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아빠목소리를 녹음해서 오라는 어린이집 숙제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1-10-18 07:12:37

마흔이 되어 낳은 아들이 32개월입니다. 어린이집 다닌지는 1년되어가네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숙제로  엄마 아빠 목소리를 녹음해서 가져오래요. 칭찬말, 노래 뭐든지 다 좋다고요~

 

이 과제를 어떻게 해가야 하나요?

녹음기의 녹음기능 고장, 컴퓨터는 인터넷 검색만 하고있고, 산 지 6년이 넘은 MP3 플레이어는 어디다 두었는지 생각도 안나고요~ (안쓴지 오래되어 기능을 다 까먹었어요~)

 

지난 주 과제였는데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다른 엄마들은 다 해서 보냈나봐요.

<저는 바빠서 못 보냅니다. 죄송해요.> 하고 이야기장에 써서 보냈는데

어제 선생님 말씀이 "늦더라도 해서 보내주세요~" 하시더군요.  

 

컴퓨터로 간단하게 하려면 최소한 마이크는 있어야 하는거죠?

이럴 때 기계와 친하지 못한 우리 부부가 더 한심스러워집니다.ㅠ.ㅠ

IP : 116.120.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18 7:35 AM (125.252.xxx.7)

    혹시 디카 있으세요?
    디카로 동영상 녹화를 하신 뒤에
    알툴스(알툴이 물의를 일으켜서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무난하고 쉬운 프로그램이라..) 사이트에서
    알녹음기프로그램을 다운 받으세요.

    그리고 동영상으로 녹화한 그 영상을 컴퓨터에서 실행시킨 뒤 알 녹음기로 음성변환 해서 그걸 보내시면 될거예요.

  • 2. ,..
    '11.10.18 7:48 AM (110.14.xxx.31)

    휴대폰에 동영상 촬영기능이 있으면 소리를 녹음해서
    문자보낼때 첨부해서 어린이집 선생님 휴대폰으로 바로 보내세요

  • 3. 잠깐딴소리
    '11.10.18 7:57 AM (125.178.xxx.182)

    엄마나 아빠중에 한사람도아니고....
    혹시 편부 편모랑 사는 아이들은 어쩌라는건지...
    이런숙제 안내면 안되는걸까요..
    저희는 지극히 평범한 4인가족입니다만..
    이런거 볼때마다 화가나네요..
    원글님..도움못드려 지송...

  • 4. ...
    '11.10.18 8:23 AM (74.101.xxx.244)

    저도 무슨 이런 번거로운 숙제를 내주나 싶네요.
    엄마, 아빠 아니고 다른 사람 (조부모라든가)이랑 사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 5. 그지패밀리
    '11.10.18 8:23 AM (1.252.xxx.158)

    엠피쓰리에 녹음기능있어요.핸폰도 있고.
    컴퓨터로도 녹음할수 있어요.헤드셋만 있으면요.마이크없어도 해드셋이라는게 있거든요.
    엠피쓰리를 함 찾아보세요.그게안되면 핸폰도 되요.저는 우리애랑 녹음 잘해요. 같이 노래도 부르고 .

    우리집은 엠피쓰리에 많이 녹음해요.
    핸폰보다 엠피쓰리가 녹음기능이 좋더라구요.우리집경우는.
    참고하세요

  • 6. ㅇㅇ
    '11.10.18 8:52 AM (211.237.xxx.51)

    원글에 엠피 잃어버렸다고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쓰여있는데
    엠피 찾아서 녹음하라니, 핸폰보다 엠피가 녹음기능이 더 좋다고;; 헐...
    지문을 잘 읽고 답하시오라는 문제 다 틀리셨을듯;;;

    저 위에 가장 편하고 좋은 답변 있네요.
    엠피 못찾으신다니;;
    핸폰에 녹음기능 있어요. 녹음 못찾겠으면 동영상 촬영기능 둘중 아무거나 해서
    촬영한후 선생님 폰 번호로 전송하세요.

    유치원 숙제도 참;;

  • 그지패밀리
    '11.10.18 9:02 AM (1.252.xxx.158)

    왠만하면 댓글 안달려다 달아요.
    엠피쓰리가 없는것도 아니고.다시한번 찾아보라는말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핸폰보다 엠피쓰리가 훨씬 깨끗이 되요.
    뭘 녹음하든지요.가능하면 그게 나으니 더 찾아보고 안되면 핸펀하라는 의미지요.
    핸폰도 된다고 제가 적었죠?

  • 7. ..
    '11.10.18 10:48 AM (174.61.xxx.72)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에서 아가들이 모두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으리라 믿어봅니다.
    부모가 없는 아이, 부모가 이혼한 아이, 사정이 있어 부모와 같이 못사는 아이 등등 마음아픈 일이 많은데,
    지난번 슬픈 숙제 님이 올려 주시던 글의 발단도 사실 그런 마음 아픈 사연이었지요.

    PS. 컴퓨터로 동영상 녹화하실 때 마이크가 필요없기도 해요.
    요즘은 컴퓨터에 웹캠 (카메라) 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요.
    헤드셋을 사용하면 좀 깨끗하게 녹음이 되는데, 헤드셋도 사실 마이크가 달린 겁니다. 이어폰 (헤드폰) + 마이크 가 합체된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78 청송사과 후기가 궁금해요 사과후기 2011/11/22 713
39177 은행 대출 이자 문의드려요... 1 궁금 2011/11/22 607
39176 1년차 대리급 연봉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현대상선 2011/11/22 787
39175 엄마 선물 브롯치.. 어디서 사나요????? 4 헬푸미 2011/11/22 936
39174 신들의 전쟁,티끌모아 로맨스,너는 펫중에 추천좀 9 영화 2011/11/22 949
39173 입으로는 축하하고 배는 아프고 4 진심 2011/11/22 1,167
39172 고수향 나는 그런 소스나 아카시아 2011/11/22 635
39171 롱샴 브릭스 레스포쌕 말고 추천해주세요 4 해품 2011/11/22 1,516
39170 저희 애는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5 고민엄마 2011/11/22 1,058
39169 가사도우미 해보고 싶어요 4 따뜻해 2011/11/22 1,851
39168 안철수, 다자대결 여론조사서 박근혜 제쳤다 2 세우실 2011/11/22 772
39167 시댁 조카와 친정 조카의 차이 18 라마 2011/11/22 5,118
39166 스마트폰 뭐 살까요 4 2011/11/22 1,071
39165 월요일날 위기탈출 넘버원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위기탈출 2011/11/22 789
39164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후4시 이후 강남 많이 막힐까요? 6 크리스마스 2011/11/22 1,011
39163 남편과는 말하기 싫은데요, 아이들있을때 티 안나게 하면서 남편과.. 4 냉전 2011/11/22 2,828
39162 저 김치 안담가요. 근데 주변에서 자꾸 김장 도와달라고 하네요... 12 김장 2011/11/22 2,616
39161 바람피는 남자,여자들 주위에 계신분, 혹은 남편, 와이프이신분... 14 바람피는 심.. 2011/11/22 6,154
39160 음악회나 콘서트 가는거 좋아하는데..맘 맞는 사람이 없네요. 12 좀 허무~ 2011/11/22 1,296
39159 싱크대 배수구 냄새 4 냄새 2011/11/22 1,802
39158 시어머니 빼닮은 남편...어떠세요??ㅠㅠ 7 속상하다 진.. 2011/11/22 1,699
39157 김장, 신랑 자랑질... ^^ 2011/11/22 724
39156 초등학교 수학 익힘책 3 이거슨 2011/11/22 1,383
39155 전체 틀니하는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6 병다리 2011/11/22 4,808
39154 김장김치에 찹쌀풀 말고 맵쌀풀 넣어도 될까요? 7 .. 2011/11/22 5,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