요.
    그러면서 꼭 또 갈래?
    가면 또 무슨검사하자고 할터인데 검사비도 만만치않고....
    그말을들으니 딱 가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는군요.
    다음주에 오라고했는데 갈까 말까 그런답니다.

  • 4. 광주사는
    '11.10.20 4:26 AM (211.223.xxx.88)

    아는 분이 다리쪽 뼈가 골절돼서 첨단병원에서 수술 받은 적 있어요.
    건물이 일단은 깨끗하고 생긴지 10년은 넘은 거 같은데 어쨌든 오래된 병원이 아니라 시설이 괜찮았어요.진료 기계들도 좋고요. 그리고 작은 병원도 아니고 나름대로 종합병원입니다.
    병동도 잘 갖춰져 있고요.
    의료진들 친절하고 실력도 괜찮단 평이 많더라고요.
    전대병원은 아무래도 지은 지 오래돼서 그런지 건물 자체는 좀 칙칙해요.
    그리고 저도 심각한 큰 병 아니고서는 대학병원 별로 권하지 않아요.
    몸도 아픈데 진료과정도 번잡하고 의대교수들 진료시간하고 맞추기도 까다롭고요.
    진료 시간도 정말 짧습니다. 이중으로 고생할 수 있어요.

  • 5. ..
    '11.10.20 8:56 AM (119.71.xxx.138)

    이번 봄에 종합검진 거기서 받았어요.. 첨단병원은 처음 간거였는데.. 검사결과보니.. 다른데서 못찾은것도 찾아내서 전 만족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1 필립스 에어플라이어 구입하신분 계세요? 4 이미지 2011/11/22 3,753
39140 민주당이 사고치면 조용한 인터넷 6 ㅍㅍ 2011/11/22 750
39139 이사가는데요 참고할만한 럭셔리한 인테리어 블로그 소개부탁해요 2 이사간당 2011/11/22 3,365
39138 남편과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 34 속상 2011/11/22 11,433
39137 골프장 지으려 구제역 살처분 돼지 파헤쳐 2 세우실 2011/11/22 482
39136 귀여운 무~사 무휼!!! 2 전하 2011/11/22 942
39135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뭐가있을까요,,?? 3 화분 2011/11/22 5,058
39134 혹시 재퍼라고 들어보셨나요? 3 기생충박멸 2011/11/22 980
39133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6 학군 or내.. 2011/11/22 1,708
39132 코트 기장 동네에서 줄여도 괜찮을까요? 5 .. 2011/11/22 2,002
39131 엿먹다가 떨어진 이 다시 붙일수 있을까요? 5 차이라떼 2011/11/22 1,101
39130 인연 맺기 2011/11/22 679
39129 이분 누구실까요? 요리하시는 분들인데요!! 7 숲속아기새 2011/11/22 1,671
39128 영어학원, 학습지 계속 시켜야 하나 고민... 14 고민중 2011/11/22 2,108
39127 물옥잠화가 다 죽어가요. 3 수생식물 2011/11/22 1,731
39126 수박 겉핥기식 예산 심의…결산은 '나 몰라라' 세우실 2011/11/22 412
39125 틱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7 2011/11/22 1,189
39124 회원님들 과제 관련 설문조사 부탁드려요^^ 진지니 2011/11/22 406
39123 당분간 주말부부 어때요? 1 주말부부 2011/11/22 768
39122 예전에 냄새나는 여직원 동료 어찌하냐는 글 보고... 5 냄새? 2011/11/22 3,721
39121 뿌리깊은나무에 나오는 백윤식씨 아들... 6 청출어람 2011/11/22 2,367
39120 한나라당 간부는 “정말 심각한 것은 금융과 의료등 서비스 산업 2 참맛 2011/11/22 816
39119 시댁 조카들이 하나도 안예뻐요. 50 ... 2011/11/22 14,913
39118 < FTA 디데이 이틀앞..與 24일처리ㆍ12월연기 고심> 1 막아야 산다.. 2011/11/22 587
39117 c컵이 제가생각했던거와 좀 다른거같아요.. 14 .. 2011/11/22 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