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이 저번처럼 또..떨어질까요?

주식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11-10-19 02:11:20
어찌 들어가다 보니..
제가 그 종목을 좋아해서 떨어졌을때..샀어요.
근데 요즘 또 한동안 올라가다 제 자리 걸음인데요.
혹 저번처럼 또 출렁일까요?
지금 사려면 혹 우량주 추천좀 해주심 어떤 종목일까요?

주식이래도 제 여웃돈이긴 합니다.
친정부모님 용돈 드리려고 소액으로 하고 있긴합니다.
워낙 부동산에서 손해를 많이 봐서....
주식이라도..하면서 묻어두고 있습니다.

주식이 다들..별로라 하지만..
솔직히 저같이 별 수입이 많지 않고 여윳돈 만들기엔 이거라도 싶어서 소액씩 묻어둡니다.
한꺼번에 몇천씩 사지는 않고요.
돈 남는대로 삽니다.

현찰 보유하고 있어야하는때인가?
줏어담어야 하는때인가?궁금합니다.
누군들 알겠습니까만은 자유게시판이니 고견을 바라는 겁니다.
누구말을 믿을까가 아니라..그냥 생각들이 궁금해서..
IP : 58.12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더 기다리세요
    '11.10.19 5:07 AM (121.136.xxx.227)

    현찰을 계속 저축하면서 시간을 좀더 가지고 계셨으면

    자기 자본 적은 사람들은 주식이 가난 탈출구가 될수 있어요

    경제 사이클을 이해하면

    다만 한 방에 가난 탈출은 어렵고(도박이나 이런거 하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망할 가능성이 천만배 많으니 ) 30 년 정도 봐야지요

    경기 사이클은 5 년마다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경기 불황 때 사서 호황 때 팔고 하는

    올 해 말에서 내년 ( 각 나라마다 대선들이 있어요 . 그래서 각국 정부들이

    빚내서 주식 방어하는 중입니다 .지금은 팔 단계이지 들어갈 단계는 아님)

    에 좋은 기회가 올 듯합니다

    싼 값에 사서 비쌀 때 파는게 모든 거래이니

    물론 우량주 위주로

    투기용 주식은 도박이나 같으니까요

  • 2. oh
    '11.10.19 7:33 AM (1.231.xxx.142)

    감ㅁ사합니다.

  • 3. ...
    '11.10.19 8:34 AM (124.5.xxx.88)

    지금이 딱 2008년 2월~4월 꼴입니다.

    신나게 빠지다가 마치 하락을 끝내고 상승으로 돌아서는 듯한 속임수 상승입니다.

    가지고 게신 주식을 빨리 처분하시고 하염없이 기다리샤야 합니다.

    빠질대로 빠져서 주식이 아주 쌀 때 사셔야 합니다.

    머뭇거리다가는 폭포수 만납니다.

  • 4. ...
    '11.10.19 8:38 AM (124.5.xxx.88)

    위에 댓글분이 말씀하신대로 그 방송에 전문가라고 나와서 떠드는 사람들,..

    그렇게 주식을 잘 알면 지금쯤 떼돈 -적어도 수백억원-을 벌어서 호의호식해야 하는데 왜

    방송에 나와 그리 애를 쓰고 있을까요?

    얼마전에도 그 전문가가 낸 사고 얘기가 보도에 나왔었죠.

    방송에 얼굴 알려 개인 돈 끌어다가 돌려막기로 펑 터진 것..

  • 5. 자기 자본 적은 사람들은 주식이 가난 탈출구가 될수 있
    '11.10.19 10:21 AM (58.126.xxx.160)

    감사해요.제가 저 마음으로 주식합니다.
    금도 조금 사고 주식도 조금 사고..해서 많이 올라도 그 자리입니다.
    아무래도 투자액이 작으닌깐요.
    저축은 어림도 없구요.
    이자가 너무 작아요.

  • 6. 나비부인
    '11.10.19 12:32 PM (114.206.xxx.7)

    주식은 아무도 몰라요.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트분석이라던지 기술적인 분석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업의 펀더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먼사태가 다시 온다 어쩐다 하지만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사이클은 2, 3년을 주기로 돌아갑니다.

    어디가 바닥인지 알고 들어간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지만
    바닥 기다리다가 날라가는 주식도 많습니다.

    바닥은 본인이 판단하는 겁니다.
    눈여겨보는 주식이 있으면
    공부하고, 그 회사에 대해 공부한 이후 들어가야합니다.
    남들이 좋다더라.
    지금 한참 오르는 주식이라더라.
    펀드매니저가 강력추천하더라.

    물론 그런 정보 중요합니다만
    판단 본인이 하는 겁니다.
    소실이 나도 이익이 나도 그에 따른 댓가는 내가 짊어지고 가는 거니까요.

    3년은 반드시 보시고
    최소 6개월에서 1년정도 관망하시면서 들어갈 금액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금액이 오면 들어갑니다.
    역의 경우, 내가 산 주식의 미래가 좋아보이면 역시 적정한 금액을 긋습니다.
    그런 후 들어갑니다.
    더 떨어지면 들어가야지 하다가 영원히 못들어가는 주식도 많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생각한 수익이 나기전에는 안 팔면 됩니다.
    손실이 나더라도 손절학전에는 실제 손해가 난 것이 아닙니다.
    코스피가 작살이 나던 말던 그냥 묻어두고 가면 됩니다.

    또 역을 날라가더라도 내가 생각한 수익이 오면 팝니다.
    내가 산 주식 수익보고 팔고
    그 주식의 전망이 좋아서 내가 판 가격보다 더 비싼값에 사더라도
    그렇게 수익에 기초해서 사고팔고, 안정적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미는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기준인데
    정말 지키기 어렵더군요.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물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31 촉촉한 피부 관리를 위해 효과좋은 팩 좀 추천해주세요~ 3 panini.. 2011/10/31 1,848
31030 베스트글에 안철수원장님이 왜 이상한지 가르쳐 드릴까요? 5 소설가지망생.. 2011/10/31 1,994
31029 (스포살짝) 강풀 만화 요~ 1 울컥 2011/10/31 1,471
31028 바보같은한나라당 10 ㅋㅋ 2011/10/31 2,041
31027 5살 아들 두들겨서 팼네요ㅠ 46 ㅠㅠ 2011/10/31 29,497
31026 나이드시분들과는 정치적 시각차이가 많이나네요. 1 시각차이 2011/10/31 1,047
31025 김장.. 몇포기나 하세요? 6 김장 2011/10/31 2,042
31024 8시간에 걸친 인터뷰! - 주진우의 우연히 나온것 아니다 4 참맛 2011/10/31 3,322
31023 버터 간장 비빔밥 오랜만에 먹었어요 11 맛있구나 ㅋ.. 2011/10/31 2,900
31022 열심히 살아도 별거 없는 인생 우울하네요.. 51 글쎄요 2011/10/31 16,817
31021 요즘 드라마 내용은 다 같네요? 6 드라마 2011/10/31 1,717
31020 어떤 분께서 리플로 추천해주신 책인데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아요.. 4 얼마 전에 .. 2011/10/31 1,476
31019 아이에게 요강을 사주는거 어떨까요?? 8 .. 2011/10/31 1,857
31018 삼성이 우승했네요 6 코시 2011/10/31 1,595
31017 상관관계분석 통계 잘 아.. 2011/10/31 1,166
31016 한미 FTA 독소조항, 1분만 보면 다 안다 / 펌글 4 은실비 2011/10/31 1,277
31015 나이들면 뭐하고 사실꺼에요? 1 고령화사회 2011/10/31 1,533
31014 벼룩도 수준이 있어요 (아래 벼룩방 글보고 써요) 5 .. 2011/10/31 2,052
31013 대입 수시 합격시 등록하고? 9 만약 2011/10/31 2,028
31012 20대랑 60대를 해외로 석탄캐러 내보낸대요! 16 Pianis.. 2011/10/31 2,745
31011 시장 선거도 끝났으니 32 고만좀해라 2011/10/31 2,252
31010 눈이 맑은 사람들.... 3 무장한예언자.. 2011/10/31 2,963
31009 국회 밖 경찰이 물대포로 시민들 겨누고 있다네요. 11 염병 2011/10/31 1,750
31008 왜 외통위원장이 남경필? 14 의문 2011/10/31 1,851
31007 반토막난 안철수 주 1 달려라 고고.. 2011/10/31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