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3살짜리 아기 친구엄마와 어린이집 원장 또라이네요..

베리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1-10-19 06:45:52

3살짜리 딸가진 엄마인데요

이제 겨우 배변훈련 80% 성공하는 애기 엄마 입니다.

아기 50일때 만난 친구 엄마가 (한 3년 만났 죠) 의 추천으로 어린이집 같이 다니게 됐죠

근데 얼마전 아기 친구엄마가 배변어떻게 되고 있냐고 묻길래 80% 성공이다 했더니 자기 애는 변기에는 앉는데 소변을 안하고 다른 바닥에 싼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2명 배변훈련하기 힘들다고 중간중간에 기저귀를 입히는거 알고 있었어요

 그제 저녁때 친구 엄마가 전화가 왔었죠  선생님이 자기 애기들 기저귀 채우는거에 어떻게 생각 하냐고 해서 배변이 늦쳐지겠지 라고 했죠

문제는 그다음부터에요

그엄마가 저녁때 원장이랑 통화해보고 전화준다고 해서 기다리다 전화가 왔는데 그러면 계속 기저귀 안채우고 내복 보내면 배변해주겠다고 일달락 됐는데 다음날 원장이 80%된 저희 아기 배변훈련을 포기하자고 갑자기 그러네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배변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원래 배변훈련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조금만 하면 될거을 포기하자는 얘기자체가 이해 안된다고 말했죠

그러면 친구엄마애기는 이제 변기 앉기만 하는데 은근 떠보니 그아이만 배변훈련하겠다 그런거죠..

다시 친구엄마 한테 전화해서 어제 통화해서 결정난게 우리아기포기시키고 배변0%인 니애만 훈련시키겠다고 이기적으로 말했냐고 했더니 자기두 어쩔수 없었다고 말하네요..

그렇게 말한 친구엄마와 거기에 놀아난 원장선생두 정말 우습네요..

전에도 친구엄마애기 수족구 걸려서 거의 낫지도 않았는데 어린이집에 맡기고 지는 놀러다니고 원장 나불러서 저애 다 안나았는데 니애 걸리수있다 이해해라 라는 원장... 어처구니가 없네여...

그동안 그쪽 애기 엄마는 나 소개 시켜주고 또 제기 소개시켜서온 애기엄마들 자기가 소개시킨것처럼 해서 혜택받은느낌이 드네여..

은근 우리아기가 그쪽아기 들러리였다는 느낌두요

 

오늘 원장만나 한바탕 해야 하는데 정말 힘딸리네여..머라고 해야할지..

IP : 175.252.xxx.1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9:10 AM (211.246.xxx.56)

    그런곳에 뭐하러 보내시나요.전업이시면 아이 배변 훈련 완전히 될때까지 데리고 계시다가 내년 3월에 맞춰 다른 어린이집에 보내세요.요즘 보육료지원 되고하니 괜히 넘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시던데 바로 옆집이 가정 어린이집이라 오며가며 그리고 들리는 소음으로 보면 어린애들 어린이집에 보내는거 완전 엄마 편하자고 보내는거지 애들은 엄청 스트레스받을듯..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9 슈스케랑 위탄 정말 실력 차이 니네요 18 dnlxks.. 2011/12/10 7,934
45968 두돌된 아이, 다른 아이들도 겉옷 안입으려고 할까요?? 3 아기엄마 2011/12/10 1,249
45967 커피 제대로 마시려니 돈이 쓩쓩 나가네요. 24 커피 2011/12/10 10,174
45966 만두먹고싶어 14 .. 2011/12/10 3,282
45965 쿠키 케익요 쿠키 2011/12/10 981
45964 오늘 전국 한미FTA반대 집회 2 참맛 2011/12/10 1,059
45963 SK에서 전화가 왔는데 도움을 주세요 4 흥이모 2011/12/10 2,129
45962 드디어 내게도 층간소음 항의가..* * 3 오홋~ 2011/12/10 2,522
45961 40중반, 그냥 살고있는데 이게 바로 죽기 기다리는거겠죠. 8 ,,, 2011/12/10 9,511
45960 영화-결정적 한방 40대중반관.. 2011/12/10 1,455
45959 어머. 길용우랑 고두심 나오는 드라마요. 3 드라마 2011/12/10 2,923
45958 정로환은 어떨때 먹는약 인가요? 6 ,,, 2011/12/10 3,308
45957 오늘 FTA 반대 시위에 82 깃발 있나요? 6 & 2011/12/10 1,325
45956 계속되는 윤여준의 언론플레이 1 ㅠㅠ 2011/12/10 1,427
45955 예상은 했지만 나왔군요..ㅋ 3 .. 2011/12/10 2,394
45954 고들빼기 물에 며칠 담아두어야 6 하나요? 2011/12/10 1,441
45953 맞는 말은 아니지만요,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기 힘든이유를 알았.. 4 요즘세상에 2011/12/10 3,852
45952 한 달 후면 아들이 입대를 하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8 @@ 2011/12/10 1,480
45951 부족한것보다 남는게 좋아요... 3 ,,, 2011/12/10 1,737
45950 미운오리새끼 백조된 케이스... 7 역변 2011/12/10 3,467
45949 사춘기 아들키우셨거나 사춘기과정 겪으신분들 조언,,, 4 ,, 2011/12/10 2,736
45948 수리만 잘본 문과 여학생 어느 대학으로... 6 고3맘 2011/12/10 2,098
45947 동네 엄마를 만나도 저보다 연장자를 만나는게 편한것 같아요. 15 손님 2011/12/10 4,031
45946 F3 미국에서의 식생활 기다리시는 분들~~ 3 82녀 2011/12/10 2,471
45945 브라이택스 프론티어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카시트.. 2011/12/10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