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재능이 뛰어난 아이인걸 알고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 공부를 밀어주지 못해 결국은 포기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전국대회 콩쿨1등 메이저 콩쿨 나가도 1등은 아니더라도 입상 너무도 인내심도 많고
노럭도 많이 하는 저희아이인데.. 악기값도 너무 후덜덜.. 정말 어렵고 힘드네요..
결국은 예중을 포기하고 일반 중학교로 전향.. 공부의 길로 선택을...
부모로써 아이가 재능은 있는데 경제적인 여건으로 뒷바라지 못하는맘 너무 슬프고
우울하네요..
정말 아이가 음악을 즐길줄 알고 교수들도 취미로 하기엔 너무 아까운 아이다고 할 정도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아이야!! 미안하다.. 맘껏 밀어주지 못해서...
너무 우울하네요.. 요즘 예중 접수로 바쁜데..이 10월에 빨리 지나갔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