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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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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당신 차?

돈은있니?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1-10-19 15:15:04

남편이 2003년 SM5 6기통 타고 다녀요

저는 아이가 고3일때만 잠시 중고차 타다가 팔아버렸구요

 

걷는거 좋아하고

운전하는거 싫어한다고 스스로 세뇌해서

난 차 필요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나이는 부부 둘 다 40대 중반이예요

맞벌이부부구요

 

근데 제가 직장에서 이제 레벨이 좀 올라간 관계로

밑에 후배들 차 얻어타는거 거시기 해지는거예요^^;

 

출장이나 인사가 나면 인사하러 다녀야하는데

(빈번한건 아니지만 )

제 차가 없으니 여의치 않네요

 

요즘 신규 여직원들도 거의 차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

 

 

 

저의 고민은

우리 신랑 차 sm5를 제가 타고

우리 신랑은 선수금 2000만원주고 나머지는 할부로 해서 sm7를 사줄까?

 

 

아님

우리 신랑은 그대로 타고

내가 모닝 1500만원가량(대충) 새차 구입해서 타고 다닐까 하는거예요

 

 

우리 신랑은 차를 참 좋아하고

한번씩 장거리 출장도 다녀야하는 일이 있구요

저는 차가 있어도 시내에서만 주행할것 같고

예전에 대형차도 갖고 다닌적도 있구요

근데 이제는 나이도 먹고 하니까 주차도 편하고 유지비도 작게 드는 모닝도 괜찮아보이면서도

사무실에서의 레벨 때문에 sm5정도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ㅠㅠ

 

도저히 판단이 안 서네요

 

82쿡회원님들중에는 뭐 이런것도 물어보냐 하셨던 분들도 계신걸로 기억하지만

정말 결정을 못 내려서요 ^^;;;

 

 

 

 

 

 

IP : 210.99.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3:53 PM (115.178.xxx.253)

    저하고 나이대가 비슷하고 직장에서의 위치도 비슷해 보입니다.
    저는 sm5 을 몰고 있어요..
    남편은 회사에서 차가 나와서 타고..
    남편이 차를 바꾸고 싶어 하는 상태라면 남편차를 바꾸고 주로 시내를 다니니 원글님이 sm5를
    타셔도 될것같고, 남편이 그차를 그냥 탄다면 SM3 나 아반떼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실용적인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직급도 있는 편이라고 하시니 경차보다는 준중형정도가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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