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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저 진짜 귀신본거 같아요...

꼬마귀신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1-10-19 13:02:44

이럴때 방법(?)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지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웬만한 강심장이라 어릴적에는 가위 눌려도 귀신 보일라치면 그냥 쫓아내도 될 정도였거든요.

별 무섭지도 않았구요.

근데,, 이게 애기엄마가 되고 나서 몸이 허해진겐지..

 

어젯밤에 집에 불 다 꺼놓고 애들 둘이 재운다고 있다가

첫째가 우유마시고 싶대서 불꺼진 주방에서 냉장고 문 열다가

거실에 웬 꼬꼬마 유령이(정확하게는 다리만) 후다닥 달려가는 모습이 보이는 거에요... ㅠㅠ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온 몸이 굳는것 같고 무서워서ㅠㅠ

우리 둘째가 지금 14개월이라 딱 고정도 키여서 혹시 애기가 엄마 찾아서 나왔나 싶어서

애기 이름을 불렀더니 정작 둘째딸은 큰방에서 문열고 "엄마~~"하면서 나오더라구요..

그럼 지나간 것은???

 

진짜 헛게 보인걸까요???

(참고로 엄마가 예전에 눌림굿 받은 적이 있으시고 제가 꿈이 잘 맞는 편이에요..)

우짤지 싶어요 ㅠㅠ

IP : 59.1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10.19 1:08 PM (203.226.xxx.139)

    절대 집에서 귀신 말하거나 관련 글 찾아보지마세요.
    자기 알아보는 줄 알고 장난 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ㅎㄷㄷ 하지만 모른척 하세요~~~~~~~~!!!!!!!
    귀신은 어두운 걸 좋아하니 밤에는 집에 불 켜두시고요.
    깜깜한 방에서 티비만 켜놓고 보지말라고도 하더군요.

  • 2. 블루
    '11.10.19 1:17 PM (218.209.xxx.89)

    아이가 엄마 따라 나오다가 어두워서 방으로 달려 간것 아닐까요?

  • 3.
    '11.10.19 1:31 PM (125.178.xxx.3)

    꿈 아닐까요?

    그리고 저도 허했을때 비슷한 일 겪었는데
    그냥.....뭐......당당해지더라구요. 별로 무섭지도 않고...

    사람이 무섭죠

  • 4. 먹순
    '11.10.19 1:34 PM (112.151.xxx.58)

    어흑무서워 괜히봤어 괜히봤어
    저번에도 귀신글보고 일주일 잠을 못잤는데...

  • 5. ..
    '11.10.19 4:13 PM (124.199.xxx.80)

    종교 있으시면 불교 경전이나 성경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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