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말습관?

...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1-10-19 15:54:42

방금 TV에 옛날 인간극장이 재방되는 것을 봤는데..

모자간에 대화하는 중에 아들이 엄마에게 "내가 어쩌고 저쩌고,," 하니 엄마가

화를 내며 내가란 말 쓰지 말라고 했지..라면서 나무라는 겁니다.

아 ,존댓말 안쓴다고 뭐라하는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상대방에게 얘기할 때에

내가,제가란 말은 일절 쓰지말고 자기 이름을 말하라고 하네요.

예를 들면 내가나 제가라고 해야 할 때에, 기범이가 ,영철이가 ..라고 자기 이름을 말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엄마도 자식에게 말할 때에 내가라는 말은 전혀 안쓰고 어머니가,,라고

말하네요.  이상한 말습관인 것 같아요.

경상도 말씨를 쓰던데, 이런 말투가 경상도 일부에서 이렇게 쓰는 지방이 있나요?

아니면 순전히 이 엄마 혼자만의 말습관일까요?

IP : 124.5.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4:22 PM (180.66.xxx.79)

    지방색은 아닌듯하구요.
    자기이름에 대한 자부심이나 책임감?,정체성을 심을려고 하는 그런거 아닌지요?

  • 2. ....
    '11.10.19 4:24 PM (125.187.xxx.18)

    그거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게 쓰면 손발 오그라드는 건데 왜 그러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57 오늘자 경향신문에 나경원 비리.. .. 2011/10/21 1,446
25956 오늘은 야구5차전 안하나요.. 6 .... 2011/10/21 1,568
25955 고3 학부모님께 문의글요.... 6 커피향 2011/10/21 1,932
25954 나 다이아몬드로 ㄷ클리닉은 3 한걸음 2011/10/21 1,269
25953 박원순알바들이 실망이 큰가봅니다 .... 2011/10/21 993
25952 펑 합니다 15 죽고 싶은.. 2011/10/21 8,112
25951 제 몸상태좀 봐주세요. 도대체 뭘먹어야하죠? 3 40살 2011/10/21 2,319
25950 삼성역 혹은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머리 잘하는 곳(커트+파마) ... 2011/10/21 1,334
25949 나경원이 2007년 4월에 이미 학교이사라고 기사가 있었군요 나경원이사 2011/10/21 1,392
25948 미싱사 처녀가 토한 새빨간 핏덩이 2 참맛 2011/10/21 2,163
25947 16개월짜리 4 ㅜ ㅜ 2011/10/21 1,392
25946 내부거래, 일감 몰아주기가 왜 문제인 것 같나요? 모리워터 2011/10/21 1,053
25945 아기옷,용품들 기증할 장애아기시설 있을까요..? 2 .. 2011/10/21 1,493
25944 ↓↓(.- 박원순후보님께는.)121.170.xxx.34 원하면.. 4 맨홀 주의 2011/10/21 1,019
25943 미용실에서 원래머리하던 선생님 바꾸는거요. 1 살빼자^^ 2011/10/21 1,562
25942 이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가 유일! 6 나모 2011/10/21 1,856
25941 운전)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법 좀 갈쳐주세요~ 11 초보 2011/10/21 9,751
25940 약국에 가면 처방전내용 알수 있나요? 4 ... 2011/10/21 1,423
25939 의료민영화의 서막, 영리병원 허용 위한 시행령 개정 강행 3 내년4월1일.. 2011/10/21 1,085
25938 나일억이 간 피부클리닉 가보고 싶어요 찬양하라 2011/10/21 1,068
25937 르크루제와 빌보 머그컵 5 여긴 파리 2011/10/21 2,701
25936 나경원씨 현대사에 새로운 획을,... 10 제시켜 알바.. 2011/10/21 2,413
25935 아이패드샀는데 다른모델을 샀어요. 개봉후 다른사양으로 교환되나.. 6 1 2011/10/21 1,262
25934 알바님들 에헹! 요건 몰랐쥐?! 나모 2011/10/21 949
25933 박복한 여인 그이름은 억원... 안됐네 2011/10/21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