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일병이 구타와 폭언으로 목을 매 자살을 했네요..
아들 키우는 엄마로써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도대체. 왜 군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나요?
아니면.멀쩡한 사람도 군대가면 이상해지는건지...
일병 부모맘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항간엔. 그런 과정은 누구나 다 겪는다. 군대에서 못버티면 사회에서도 버티기 힘든 나약한 존재다..
이런말들이 왠지 무색케 들립니다.
자신의 구타로 인해. 자살하게 되면. 가해자도 죽이던지 그에 상응하는 법을 적용해야지
허구헌날 감추기 급급하니. 여태까지도 군대내 폭행. 성폭행. 이런말도 이런말도 안되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지... 정말 돈있고 빽있어서 군대 안보내려는 사람들 심정 백번 이해갑니다...
이놈에 정권은 대통령을 비롯해 한나라당 의원과 그자식들. 단한명도 군필자가 없드만.
박원순후보 군문제로 까는거보고 참 어이없었는데... 진짜 이나라에서 살기 싫습니다...
혼자 바보같이,.. 이럴바엔. 총으로 쏘든가. 가해자놈들도 응징을 해주지...
이병의 아버지는 "군부대에 따지자 경미한 구타라고 하기에 선임들이 제대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참으라고 오히려 아들을 타일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 "병장들에게 사과라도 받으려 했더니 헌병대에서는 부대로 신병을 넘겼다 하고, 부대는 헌병대에서 조사중이라고 주장했다"며 "처음부터 부대는 책임 있는 조치 없이 감추기에만 급급하다"고 말했다.
군대에서 죽으면 개죽음이라더니... 이 부모는 지금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런지...
하소연할곳도 없이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저 마음을..어디서 보상받고 위로받겠냐구요...
하루하루가. 얼마나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러웠으면...스스로 목숨을 끊었겠습니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