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 엄마야… 아가야, 미안해” 미혼모 엄마와 여러 병 앓는 시열이 이야기

시열이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1-10-17 20:41:10
“못난 엄마야… 아가야, 미안해” 미혼모 엄마와 여러 병 앓는 시열이 이야기
http://news.nate.com/view/20110901n24981



독자 울린 시열이, 엄마 울린 독자 온정 ‘아픈 감동’
http://news.nate.com/view/20110902n23834

시열이 엄마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미혼모입니다.
성인이 되고 동거하던 남자친구의 사업이 기울어지면서 잦은 돈 요구와 손찌검에 유산된 적도 있고
결국 임신인 줄 모르는 채 헤어졌는데요
갑상선 항진증으로 생리도 1년에 한 번 할 정도였고
불행한 생활로 술, 수면제, 위장약, 항진증 치료약 등등 다 계속 먹었대요.
임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8개월 가까이 되어서야 임신인 줄 알았나봐요.
임신을 안 이후로 술이며 아기에게 해로운 것을 딱 끊었지만 이미 늦어서...
아기는 구순구개열에 횡격막 탈장에 귀도 안 좋고..등등 선천적인 기형을 갖고 태어났어요.

아기는 현재 생후 6개월이지만 4.2kg...
체중이 적어 탈장 수술도 받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아기 엄마는 아기를 낳고 삶의 의미를 찾았다고.
아기에게 미안해서 무엇이든 힘든 일도 다 견디며 아기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네요.

기사에 아기 엄마 이름으로 된 후원계좌도 있고
여러 사람들의 온정이 답지한 훈훈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혹시나 후원할 곳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싶어 옮겨와 봅니다.


IP : 125.18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5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템페스트(Tempest) 8 바람처럼 2011/10/19 6,542
26774 아이들 짓밟고 때리고 구립어린이집 아동학대 '경악 1 밝은태양 2011/10/19 2,795
26773 재미있는 네가티브 놀이!~ 7 ^^ 2011/10/19 2,671
26772 뭔 놈의 방송마다 마이너스통장 금액 인상을 광팔아 2011/10/19 2,535
26771 화곡고 증언 여기도 있네요.. 17 꿈틀이 2011/10/19 8,881
26770 마사지란걸 받아봤어요. 4 넘오랜만 2011/10/19 4,479
26769 생일 선물 2 봄날 2011/10/19 2,075
26768 정신과 약 먹으면 원래 졸린가요? 5 .. 2011/10/19 4,392
26767 고2아들 학교빠지고 1박2일로 산행가는거 18 제가 웃긴 .. 2011/10/19 3,146
26766 개인에게 못받은돈 어떦게 해야 받을수있을까요? 1 ... 2011/10/19 2,468
26765 덴비 구매대행.. 아흑... 3 바보짓 2011/10/19 3,396
26764 트윈케익과 컴팩파우더 , 1 화장품 2011/10/19 2,485
26763 만남 1 바다 2011/10/19 1,829
26762 사람 손가락이 모두 몆 개죠? 3 오늘시험문제.. 2011/10/19 2,395
26761 갤럭시 탭 10.1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3 .... 2011/10/19 2,169
26760 40대아줌마얼굴눈주위파란멍자국보면무슨생각이드시나요? 11 무명 2011/10/19 4,697
26759 낮에 옷정리를 했더니 목이 아파요.. 3 살빼자^^ 2011/10/19 2,844
26758 손난로 좋은거 쓰는 분 어떤거 쓰시나요 3 .. 2011/10/19 2,514
26757 집들이 연락때문에 속상하네요. 12 동서~~~ 2011/10/19 4,699
26756 오메가3랑 비타민 병원에서 처방받을수있나요? 2 아줌마 2011/10/19 4,909
26755 저 화곡동 살았었는데 돌줍기 그거... 67 오직 2011/10/19 18,069
26754 전라도 광주분들....여쭤볼께 있어요!~~~ 5 .. 2011/10/19 2,508
26753 학습지선생님이 6살 아이 인성, 부모의 금슬에 대해 이야기 하셨.. 19 자식교육 2011/10/19 5,196
26752 춘천여행 도와주세요^^ 1 2011/10/19 2,684
26751 베이비시터 구직(?)은 어디서 ? 3 딱지들 2011/10/19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