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몰랐는데
저 결혼 이후 각종 결혼식에 다녀보면
축가 하는 거 아~~주 정말 잘 부르지 않는이상 별로더라구요
주례 긴 것도 싫은데 거의 같은 순서 판에 박힌 결혼식에
축가는 정말 본인 만족에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예식장(시골)에 뭐가 없어서 축가 준비했던 사람이 못했어요
지금은 가수가 된 저의 친척인데
무척이나 속상했는데 돌이켜 보니 대단한 것도 아닌 거 같어요
저도 어른들이 음식이 목숨 거는 게 이해가 안되고 했는데
경험이 늘수록 저도 모르게 음식 이야기만 하게되더군요 ㅋㅋ
어느집이 맛이 있었다 없었다 그렇게.,..저도 늙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