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명가게 여전히 보시는분계신가요?

그지패밀리 조회수 : 5,282
작성일 : 2011-10-18 00:28:54
저는 여전히봐요
사실은 중간에 너무 루즈해서 안볼려고 했는데 요즘 좀 몰아서 봤거든요.

저는 현주가 분명히 귀신이라고 여기다 댓글달았는데 다른분들이 현주는 귀신아니라고 해서 제가 잘못생각했나 싶었는데
오늘보니 역시나 귀신맞았네요.

제가 생각했던 스토리로 현주는 가는것 같아요.
귀에 톱밥나오는 아저씨는 전혀 몰랐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야기에 딱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나오는 귀신들의 사연들이 하나하나 공개되면서 진행될건가봐요.
다들 아픔이 한개씩 있을거라 봅니다.

귓밥아저씨는 사채끌어다 쓴 아픔
현주는 친구없는 학생 뭐 그런것 같더군요.왕따?
사회문제를 이슈화 할려나 싶기도 하고
강풀만화는 참 은근 중독성이 있네요.

초반만큼의 강한 기대감은 아니지만 쭉 보려고해요
IP : 1.252.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1.10.18 12:31 AM (220.79.xxx.203)

    귀신은 아니지 않나요?
    아직 죽지 않고 누워있으니
    굳이 말하자면,
    현주의 영혼? 의식?

  • 그지패밀리
    '11.10.18 12:37 AM (1.252.xxx.158)

    아.저는 그걸 귀신으로 해석을 한거죠.
    톱밥아저씨도 그런의미로 생각하면 귀신은 아니네요.

    그전에 이런 이야기가 나올때는 현주는 보통의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시던데 어쩄든 죽음을 앞두고 있는 환자더군요.
    정상권의 사람이 아니라는 말임

  • 2. 요건또
    '11.10.18 12:33 AM (182.211.xxx.176)

    저는 중간에 한참 안 보다가 1부 막바지부터 다시 보기 시작해서 오늘도 조금전에 보고 왔습니다.
    2부에서는 모든 실마리가 풀릴테니 이제 꼬박꼬박 보려고 합니다.

  • 그지패밀리
    '11.10.18 12:38 AM (1.252.xxx.158)

    네 저도 지금 감질나서 나중에 몰아볼까 하는데 제 호기심이 월 목은 보게 만드네요.ㅎ

  • 3. ..
    '11.10.18 12:40 AM (221.158.xxx.231)

    이번주 목요일 까지 기다리기 너무 지겨웠어요. 재미있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 너무 안타깝고.. 손톱녀와 그 안경 아저씨는 어떤 사이였을까요? 어떤 분이 강풀만화는 한꺼번에 본다고 했는데.. 이해가 가더라구요.. 전 제일 무서웠던게 현주가 아파트에 왔는데 그 손톱녀가 현주 그 아파트로 왔을때 너무 무서웠어요.

  • 4. 요건또
    '11.10.18 12:43 AM (182.211.xxx.176)

    그래요.
    등장인물들을 보면,
    1. 의식 잃은 환자들의 '의식들'--- 현주나 귀에서 흙나오는 남자나 골목길의 학생 등등..
    2. 진짜 죽은 귀신들 ---- 이미 염을 마친 상태로 나오는 현주 엄마 등...
    3. 살아있는 사람
    4. 조명가게 주인은 뭔가 범주가 다른 차원의 등장인물로 보이지만, 뭐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지요.


    그나 저나 양형사는 카메오 출현이라도 해야하는데.

  • 5. 요건또
    '11.10.18 12:48 AM (182.211.xxx.176)

    그런데, 현주가 아직 '의식'의 상태일 뿐 귀신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이, '의식'이 '의식'인걸 눈치 챘다고 해서 -혹은 비정상적인 차원의 상태-, 갑자기 다른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진다는건 (이건 뭐 귀신도 아니고 의식도 아니고) 너무 불공평한걸로 보이니, 아마도 강풀이 구제를 해주리라 봅니다.
    그 조명가게로 들어오는 인물들중에서 누구는 문소리가 나고 누구는 소리도 없이 들어오는걸로 '속한 집단'이 (귀신 집단이냐 의식 집단이냐) 나뉘는 모양인데, 하도 오래전에 본거라 정확히 누가 누가 그랬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현주 얼굴에 그림자가 안 졌던건 기억이 나고, 그래서 범상한 인물은 아닌 줄 알았었지만요.

  • 6. 츄파춥스
    '11.10.18 1:07 AM (118.36.xxx.178)

    1부가 끝나서 기다렸었는데
    깜빡 잊고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쌩하니 가서 보고 왔네요.
    이제 저도 좀 알 것 같아요.

  • 7. 아~~
    '11.10.18 8:15 AM (110.13.xxx.118)

    1부가 끝인가요?
    강풀껀 몰아서 봐야지 감질나서 못 보겠더군요.

  • 8. ..
    '11.10.18 8:59 AM (59.5.xxx.225)

    처음에 만화 댓글로 현주 얼굴에 그림자가 안 진다는 내용 읽고..
    참 사람들 대단하다 했었죠..
    전 댓글 설명 없으면 이해도 못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36 투표들은 하셨쎄요? 7 벌써투표한 .. 2011/10/18 3,073
27935 어째 조용하다 싶더니...ㅎㅎ 22일 모이는군요. 8 정치 이야기.. 2011/10/18 3,601
27934 유행하는 카파 트레이닝복 싸게 사는 법 아시는 분 2 중학생 2011/10/18 4,334
27933 취향 다른 친구랑 쇼핑..힘드네요 11 마흔살 2011/10/18 4,568
27932 추락 아시아나 미스터리 … 조종사 부인 “빚 15억은 사실무근”.. 1 ... 2011/10/18 4,894
27931 집에서와 밖에서의 4 공익광고처럼.. 2011/10/18 3,093
27930 전세 구하러 다닐때 집의 어떤점을 꼭 확인해야 할까요? 18 // 2011/10/18 4,632
27929 딴나라 인간들.... 7 기가 막혀 2011/10/18 3,273
27928 내가 담근 김치만 고추가루색깔이 허얘져요 7 이상도하여라.. 2011/10/18 7,919
27927 나경원 "안철수, 박원순 도우면 본인에게 마이너스" 30 세우실 2011/10/18 5,179
27926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46 슬픔 2011/10/18 14,184
27925 임신 증상이 어떠셨는지요... 4 임신의 증상.. 2011/10/18 3,413
27924 나는 꼼수다 티저_트로트버전 4 참맛 2011/10/18 3,251
27923 좋은 치아보험이요 2 이가 마이아.. 2011/10/18 3,336
27922 본스치킨 어때요? 5 흰눈 2011/10/18 3,415
27921 부분 월세인 경우에도 집수리 요구할 수 있나요? 4 이런일이 2011/10/18 3,415
27920 급~!오늘 아이패드 샀는데.. kt껄 사야하는데 sk껄 샀는데... 2011/10/18 3,320
27919 피아노, 꼭 가르쳐야할까요ㅠㅠ 9 피아노 2011/10/18 4,294
27918 난 도대체 시엄니, 남편의 맘이 뭔지 모르겠다.. 1 사람마음 2011/10/18 3,513
27917 스카프 매는 법.. 3 계절 2011/10/18 4,006
27916 양파+피클+머스타트+케찹이 몸에 좋은 음식인가?? 8 ... 2011/10/18 4,513
27915 자립형 공립고등학교. 5 궁금해요 2011/10/18 6,143
27914 돈암동 고등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 2011/10/18 3,093
27913 이러니 '청와대 나팔수' 소리 듣나봐요... 2 앵무새 2011/10/18 3,157
27912 저 살짝 물어볼 것이 있는데요.. 4 질문 2011/10/18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