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몰랐나요? 막사이사이상

ggg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11-10-18 00:08:58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1352&a...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부르는 막사이사이상을 받았을 때 상금으로 5만 달러를 받았지만 필리핀의 가난한 민중을 써달라고 했다. 그들을 보니 제가 그 돈을 그냥 받을 수 없었다. 사실 그 돈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았다. 그 때 등록금을 못 내서 늘 노심초사하던 제 딸과 아들도 있었다. 하지만 저는 사회를 위한 근심을 한 후에 우리 가정에 대한 근심을 했다. 평생 정의와 이웃을 위해 살았다."

 

박후보님 막사이사이상 받으셨네요,,

거기다가 상금은 모두 기부하고 오셨네요,,,,

 

이런 후보가 쓰레기한테 선거에서 진다면, 전 서울 아니 대한민국을 포기할 겁니다.

IP : 86.96.xxx.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상이...
    '11.10.18 12:10 AM (121.136.xxx.115)

    예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도 받으셨던 상이 아닌가요?

  • ggg
    '11.10.18 12:14 AM (86.96.xxx.4)

    김대통령님은 노벨상 받으셨잖아요,, (막사이사이상은 잘 모르고,,)

  • 풉..
    '11.10.18 7:59 AM (112.152.xxx.195)

    2006년이면 매년 100억 이상씩 기업들 등 쳐먹던때입니다. 매월 10억씩 눈먼 공돈이 들어오는데, 5천만원 푼돈이 눈에 들어 왔겠습니까 ?

    좌파정권의 비호아래 무려 천억이라는 돈을 거둬드리고도, 법에 정해진 신고도 보고도 감사도 받지않은 갈취조직 두목이 어떻게 공직선거에 출마를 하게 됐는지... 법 체계의 허술함에 기가 막힘니다.

    고발을 당했는데도 아직도, 천억원을 어떻게 썼는지 법에 따라서 당연히 구체적으로 밝혀야 함에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는 깡패가 바로 박원순입니다.

  • 2. 닥치고 투표!!
    '11.10.18 12:13 AM (68.36.xxx.72)

    박원순 - 까면 깔수록 놀랍고 훌륭한 면모만 밝혀짐
    나경원 - 까면 깔수록 저렴하고 유치하고 야비하고 추한 본모습이 드러남. 그러다가 이제는 스스로 자폭 시작

    누굴 뽑아야 될지는 명바기가 쥐라는 사실 만큼이나 명확하네요.
    서울시민 홧팅!

  • ggg
    '11.10.18 12:15 AM (86.96.xxx.4)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그러잖아요,,,

    알바들이 없으니깐 좀 허전하네요,, 이런 기사에 뭐라 할까 궁금해서....

  • 3. ggg
    '11.10.18 12:17 AM (86.96.xxx.4)

    경상도 분들 욕 많이 먹고 있죠... (전 참고로 그 쪽 아님) 무조건 딴나라 지지한다고,,,

    근데, 박원순님, 문재인님.. 유시민님,,, 등등
    경상도에 훌륭하신 분들 많아요,,

  • ggg
    '11.10.18 12:26 AM (86.96.xxx.4)

    절대 공감합니다.

    또 이럴래나요?

    상금 기부한 증거 있나? 필리핀에 문의했더니 돈 받은 기록이 없다더라... 의혹이다

    정말 이럴지도,,,

  • 4. 서울이 드디어...
    '11.10.18 12:29 AM (110.14.xxx.6)

    예전엔 서울이 정치1번지로 불리던 때도 있었는데 오히려 경남이나 강원, 충청권에서 개혁성향 후보를 내고 있건만 서울은 자꾸 뒤로 퇴행하는 게 눈에 보여요. 한나라당이라면 옮겨오신 네 줄만으로도 막사이사이상을 돈주고 사왔다던가 가정을 돌보지 않은 죄가 괘씸하다던가 할텐데^^ 그게 또 먹힌다는 게 서울의 정치 수준이 예전 같지 않다는 실망감으로 이어져요.

    어제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앞선 사람들 중에 박원순 후보가 서 계신게 보였어요. 보통의 정치인이라면 그곳의 많은 사람들에게 악수라도 건네련만 한동안 조용히 서 계셔서 사람들이 전혀 못 알아보다가 한두분이 알아채면서 인사를 나누시더라구요.

    조용한 선비같은 분위기를 가진 분이시더라구요. 이 분이 서울시를 맡으시면 조중동은 한동안 날뛰겠지만 서울시정은 고요할겁니다. 확실히 달라요. 지금까지 봐 온 정치인들이랑은 많이 달라요. 그래서 눈에 덜 띄는 후보이기도 한데 그동안 권력형 정치인들에게 많이들 지쳤으니까 이번엔 사람답고 철학이 분명한 후보가 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ggg
    '11.10.18 12:32 AM (86.96.xxx.4)

    제가 여기 댓글 (바로 위) 달았는데, 님이 수정하셔서 이상해졌네요.. 위 댓글이..

  • 서울이 드디어...
    '11.10.18 12:37 AM (110.14.xxx.6)

    앗 그렇군요. 댓글 달자마자 문맥이 이상하길래 수정하려고 바로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어째요....ㅎㅎ

  • ggg
    '11.10.18 12:41 AM (86.96.xxx.4)

    에고,,, 아닙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정대 공감..

  • 5. 박변
    '11.10.18 12:40 AM (121.172.xxx.178)

    왜 사람들이 토론, 그 말 몇 마디에 휘둘리고 실망하는지.
    수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요.

    살아온 삶과 도와주는 사람들 면면, 수준을 보면 아는건데.
    자기 자랑 너무 안하시고 홍보가 너무 안되도 안된거죠.

    임산부 자리, 수영장 생리기간 환급 등 소소한 일도 다 박변덕인 것을.

  • ggg
    '11.10.18 12:44 AM (86.96.xxx.4)

    생각이 있는 분들은 다 아십니다..

    생각없이 치매 초기인 어X신 어쩌고 연합 쓰레기들이 문제죠,,,,

  • ,,
    '11.10.18 12:45 AM (110.14.xxx.6)

    꼼꼼하시더라구요.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 위한 일에....
    오히려 나경원 보다 여성 정책에도 이해가 깊고.

  • 6. 패랭이꽃
    '11.10.18 12:42 AM (186.157.xxx.54)

    그럼요. 저는 박변호사님의 온유한 성품이 오히려 시정을 이끌어가는데 아주 훌륭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쟁이 지겹고 새로운 선거판의 틀을 짤 때가 되었어요. 서울시민들이 물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데 앞서 나갔으면 합니다.

  • ggg
    '11.10.18 12:47 AM (86.96.xxx.4)

    정말 이기회에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두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선거를 통해

    박원순 변호사님 홧팅!!!

  • 7. ...
    '11.10.18 1:17 AM (182.208.xxx.33)

    저도 몰랐네요.

    그 상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부모님께 이야기도 해드려야겠네요.

  • ggg
    '11.10.18 1:29 AM (86.96.xxx.4)

    거기에 상금 모두 기부 하고 돌아 오신 것도 중요하죠,,

  • 8. 과거
    '11.10.18 1:23 AM (121.172.xxx.178)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부천경찰서 성희롱사건

    부산 미문화원 점거사건

  • ggg
    '11.10.18 1:31 AM (86.96.xxx.4)

    전 조영래 변호사님이 좀더 오래 사셨었으면 하고 바랜답니다.

    그 분 살아계셨으면,,,

    박변호사님 같은 길을 걸어 오셨죠,,,ㅠㅠ

  • 9. 샬랄라
    '11.10.18 1:44 AM (116.124.xxx.189)

    조영래 번호사님 왕 골초 였습니다.

    주위에 좋은 분이 골초면 좀 말리세요.

  • 10. 그런데..
    '11.10.18 6:13 AM (218.234.xxx.2)

    전 이렇게 불거지면서 "아.. 정치판이 다 똑같다고 한 건 옛말이구나.."라는 걸 느끼고,
    위인전이 저기 몇백년 옛날, 조선시대, 근대화에만 살던 게 아니구나 하는 걸 느끼고,
    현재 이 시대에,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도 위인전에서나 보듯 존경스러운 분이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어서 참 다행입니다.

  • 11. 요즘
    '11.10.18 10:09 AM (121.146.xxx.157)

    그래도
    사람이 희망이란걸 느낍니다.

    분명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곽교육감님,,,,도 알면 알수록 좋은신분이더니.
    뱍원순님도 그렇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34 핑크님 논리대로면 MB 전재산 빼돌린거예요.. 2 핑크 제발 .. 2011/10/20 1,305
25633 맛있는 코코아 추천좀해주세요..아이들 먹을걸루... 12 uknow 2011/10/20 2,737
25632 지가 글쓰고 지가 댓글놀이하고 있네요. 혹하지 말고 패쓰~! 2 오직 2011/10/20 1,053
25631 피부과 1억 7 진짜 놀람 2011/10/20 2,590
25630 천주교재단 어린이집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hazel 2011/10/20 2,144
25629 제친구가 서운할만한 일인가요? 7 친구남편 2011/10/20 2,555
25628 다이아 2캐럿을 하는사람이 있군요 ;; 6 냐옹 2011/10/20 4,816
25627 갑작스런 해고 5 실직 2011/10/20 1,819
25626 ↓↓(자유- 허위사실유포.)핑크(112.152) 돌아가세요 .. 7 맨홀 주의 2011/10/20 1,499
25625 생활속의 선, 명상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추천바람 2011/10/20 1,408
25624 허위사실 유포 사죄합니다. 53 자유 2011/10/20 12,794
25623 하루만에 이뻐져야하는데 방법 좀 8 까칠한 얼굴.. 2011/10/20 2,126
25622 대전에 좋은 동물병원 5 이런 시국에.. 2011/10/20 2,081
25621 며칠전 딸아이 성장 글올린 뒷얘기예요. 4 .. 2011/10/20 2,140
25620 나와 남편의 장점 찾기 숙제!!ㅠㅠ 2 이혼위기로 .. 2011/10/20 1,848
25619 피부과 1억...ㄷㄷㄷ 13 ㅇㅇ 2011/10/20 2,944
25618 개성 며느리 나씨 ~~ 13 ^^* 2011/10/20 2,366
25617 육포는 어디꺼가 맛있나요? 2 육포 2011/10/20 1,717
25616 혹시 아동상담,또는 치료 받아보신분 도와주세요~~ 상담 2011/10/20 1,502
25615 나경원 도배다&.@ 20 ... 2011/10/20 1,812
25614 1억짜리 피부관리의 결과 10 돈지랄 2011/10/20 3,284
25613 난 이기사가 넘 웃겨요. 안철수,기자한테 "집에 찾아오지마세요".. 1 dd 2011/10/20 2,225
25612 국제중학교 가는 아이들은 언제부터 4 준비하는건가.. 2011/10/20 2,785
25611 나경원 부친 사학, '모친 유치원'에 특혜 수십년간 헐값임대.... 무크 2011/10/20 996
25610 현미밥 맛있게 짓는 법이 뭘까요? ^^; 7 초보주부 2011/10/20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