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이용하려는데 하루 풀로 부르기 vs 4시간씩 두번 부르기

질문드림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1-10-18 12:01:01

저는 전업인데 직장다니다가 그만둔지 얼마 안돼서 아기 보면서 집안일을 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부부가 둘다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데 남편이 조금 어지럽히는 버릇이 심해서 제가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부부싸움도 항상 원인이 청소때문인거 같아 당분간 도우미를 불러보려고 해요.

 

예전에 4시간동안 한번 불러본 적이 있는데 그다지 만족을 못했고 평수도 작았고 그땐 아기가 누워만 있을때라...그렇게 치우는게 힘들진 않았거든요.

 

지금은 아기가 17개월이라 거실이 장난감으로 너저분... 방마다 잡동사니... 벗어놓은 옷.. 설거지는 제대로 안되어있고 ㅠㅠ 거기다 제가 살림에 익숙하지가 않아 손이 느려요 ㅠㅠ

 

32평이고 저는 아기 음식준비 (요리도 잘 못해요 ㅠㅠ)에 좀 더 신경쓰려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일주일에 한번 월요일쯤 해서 하루종일 부를까요 월 목 요정도로 4시간씩 두번 부를까요. 

 

하루종일 부르면 도우미분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 하고 점심도 같이 먹어야 하는게 부담이고요...또 두번 부르자니 하다만 청소가 될거 같고...

현명한 82님들 답글 기다립니다. 

IP : 125.176.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12:12 PM (222.106.xxx.124)

    32평이면 반나절 안에 청소 가능합니다. 물론 요리 이런건 안되겠고, 일상적인 청소 범위를 이야기하는거에요.

    반나절에 주 2회 부르는 것을 추천하고요.
    도우미를 불러도 그들이 정리까지 다 해주지는 못해요. 장난감을 한쪽으로 몰아놓고 청소할 수는 있겠지만 정리정돈은 못할겁니다. 그건 원글님이 하시는게 나아요.

  • 2. 원글
    '11.10.18 12:14 PM (125.176.xxx.163)

    저번에 인터파크 HM 한번 이용했었어요.
    일반형 고급형 중에 일반으로 이용했었는데 일 많이 안해보신 분이 오셔서...ㅠ
    82검색보니 YMCA에서 부르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 3. ..
    '11.10.18 5:15 PM (115.95.xxx.43)

    정리는 주인분이 하셔야해요 ^^;; 가사도우미가 어떻게 살림 정돈까지 해주겠어요.. 자주 일해서 그 집 살림이 다 익은것두 아니고.. 저는 시터분께서 빨래나 설거지 간단한 요리 해주셔도 정리는 제손으로 제가 다 해요. 32평이면 반나절 부르심 되는데 거의 일반적 청소의 범주라 생각하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4 롱샴 브릭스 레스포쌕 말고 추천해주세요 4 해품 2011/11/22 1,516
39163 저희 애는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5 고민엄마 2011/11/22 1,058
39162 가사도우미 해보고 싶어요 4 따뜻해 2011/11/22 1,851
39161 안철수, 다자대결 여론조사서 박근혜 제쳤다 2 세우실 2011/11/22 772
39160 시댁 조카와 친정 조카의 차이 18 라마 2011/11/22 5,116
39159 스마트폰 뭐 살까요 4 2011/11/22 1,071
39158 월요일날 위기탈출 넘버원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위기탈출 2011/11/22 789
39157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후4시 이후 강남 많이 막힐까요? 6 크리스마스 2011/11/22 1,011
39156 남편과는 말하기 싫은데요, 아이들있을때 티 안나게 하면서 남편과.. 4 냉전 2011/11/22 2,828
39155 저 김치 안담가요. 근데 주변에서 자꾸 김장 도와달라고 하네요... 12 김장 2011/11/22 2,616
39154 바람피는 남자,여자들 주위에 계신분, 혹은 남편, 와이프이신분... 14 바람피는 심.. 2011/11/22 6,154
39153 음악회나 콘서트 가는거 좋아하는데..맘 맞는 사람이 없네요. 12 좀 허무~ 2011/11/22 1,296
39152 싱크대 배수구 냄새 4 냄새 2011/11/22 1,802
39151 시어머니 빼닮은 남편...어떠세요??ㅠㅠ 7 속상하다 진.. 2011/11/22 1,699
39150 김장, 신랑 자랑질... ^^ 2011/11/22 724
39149 초등학교 수학 익힘책 3 이거슨 2011/11/22 1,383
39148 전체 틀니하는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6 병다리 2011/11/22 4,807
39147 김장김치에 찹쌀풀 말고 맵쌀풀 넣어도 될까요? 7 .. 2011/11/22 5,098
39146 필립스 에어플라이어 구입하신분 계세요? 4 이미지 2011/11/22 3,753
39145 민주당이 사고치면 조용한 인터넷 6 ㅍㅍ 2011/11/22 750
39144 이사가는데요 참고할만한 럭셔리한 인테리어 블로그 소개부탁해요 2 이사간당 2011/11/22 3,365
39143 남편과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 34 속상 2011/11/22 11,433
39142 골프장 지으려 구제역 살처분 돼지 파헤쳐 2 세우실 2011/11/22 482
39141 귀여운 무~사 무휼!!! 2 전하 2011/11/22 942
39140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뭐가있을까요,,?? 3 화분 2011/11/22 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