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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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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의혹 서울시내 구립 어린이집 수사

세우실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1-10-19 10:30:56

 

 

 

 


경찰, 폭행 의혹 서울시내 구립 어린이집 수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49291

[중앙] 원생 폭행 구립어린이집 … 교사가 발로 밟고, 머리 박치기시키고
http://news.nate.com/view/20111019n00275

 

 


진심으로 육두문자의 나열 외에는 코멘트가 떠오르지를 않네요.....

 

 

 


네이트 베플 모았습니다.


박혜성 10.19 00:13 추천 64 반대 2

애들이 그런걸못하니까 애들인거지 잘하면 애들인가...
지들이 뒷처리하기 귀찮으니까 죄없는애들 때리고..
동심에 못질을하구...아이때받은상처는 평생가는건데...
정말 천벌을 받아라ㅠㅠ 못된 인간들...
원장은 계속 오해 라고!애가 화장실에 감금되고...뺨맞고...거기에서 오해라고?
네애가 맞은게아니거든...넌 돈만 받으면되거든...애들이 돈으로보이거든...이 못된인간들아! 

 


문수지 10.19 02:20 추천 11 반대 4

어린이집에 관한 기사가 올라올 때 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거든요.
기사와는 빗나간 이야기지만 몇 자 적겠습니다.
제발 어린이집이 모두 저럴거라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지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 꽤 큰 어린이집을 운영중이시지만
처음엔 28평으로 어린이집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께 여쭌 적이 있습니다.
엄마는 왜 어린이집 하면서도 돈을 많이 못 버냐고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원장이라고 하면 부자라고 좋아하는데
우리집은 왜 돈이 없냐고. 다른 사람들 안 그러는 척 하면서 다 뒤로 챙길거 챙긴다고.
그랬더니 엄마가
콩나물을 다듬다가 뜨악한 표정으로 쏘아붙이더군요.
'엄마가 이 일을 안 했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지. 사람인데 욕심이 안나겠냐.
근데 엄마는 다른 사람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거잖아.
니가 밖에 나가면 다른 사람의 아이이듯 그 아이들도
누군가의 자식이잖아. 그럼 내 자식이나 마찬가지지.
근데 어떻게 엄마가 자기 자식한테 싼 간식에 상한 밥먹이겠냐?
회비를 올려받아? 그럼 돈 없는 집 아이들은 누가 어디서 돌봐주냐.
이제 날도 추워지고 그러면 걔네들 누가 돌봐줘.
그럼 돈은 많이 벌겠지. 나는 그딴 돈 싫다.
선생님 하겠다는 애가 그런 정신머리로 무슨놈의 교육을 하냐.
넌 아직 깜깜 멀었다.'
저희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시작하셨을때나 지금이나
부산에 있는 반여동 농산물 시장에 매주 월요일 새벽 4시에 나가셔서
1주일 동안 아이들 반찬할 채소와 고기를 손수 사오십니다.
날짜 지난 빵을 아이들 간식으로 먹이고
터무니 없이 회비를 올려받고
온갖 명목으로 지원금도 받아 챙기더니
하다못해 이제는 폭행입니까?
엄마와 저 대화를 나눴던 제 나이가 17살이었습니다.
하물며 어렸던 저도 얼굴이 새빨개져 고개를 한참이나 못 들었는데,
명색이 원장이고 교육자라는 분들이 뭐하는 짓들입니까?
제 어머니를 자랑하는 게 아닙니다. 이 모습이 정상이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박지은 10.19 08:49 추천 7 반대 1

이런 뉴스 나오면 .. 애 낳아서 어린이집 맡기고 .. 다시 출근해야 하는 직장맘은
정말 억장이 무너진다 ... 먹고살긴 해야겠고 .. 그러면 일을 해야하는데 .. 애는 어린이집 맡겨야 하고 ..
그나마 구립 어린이집 시립 어린이집 .. 크고 좋다는데가 좋은거겠지 .. 잘해주겠지 ..
돈도 만만 찮지만 .. 내가 키워야 하나 .. 어째야 하나 ... 이래놓고 출산장려라니 ... 참 .......  
 
 


홍현주 10.19 09:03 추천 56 반대 0

세상에 어떻게 저럴수가...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보육교사를 하는건지...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예요
아이들이 뭘 안 다고... 어떻게 저 어린애들을 발로 밟을수 있는지...
박치기는 왠말이고... 깜깜한데 있는 동안 그 공포감은 어쩌라고...
그 보육교사가 저렇게 커서 저런 정신상태가 된건 아닌지...
이유 불문하고 저런 사람 무조건 쳐 넣어야 합니다
정신병으로 어쩌고 해서 정상참작 다 필요없고
그냥 무조건 쳐 넣어야죠... 어쩜 저럴수가 있는지.....
끔찍합니다....  

 


김용훈 10.19 09:03 추천 36 반대 0

니는 ㅅㅂ 저 나이였을때, 이불개고, 음식도 안흘렸냐!!!!!!!!!!!
너같은 선생이 있으니깐, 괜한 참 스승도 욕먹는거다..  

 


이가을 10.19 09:04 추천 30 반대 0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마라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이란말 틀린 말 아니다
나중에 니 자식새끼가 어떨찌 훤히 보이는구나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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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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