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사촌여동생 결혼식에 입을 옷없수..ㅜ.ㅜ

토욜일 결혼식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1-10-18 18:38:33

원래 캐주얼 좋아라 하고 정장입을 일이 거의 없어

무슨 결혼이나 중요한 자리에 가는 데 옷땜에 완전 고생이예요.

한번 가자고 옷 사자니

아이들 학원비에 생활비 빠듯한데 내옷지르기도 그렇고

축의금 한 20 만원하려는데

요 뇬 땜에 옷사랴..

50은 들겠네요.

결혼식에 입을 아이디어 옷차림 없을까요.

또 이번에 사면 줄줄이 있는 사촌결혼식때도 또

옷은 없을거지만요.ㅎㅎㅎㅎ

워낙 다섯이나 있는 이모들이 완전 멋장이이고

저보다도 사이즈가 작아..ㅠ.ㅠ

울 엄마 속상하실까봐

옷장만은 해야겠고 (안그럼 욕먹어도 싼 울남편..욕먹일거 같아;;)

그러고 보니 락포트 ..이런 편한신만 좋아하는데

신고갈  구두도 없고.. 엉 엉

누가보면 신데렐라 동화읽는줄 알까봐요 ㅋ

남편또한 검소하고 허튼데 쓰는사람이 아니라

제 통장 깨서 옷사려는데

아..

아깝네요.

IP : 180.67.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6:45 PM (119.201.xxx.185)

    주위에 옷 빌릴 사람 없는지 한번 알아보시지요...

  • 2. ^^
    '11.10.18 6:50 PM (115.140.xxx.13)

    얌전한 블라우스에 치마, 트렌치코트 있으심 위에 걸치시면 어떨까요?
    아울렛에서 고르시면 위아래 10만원이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세일하는거
    잘찾아보세요)

  • 3. ....
    '11.10.18 8:26 PM (124.54.xxx.43)

    한복은 대여하는곳이 잇는데 양장은 없을까요?
    저도 캐쥬얼만 입고 다니는지라서 앞으로 시조카 친정조카들 결혼식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부터 옷걱정이 되네요

    그날 한번 입자고 새옷사기도 그렇고 싸구려옷 입기도 그렇고
    한복처럼 대여해주는곳 있었으면 좋겠어요

  • 4. 정말요...
    '11.10.19 1:05 AM (180.67.xxx.23)

    사람들은 뭐 이럴때 옷사는 거라고..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좋은 옷을 못사서 기분나쁜 사람도 아니고..천성이 야상에 청바지 편한 단화..ㅋ
    스타일인데.. 구두도 사실 잘 안신거든요. 너무 낭비예요. 한편으론 그래도 마흔이 넘었는데 ..나한테 투자..하지만 살도 점점 찌고 있고.. 내 살들도 싫고 옷입고 좌절하는것도 싫은데 ㅋ
    그래도 일가 친척들 다 모이는데.. 남의 눈이 뭐라고.;; 오늘 동네 좀 돈좀 줘야하는 샾에서 외투하나 사고 구두 주문하고 왔어요. 벌써 삼십만원..ㅜ.ㅜ 그래도 싼거지요? 윗옷은 아무래도 양심에 찔려 ㅌ마트 가서 골랐네요 . 다행히 좋은 스카프가 있어 대강 휙 두르고 가면 되겠어요ㅠ.ㅠ

  • 5. 그냥
    '11.10.19 11:20 AM (112.218.xxx.187)

    원글님이 적당한 얌전한 옷이 없으시면, 사시철철 두고 입기 좋은 베이직 아이템으로 하나 장만하세요.
    다만, 평소에 이런 스타일을 즐기지 않으시니 어디에나 어느 아이템에나 매치가능한 다재다능한 아이템으로..

    민소매 블랙원피스 추천드려요. 여름엔 하나만 or 반팔 볼레로 걸치시고 가을엔 긴팔 가디건에 스카프, 혹은 정장재킷, 겨울엔 가디건 입고 위에 코트 걸치시면..

    어디 차려입고 나가실 때 주구장창 활용가능하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6 스웨디시그레이스 12 그릇여사 2011/11/03 2,462
32115 죽는게 너무나 두려워요... 69 죽음 2011/11/03 22,285
32114 日전문가 “한미FTA 최악, 한국처럼 될라” 영상 급확산 4 ㅎㅎ 2011/11/03 1,189
32113 인터넷화상전화요? 슈크림빵 2011/11/03 698
32112 올겨울 유행할 아이템이래요! 오호라 2011/11/03 1,397
32111 [펌] 한미 FTA 반대. 국회에서 일하셨던분이 글쓰신거 퍼왔.. 3 카라 2011/11/03 1,582
32110 자꾸 기력이 떨어지는 외할머니를 위해서 뭘 해야할까요? 1 ... 2011/11/03 1,224
32109 아이 입술에 종기같은것이 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1/11/03 2,303
32108 11월2일 여의도 국민은행앞 한미FTA반대집회 이모저모 3 참맛 2011/11/03 1,644
32107 얼굴에 마사지를 잘못해서 세균이 감염된거 같아요 ㅜ.ㅜ 어떡해야.. 8 피부 2011/11/03 3,292
32106 마포구/강서구/일산/은평구 mri 잘찍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011/11/03 2,380
32105 우리 아이들 너무 예뻐요- 트위터에 펌 4 한걸 2011/11/03 1,812
32104 왜 사람들이 FTA에 무관심하냐면요 16 .... 2011/11/03 2,816
32103 뼈가 약해지면 손마디가 굵어지나요? 3 .. 2011/11/03 1,782
32102 박원순, 오세훈 비서실장 출신 류경기 대변인 임명 13 참맛 2011/11/03 2,957
32101 일본 방송"한미 FTA 최악' 빙송입니다. 2 크레타 2011/11/03 1,485
32100 법적으로 잘 아시는분께 여쭐께요..남친에게 위자료 받으려해요 68 위자료 2011/11/03 12,690
32099 불만제로에 진드기 방지 안된다는 이불.. 어디건가요? ... 2011/11/03 5,128
32098 어떻게 일으킨 우리나란데........ 3 ........ 2011/11/03 990
32097 여의도에서..속상했어요 8 ? 2011/11/03 2,294
32096 외통위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민 분들, 여의도에 못 오셔도 2 독소조항폐기.. 2011/11/03 955
32095 LGU플러스 스마트폰을 SKT로 바꾸고 싶어요 2 엘지폰 사용.. 2011/11/03 1,279
32094 딴지일보에서 퍼온 FTA 글 어디 있나요? 4 독소조항폐기.. 2011/11/03 952
32093 11월 3일 오전 11시 여의도역 4번 출구 아줌마들 모입니다^.. 26 개미 2011/11/03 2,091
32092 남편분들 술만취 되어서 들어와서요...소변볼때 2 아짜증 2011/11/03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