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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심하게때리는데 어떻게해야하죠?

.. 조회수 : 17,401
작성일 : 2011-10-17 20:30:05
오빠가 삼십 넘었는데 무직이에요사업하다가 망해서 그뒤로 무직이에요오빤 어릴때부터 저한테 열등감이 있었던것같아요공부든뭐든 제가 다잘했고 주변서 저만 칭찬듣고 아빠도 저만 이뻐하고대신 엄만 오빨 그만큼 끔찍이 챙겼구요원래 제가 서울서 학교다니고하며 따로살다 아빠돌아가시고 엄마랑오빠가 사업이네뭐네하며 아빠유산 다날리고 집까지날려제가 제몫으로 조금 받은돈과 이것도 엄마가 대부분가져가 날렸지만많은대출을 더해 지방에 주택을 제가 사서 가족살집 마련했거든요아직 잔금치루기 전이구요원랜 일층서 엄마랑저 살고 이층서 오빠 살게 할 계획이었는데그전까지 같이 지내는동안 오빠가 끄떡하면 폭력쓰려하고 한번은 술마시고 저 죽인다며 칼까지 휘두르더니그땐 엄마가 말려 아무일은 없었는데요 몇일전엔 별일도 아닌걸로 꼬투리잡아 절 팼어요제가 지금 몸도 안좋아 병원치료중이고 자기랑엄마 살집 마련해주려 내려와서 무리한 대출까지 받으며 고생중인거 뻔히 알면서근데 더 싫은건 엄마에요 첨엔 오빠한테 화내더니 시간 지나니까 그래도 하나뿐인 오빤데 저보고 참고 그냥살래요전 죽어도 오빠랑 같이 못살겠고 엄마도 너무 야속하고 괴로워서 둘다 인연끊고싶은 심정인데요오빠 살 이층을 오빠 못살도록 아예 남한테 세를 줘버릴려 하거든요지금집 대출이자만도 감당안되니 제가 아파서 돈도 잘 못벌 상황이고 엄만 나몰라라 스탈이구요근데 제가 오빠랑 같이 안산다고 세준다고 하니 엄마가 화내고 난리에요무슨 내가 돈없는불쌍한 오빠 집에서 쫓아내는 못된년인것처럼그럼 칼까지 휘두른 오빠한테 언제 맞을지 모르는 불안함속에 나만참고 살아야 하는건가요?엄
IP : 211.246.xxx.10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7 8:35 PM (121.139.xxx.140)

    따로 사세요
    속에 쌓인 울분을 만만한 여동생한테 풀고 있군요
    거기다 어릴적 열등감에다 지금 여동생한테 자격지심이 들어서 더 그러네요
    제대로 된 사람이면 고마움을 느껴야 하는데
    어머니도 아들 망치시네요
    그 안쓰러운 맘 드는건 이해하지만 호되게 야단치지 않고 불쌍하고 안쓰러워 저리 봐주시면
    오빠 더 망가집니다

    원글님은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말고 따로 사세요.
    가까이 있으면 울분풀이 샌드백됨

  • 2.
    '11.10.17 8:36 PM (121.139.xxx.140)

    대출받지 말고 원글님도 실속 차리시면 안되나요?

  • ..
    '11.10.17 8:46 PM (110.70.xxx.30)

    저도 엄마가 그동안 저것말고도 절 힘들게하고 오빠랑 편애가 심해서
    쌓인게 많았지만 오빠가 저 때려서 멍들고 충격으로 하혈까지 하는데도 이럴줄 몰랐기땜에
    그래도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살집마련해준다고 서울 내생활까지 포기하고 많은대출까지 얻은거 엄청 후회되는데요
    앞으로 이자도 당연 다 제몫이구요 엄마오빤 그거 협조할사람도 아니고
    아직 잔금전인데 지금 그집 안함 위약금으로 몇천을 날려야해서
    울며겨자먹기로 그집 하긴 해야되요
    나중에 다시 되팔더라도 근데 주택이라 매매도 쉽지않아서 ㅠㅠ
    오빠랑만 같이만 안살면 어떻게든 알바라도해서 이자 내고 할것같은데
    내생각은 전혀 안하고 오빠랑 같이살라며 내희생만 강요하는 엄마도 너무 야속하고미워서
    둘다 인연끊고 싶은 심정이에요 ㅠㅠ

  • 3. ..
    '11.10.17 8:36 PM (110.70.xxx.30)

    지금 집잔금전까지 임시주택서 생활중이라 핸드폰으로 썼더니 글이 다 저렇게 붙여지네요 수정도 안되구요ㅠㅠ
    오빤 저 심하게 팬후 집 나가있는상태고 엄만 잔금치루고 우리집 되면
    오빠가 갈데가 어딨냐며 같이살래요
    못살겠단 저만 나쁜년 취급하는 엄마가 어이가없네요
    그집 백프로 제돈으로 마련한 제집이구요
    오빠돈 한푼도 안들어갓는데 오빤 자존심있어 제가 인연끊고 살자하고
    엄마만 협조함 따로 월셀 구하든 살것같은데
    엄마가 같이살자하면 따를것같구요 엄마가 문제에요 ㅠㅠ

  • ...
    '11.10.17 9:02 PM (218.236.xxx.183)

    원글님도 그 집에 들어가지 말고 그냥 전세 놓으세요.
    어머니 때문에라도 들어가면 안되겠네요... 오빠랑 엮이지 않을 수 없겠어요.

  • '11.10.17 9:08 PM (121.139.xxx.140)

    전세 놓으시고 엄마가 그렇게 신경쓰이면 엄마만 방 구해주시고 원글님 혼자사세요
    그냥 원글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일 열심히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하셔서 원글님 가정 꾸리고....

  • ...
    '11.10.18 10:58 AM (152.99.xxx.18)

    맞는 말씀인것같아요...

  • 4. 손해 보더라도 그 집 파세요
    '11.10.17 8:39 PM (61.47.xxx.59)

    그리고, 엄마랑도 따로 사시고요.

    지금 구입한 집... 2층 세 준다 해서, 그 오빠가 집에 안들어 올 것 같으세요?
    엄마랑 함께 사는 1층에 들어와 자리 잡고 살 겁니다.
    님 엄마가, 오빨 그냥 혼자 살도록 둘 분도 아니고... 오빠가 들어와 산다 할 때, 내칠 분은 더더욱 아니죠.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 폭력을 휘두르는 님 오빠의 잘못을 분명히 지적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하신다 해도
    폭력을 휘두르는 오빠와는 함께 살지 않는게 옳다 싶은데...
    중심은 커녕 참아라 하는 엄마라니요.

    살면서 계속 두들겨 맞고,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계속 쌓고 싶은 거라면.. 그 집에서 걍 사시고.
    그게 아니라면. 손해를 보더라도 그 집 파세요.

  • ..
    '11.10.17 8:57 PM (110.70.xxx.30)

    근데 지금 계약 해약해버리면 위약금으로 사천만원이나 날려야되요ㅠㅠ
    돈한푼이 아쉬운 지금 상황선 너무 큰돈이에요 ㅠㅠ
    엄마오빠돈은 한푼도 안들어가고 다 제돈이구요
    그래서 해약도 못하겠고 잔금후 되팔아야할것 같은데 주택이라 매매도 잘안돼요 ㅠㅠ
    그래서 팔릴때까지 그집서 이자내며 살아야할것같은데
    첨엔 오빠만 그집서 안살면된다였는데 지금은 엄마도 계속 저렇게 오빠만 싸고돌며
    제생각 안해주면 엄마도 같이 살고싶지않고 다 인연끊고 싶어요
    근데 그말하면 엄마가 니가 집하니 엄마오빠 다 내쫓으려하냐며 난리치겠죠
    몸아픈데 오빠땜에 체할것같아 밥도못먹고 오빠가 나 죽일것같은 불안함에
    무섭고 힘들고 상처벋은 제심정은 생각도않고요 ㅠㅠ

  • 사천이 아까우면 칼 휘두르는 오빠랑 함께 사셔야죠...
    '11.10.17 9:14 PM (61.47.xxx.59)

    그러다 칼에 찔려 죽더라도... 아니 차라리 죽으면 다행이죠.
    잘못해 병신되 운신 못하게 되더라도, 뭐 어쩔 수 없죠.
    돈 사천 아까우니까요? 그쵸??

    님... 저라면, 그 사천이 내 전재산이라 해도, 그 집 포기하고 엄마 오빠와 인연 끊고 삽니다.
    아직 젊고 건강한데, 내 한 몸 건사 못할까 싶으니 말이죠.

    폭력의 수위는 갈 수록 높아지긴 쉬워도 낮아지는 건 기적에 버금갈 정도로 어렵습니다.

    오빠가 칼 휘두른지 오래된 것도 아니고.. 그 폭력으로 인해 아직도 병원 다니는 님을 향해 참아라라고 말하는 엄마입니다.
    그런 엄마에겐, 기대란 걸 하지 마세요. 그래봐야 상처 외엔 돌아올 게 없습니다.
    그 엄마가 서운타 하셔도, 또 욕을 하셔도..
    그냥 한 귀로 흘리고 인연 끊으세요.
    참고 함께 살다 보면, 인연 끊은 것 보다 훨씬 더 안좋은 관계가 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런 엄마라도 걱정되고 사랑하신다면... 일단 인연 끊고, 그 엄마를 위해 따로 저축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나중에.. 엄마에게 돈이 꼭 필요하게 될 때 (편찮으시다던가;;)
    그 돈 드리세요.
    하지만, 소소하니 우는 소리 힘들단 소식엔 일체 반응하지 마시고요.
    그런 소리엔 반응해 봐야, 님 오빠라는 밑 빠진 독에만 들어갈 뿐입니다.
    고맙단 소리 듣긴 커녕.. 더 내 놓지 않는다고 칼 휘두를 그 오빠 말입니다.

  • 5. ..
    '11.10.17 8:39 PM (59.5.xxx.225)

    82에서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패는 오빠와 참으라는 엄마와
    못빠져 나오는 여동생 스토리..

    과연 그 상황을 탈출하시라는 다른 분들의 댓글을
    참고는 하실런지...

    아무리 가족이라도 이건 아니잖아요..

  • 6. 007뽄드
    '11.10.17 8:40 PM (218.209.xxx.227)

    매정하게....

    아닙니다 당연하게 살림정리하고

    챙길것 정확히 챙기고 나오세요 절대로 나오세요

    그리고 속지마세요 분명 이러면 안되지 인간이 이러면 안돼 그래도 가족인데 부모인데... 하면서
    마음속에서 속삭이는 소리가 나와도 절대 속지마세요

    모두 같이 죽일려는 "그놈"의 수작입니다

  • 7. 에구
    '11.10.17 8:41 PM (121.139.xxx.140)

    엄마한테는 원글님은 능력있고 똑똑한 딸이고 아들은 못나고 불쌍해서 더 신경쓰이는 자식이에요
    너무 서운해하지 마시구요.엄마한테 강하게 말해서 원글님이 엄마를 끌고 가세요.결정권이 엄마한테 달린게
    아니라 원글님한테 달려있게

    아픈데 힘드시겠어요
    제 동생이면 안아주고 싶네요
    화이팅하세요~!

  • 8. 에구
    '11.10.17 8:44 PM (121.139.xxx.140)

    그리고 엄마가 말 안들으시면 그냥 엄마 살 작은 방하나 구해주시고 원글님 혼자사세요......
    오빠랑 같이 사는건 정말 아니에요

  • 9. 유나
    '11.10.17 9:00 PM (119.69.xxx.22)

    정답은 엄마를 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오빠라는 쓰레기도 함께 버려집니다.
    엄마를 안버리면 님 인생 망쳐요.
    나에게 해가 되는 부모가 있고 득이 되는 부모가 있습니다.
    가족간이라도 나에게 해가 된다면, 그것도 물질적 뿐만 아니라 내 마음을 계속해서 아프게 한다면 나를 위해서 끊어내야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세요. 정답은 엄마를 버리는 겁니다. 바보같아요.

  • 10. ..
    '11.10.17 9:11 PM (119.201.xxx.185)

    혼자 독립하세요..엄마고 오빠고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엄마는 평생 오빠밖에 모를것이며 원글님이 평생 오빠를 위해 희생하기를 바라고 그것땜에 원글님 인생이 엉망이 되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겁니다.
    제 경험담이에요..저 결혼하고 애낳고 가정까지 꾸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넌 항상 남동생을 제일 우선순위로 두고 챙기랍니다.그게 말이 됩니까..서른넘어 성인인 남동생 지가 알아 살아야지 ..내가 그렇게 못한다고 엄마는 자식보다 남자형제 더 챙기고 살았냐고 하니 암말씀 못하시고 가만히 수화기 들고 부글부글 거리시다가 전화기 확 끊으시더군요.

  • 11. 빨리
    '11.10.17 9:28 PM (14.33.xxx.111)

    빨리 도망나오세요.. 그 집 파시고.. 알아서 하시라고들해요..

    정답은 엄마를 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오빠라는 쓰레기도 함께 버려집니다222222

    엄마와 엮여있는 한 엄마는 어떻게든 오빠를 도우라고 할테니까요..

  • 12. 비타민
    '11.10.17 9:33 PM (211.201.xxx.137)

    정신차려요, 이 아가씨야.
    지금은 발목만 진창에 빠졌지만 나중엔 목구멍까지 빠져서 혼자 힘으론 나오지도 못해요.

    여기 다 어른들 말 들어요.

    그냥 그 집 부동산에 내놓아요.
    부동산에 바로 내일이라도 가서 내놓으세요.
    어차피 사람 들어오면 잔금 치루고 들어올테니 그렇게 하고
    님은 들어오는 사람 전세금으로 다른데 얻어서 혼자 살아요.
    절대로 그렇게 해야합니다.

    지금 님이 얻어놓은 집, 모자가 꿀꺽할 상황입니다.
    그 집에 들어가면 님은 맨몸으로 뛰쳐나오는 길 밖에 없어요.
    님 엄마와 오빠가 자리 잡고 있으면 어떻게 집이 나가겠어요?

    알아서 하라고 하고 님은 떨어져 사는 길 밖에 없습니다.
    저런 아들 감싸고 도는 님 엄마야말로 제정신 아니고, 님 인생도 망칩니다.
    그 집 대출 다 갚으면 님꺼 될 줄 알아요?
    나중에 전세로도 못 내놓고 팔지도 못합니다.

    대출 따로 갚고 그 집 장기적으로 매매로 내놓으면 살 작자 또 나섭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버텨요.

    절대로 엄마에겐 말하지 말고, 전세금 받는 날, 님도 다른 데 집 얻어서 나가세요.
    몇년이고 그렇게 엄마가 오빠 감당해봐야 정신 차릴까 말까입니다.
    그렇게 되도 님은 절대 엄마랑 같이 살면 안됩니다.
    님 오빠 끌고 들어와 님에게 걷어먹이라 합니다.
    자기들 살게해줄 딸에게 저렇게 하는 엄마, 질투입니다.
    아들이 잘되야하는데 저 맘에 안드는 딸이 잘되니 배가 아픈거죠.
    그러니 그들 앞에서 살면 님 인생 망칩니다.

  • 13. ..
    '11.10.17 9:56 PM (218.51.xxx.162)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엄마 불쌍하다고 하시다가 정말 원글님 인생 말아먹습니다. 그냥 나 혼자 어떻게 살 것인가만 궁리하세요. 지금 원글님은 그냥 오빠만 떼놓고 싶으시고 돈 4천 손해 뭐 이런 거에 집중해서 다른 말 안들을 가능성 상당히 높지만 1%의 가능성으로 최선을 선택하고 싶으시면 내 한 몸은 고시원이든 어디든 혼자 살 곳 마련해서 마음이라도 편하게 살 곳 찾으시고 지금 거래중인 집은 바로 매매를 하던가 매매가 당장 힘들면 1, 2층 모두 전세로 내놓으시고 전세둔 상태에서 매매 진행하세요. 대출은 전세 보증금으로 해결하시구요. 집 내 명의로 두고 엄마만 같이 살아질 줄 아세요? 아마 대출빚은 그대로 원글님 앞으로 떨어지고 집 홀라당 오빠랑 엄마가 말아먹을 가능성 엄청 높구요, 생활비에 오빠가 사고치는 뒤감당에... 앞으로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절대 좋아지진 않습니다.
    근데 원글님 그냥 엄마와 오빠의 호구로 살다가 맞아 죽을 것 같아 불안하네요;;;

  • 14. 글쓴분엄마가
    '11.10.17 11:36 PM (211.223.xxx.88)

    딸 덕분에 등따시고 배가 부르니 아직도 아들 타령하고 딸한테 적반하장인 겁니다.
    아들 때문에 속상해도 당장 자기 몸 누워잘 집 딸이 마련해줘 알아서 뒤치다꺼리해줘.
    신간이 편하니 딸을 만만히 보고 우습게 알고 저딴 요구를 해대죠.
    가차없이 엄마란 사람하고 연 끊을 기세로 나가세요.
    또 몇 년 이라도 연 끊을 각오도 해야 하고요.
    그런데 웃긴 게 뭔지 아십니까.
    아무리 아들 아들 해도 나중에 그 아들때문에 당장 먹을 걱정하고 아들한테 쪽쪽 빨리면
    (지금은 글쓴분이 대신 빨려주니 걱정이 없죠)
    결국 자기 몸뚱이 챙기게 돼 있어요. 그렇게 오냐오냐하는 아들도 짜증나기 시작하고요.
    어찌보면 글쓴분이 어머니라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아들 타령하는 데 일조하는 부분이 있어요.
    일단 딸 덕분에 먹고 잘 공간 있겠다 생계위협을 받지 않으니
    널널하니 아들 챙기기 좋거든요.
    근데 생계 위협받으면 부모 자식간에, 그것도 나이 들어가는 무능력한 부모는
    별 도리 없어요.
    그러다보면 나중에 은근슬쩍 글쓴분한테 연락해서 우는 소리 하게 돼 있습니다.
    자기좀 먹여살려달라고요.
    글쓴분 권리를 대놓고 주장하시고 나때문에 등 따시고 더 이상 아들 타령때려치고
    양단간의 결정을 하라고 하세요.
    아들타령하면서 책임전가하려면 엄마란 사람하고 나는 더 이상 같이 못 산다.
    그 좋다는 아들하고 알아서 길에 나앉든 알아서 하라고요.
    그리고 집 팔아서 연락 두절하다시피 이사가세요.
    모자가 주제파악을 못하고 사는데 정신 차리게 해줘야죠.

  • 15. ...
    '11.10.18 6:56 AM (115.86.xxx.24)

    평생 빚갚고
    엄마와 오빠에게 무시당하고 맞아가면서
    두사람 먹여살리다가
    결혼도 못하고 늙어버릴수 있겠는데요?

    버리느냐 같이 사느냐 둘중 하나에요.

  • 16. 용기
    '11.10.18 8:08 AM (211.246.xxx.161)

    그래도 부모고 식구인데.. 그 관계를 버린다는게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지 압니다..
    하지만 뭔가 행동을 해야만 바뀐다는거 아시죠
    그리고 그들과 떨어져있는게 정신적으로는 도와주는 거예요..
    오빠는 님을 보는게 힘든겁니다
    서로 엉켜서 상처주지말고. 각자의 인생으로 떠나셔요...

  • 17. --
    '11.10.18 8:39 AM (110.14.xxx.151)

    부동산과 상의해보세요. 미리 전세입자를 구해서 전세금으로 대출을 갚으시고요. 그러면 대출금제하고 돈이 남는 구조인가요? 그래도 대출금이 부족한지? 만일 그 정도로라면 그냥 포기하세요. 대출금갚고 돈이 남으면 몰라도... 집사고 나면 취득세랑 등록세도 다 내야해요.

    제가 나꼼수때문에 김어준을 알게되어 mbc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를 다운받아 들었는데
    거기 들어보면 사정은 다르지만 님같은 사람 사연 많이 나와요.
    부모로부터 독립의 문제이거든요. 제가 아는 여자들중에 독립심이 없어서 늘 남에게 소속되기를 원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러다 좋은 남자 만나면 다행인데...
    그러지 못하고 평생 부모로부터 독립못하고 부모형제와 갈등하다 이상한 남자 만나거나
    엉뚱한 남자 좋아하고 그러면서 자기인생 망치는 사례도 있고요.
    어렵죠. 홀로서는거.. 그래도 자기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해요.

  • 18. --
    '11.10.18 8:46 AM (110.14.xxx.151)

    이어서... 4천만원 아깝다고 하시는데... 전 만일 님이 이번일을 계기로 아까운돈 4천만원 버리면서
    오빠로부터 벗어난다면... 엄마랑 오빠에게 주지시키세요. 당신들과 헤어지고싶어서 4천만원 버린다고요.
    자신에게도 이게 수업료라고 모질게 다독이고요.
    다버리고 새출발하실수만 있다면 오히려 남은 생에서 님께 이득이라고 봐요.
    정말 남의 일같지 않아서 이렇게 글써요.
    부모형제 엉키고 남자 엉키고... 너무 안좋게 끝나버린....(너무 안좋은 상황으로)
    어떤 사람이 생각나서 그래요.

  • 19. 최선
    '11.10.18 9:07 AM (112.158.xxx.73)

    비타민 말씀이 해답입니다. 전세놓는 날을 잔금일과 맞추어 잔금처리하고
    그집은 전세놓고 본안 살집구해 엄마랑 떨어져야 합니다.
    엄마는 알아서 살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고 신경끄시고 독립 하세요.
    아마도 얼마안가 찾아 올겁니다 .아쉬워서....

  • 20. 아가씨 인생
    '11.10.18 9:20 AM (115.136.xxx.27)

    아가씨 인생이 4천만원만도 못 하군요.. 집이 얼만지 모르지만.. 4천만원 이상할테니.. 그 돈 내고.. 오빠랑 엄마가 그 집 가져가는 거 보기보다는 4천만원 포기하고.. 얼른 자기 살길 찾으세요.

    웬만하면.. 부모 형제 모시고 살라고 하고 싶으나.. 아가씨 나이 20도 넘었는데.. 그런 동생을 죽어라 패는 오빠..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오빠랑 어찌 삽니까?

    어머니 원망할 것도 없어요.. 자기 자식이니 어머니는 저런거죠..
    아가씨도 어머니되면.. 저런 행동할껍니다.. 자기 아들 어찌 내치나요? 갈 곳도 없는데..

    그러니.. 아가씨가 뻘짓하지 말고.. 자기 살 길 찾아요..
    뉴스에 나오고 싶지 않으면 얼른 그냥 털고 ... 오빠 안 보이는 곳으로 가세요.

  • 21. 결단.
    '11.10.18 9:47 AM (221.147.xxx.4)

    사천만원이면 큰 돈이죠.
    그러나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투자해서 날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부동산투자해서 손해봤다고 생각하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에요.
    저라면
    그 사천만원 없는 셈치고
    그 집 포기하고 빠져나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아들한테
    어떻게하면 딸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엄마라도
    힘든 상황인데
    무조건 아들편만 드는 엄마밑에서 어떻게 견딜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이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같이 살다보면 빠져나올 수가 없을 거에요.
    노예처럼 자존감 존재감 다 버리고
    유령처럼 살기 싫으시다면
    몇 년동안 본인만 생각하시고 용기있게 사세요.
    여기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나이들고 경험에서 우러나 진심으로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니 흘려듣지 마시고
    전세을 놓던지 사천만원을 포기하시던지
    얼른 빠져나와요.

  • 22.
    '11.10.18 10:04 AM (150.183.xxx.253)

    그집사시면 더 험한꼴은 안당할꺼 같으세요?
    막말로 물리적 폭력에...정신적 혹은...뭐..

    저같음 전세 놓습니다.
    그리고 팝니다.

    님처럼 자기팔자 자기가 만드는 사람이 있어요
    스스로 만든 책임감에.
    그렇게 끊지못하면
    같이 불구덩이 속으로 가실겁니다.

  • 23.
    '11.10.18 10:12 AM (121.151.xxx.247)

    오빠 감싸안고 맞으면서 돈대줘도 원망듣습니다. 평생 끌려다니고 싶지 않으시죠
    나중엔 니가 그렇게 해줘서 더 강하게 못살았다고
    이래저러 원망하고 원글님 괴롭힐껍니다.

    몇달 힘들더라도 잔금치루고 바로 매매나 전세내시구요.
    원글님은 서울가서 혼자 사세요.
    엄마도 오빠랑 같이 있길원하고 오빠 폭력을 막아줄수없다면
    엄마랑 같이 못산다는거 꼭 주지시키고

    가족에게 독립하세요.
    엄마를 위한다면 정말 엄마가 힘들어서 돈못벌고 병원비 들어갈때
    그때 효도해도 늦지않아요.

  • 24. dd
    '11.10.18 10:17 AM (122.32.xxx.93)

    그집으로 들어가면, 엄마와 오빠가 님을 그집에서 쫓아낼 거예요.
    결국에는 그런 양상으로 돌아가죠. 둘이 짝짜꿍인데 님이 그집에서 버티겠어요?
    하지만 금융책임은 님이 져야죠. 서류상으로 님 책임이니까요.
    불 보듯 뻔하네요.

  • 25. 아기엄마
    '11.10.18 11:24 AM (118.217.xxx.226)

    이거 82에서 자주 올라오는 이야기인데, 이런 경우가 은근 많나봐요.
    원글님도 82 자주 하시면 많이 보셨을 거 같은데, 막상 당사자가 되니 쉽지 않으신가 보네요.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딱 이거에요.
    막장 오빠, 오빠 편만 드는 엄마, 그 엄마의 봉인 딸(원글님).

    거기 엄마 손 놓으세요.
    원글님 엄마는 평생 원글님에게 도움이 안됩니다. 도움이 안될 뿐더러, 오빠 칼에 찔려 병원 입원하더라도 원글님 편 들어줄 분 아닙니다. 그거 꼭 칼에 찔려봐야 아시겠어요?

    엄마에게 사랑을 주든, 돈을 주든, 그거 다 원글님 막장 오빠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니 거기 붙잡고 있는 엄마 손 놓으세요.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다 버리시고, 그 돈 가지고 정신과 상담 좀 받으세요. 아마 원글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썩은 속 좀 훌훌 털어버리시고, 새출발 하세요.

  • 26. ..
    '11.10.18 12:00 PM (112.185.xxx.182)

    부동산에 얘기하셔서 바로 1층 2층 전세나 월세 놓는다고 하세요.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 전세 안고 사도 됩니다. 앞으로 세입자 바뀌거나 하는 것도 그 부동산에 다 위임한다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서울로 옮기세요.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4000 포기하는겁니다.
    취득세 등록세 그것도 만만찮고 해마다 나가는 재산세에다 나중에 팔때 또 세금내야 하는데.. 그거 다 계산하고 그동안 마음고생 몸고생할거까지 계산하면 지금 4000 포기하는게 훨씬 이득이에요.

    당장 4000이 아까와서 망설이다가 그돈 다 뜯깁니다.
    제발 조언 들으세요.

  • 27. 아름드리어깨
    '11.10.18 12:31 PM (121.136.xxx.82)

    아마 원글님이 오빠한테 칼 맞아 죽어도 엄마는 오빠만 싸고 돌걸요 딸은 이미 죽었으니 하나밖에 없

    는 아들 감방 안가게 손 쓰시려 하겠지요

    뉴스에 나온 진짜 사례에요. 형이 동생에게 칼맞아 죽었는데 그 어미되는 사람이 동생편 들면서 선처해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죽은 형의 부인과 자식들이 엄벌해달라고 해서 재판부는 형의 진정한 유족은

    부인과 자식들이라고 법대로 엄벌에 처한 사건이 있었지요.

    원글님은 남편과 자식도 없는데 죽어도 편 들어줄 사람도 없네요. 그러다 칼맞아 죽으면 개죽음되는거

    에요.

  • 28. ...
    '11.10.18 12:59 PM (59.25.xxx.132)

    정말 못난놈이네요.
    뼛속깊이 열등감속에 잡혀서 할짓없어 지 동생이나 팬답니까...
    그걸 눈감아주는 어머니가 잘못됐네요.
    정말 할소린 아니지만 애를 왜 그렇게 버릇을 들여서 지금 서른이 넘도록 동생을 때리는지...
    얼른 그집에서 나오세요....
    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 29. 게약금
    '11.10.18 2:09 PM (124.48.xxx.34)

    계약금 4000만원 포기하시고 게약해지하세요

    4천이 무척 큰돈이기는 하나
    중도금은 원글님이 모아놓은 돈으로 내고
    잔금은 원글님이름으로 대출받아서 이자내야되는거쟎아요
    지방이라서 감안하고 예를들어 집값이 2억이라고 칩시다

    원글님이 2억돈을 들여서 엄마와 엉겨있는 오빠를 보금자리 마련해주면서
    일해서 생활비까지 벌어가면서 평생 부양하고 싶으신가요
    오빠에게 매맞아가면서 엄마의 이성잃은 아들사랑 차별대우 당하면서 살건가요

    이 집을 살면서 팔기도 어렵고
    더우기 전세놓고 있는 주택팔기는 더 어렵습니다
    (세입자들이 웬만하면 이사안가려고 집보러와도 협조안합니다)
    이집이 있는줄 아는한 오빠는 엄마를 동원하여 어떻게든 업혀살려할거고요
    나중에 또 사업한다고 집담보로 대출해 달라고 할겁니다

    지금 4천만원 포기하면
    오빠와 엄마에게 빨려져 없어질 5억 이상과 원글님의 인생을 건진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탈출하세요

    이대로 가면
    20년후쯤에는 70넘은 할머니와 무능력한 남자하나를
    결혼도 못한 50 다되어가는 원글님이 힘들여 봉양하고 있을거에요

    물론 그때 이번에 구입한 집은 사라지고 없겠죠

  • 같은 생각
    '11.10.18 2:19 PM (211.215.xxx.17)

    경험상 전세가 껴있으면 집 매매하기 정말 어려워요
    4천이 결코 작은 돈은 아니지만 님나이 생각하면
    과감히 버릴수 있는 돈이네요
    그 나이에 벌써 그만큼 모았다면 금방 4천 모을거에요
    당장 앞만 보지말고 멀리 내다보세요

  • 30. 일단 님은 집에서
    '11.10.18 4:32 PM (115.21.xxx.67)

    나오시구요 매매는 다하시구요
    오빠랑 엄마는 두시고 다시 집을 파세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쩌겠어요

  • 31. dddd
    '11.10.18 4:37 PM (125.209.xxx.172)

    님 바보에요?
    왜 맞고 그 쌩고생을 하고 돈을 보태줘요?
    님이 등신이에요?
    18세기 미국 노예에요?
    왜 님이 고생하고, 살 곳도 마련해주고, 얻어터져요?
    글만 읽어도 복장터져요.
    제발 그냥 따로사세요.

  • dddd
    '11.10.18 4:40 PM (125.209.xxx.172)

    4천만원 계약금이 아까워요?
    근데 그 집 잔금 치르고, 님이 이자 갚아가면서 대출 갚으면
    님 집 되는 줄 아세요?

    저런 사람들(폭력인간과 무기력한 엄마)은 그 집에 삐대면서 안나가요.
    님이 맞다맞다 죽기 직전에 빈몸으로 탈출하는게 결말이에요.
    그 때 님 나이에 빈털털이로 뛰쳐나와서 뭘해요?
    그냥 지금 4천만원 버리는게 사는길이에요.

  • dddd
    '11.10.18 4:43 PM (125.209.xxx.172)

    대출 다 갚고, 님은 늙고.. 엄마랑 오빠는 더 늙고
    그 때도 계속 폭력이 계속되면
    님이 그 사람들 쫒아낼 수 있는 줄 아세요?
    천만에요.
    차라리 생판 남이 내 집에서 삐대고 있으면 법원가서 당장 나가라고 소송이라도 할 수 있죠.
    그게 가족이면 소송해놔도 공서양속이니 미풍양속이니
    개 소리하면서...
    능력없는 가족을 부양할 책임 어쩌고하면서 재판에 받아들여 지지도 않아요.
    쫒아내고 싶으면 님이 그동안 쳐맞은거 진단서 꼬박꼬박 떼놨다가
    형사소송으로 폭행으로 고소하면서 동시에 집에서 나가라고 고소해야 통하지
    그냥은 안되요.
    그냥 집 날리게되요. 그냥 계약금만 날리는게 나아요

  • 32. 어휴
    '11.10.18 5:07 PM (163.180.xxx.238)

    그저 안타깝기만 하네요...ㅠ
    돈이 없으니 4천만원도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하실 원글님 상황도 그려지고..
    그놈의 핏줄이 뭔지.. 차마 엄마 끈 놓지 못하겠는 그런거도 읽혀지고요...
    에휴.. 암튼 지혜롭게 잘 처신하시기를 바래봅니다...

  • 33. 원글님
    '11.10.18 5:13 PM (121.88.xxx.168)

    지금 기름지고 불덩이 속으로 들어가는거예요. 팩트는 원글님 돈으로 빚내서 계약한 집을 엄마 오빠랑 살려고 했는데 오빠가 때려서 세 주고 엄마랑 살고 싶은 데 엄마가 반대하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희생한다고 생각하고, 오빠는 손버릇이 나쁜데, 엄마는 오빠편이면, 빚지고 살 수는 없어요, 몸도 아픈데 그렇게 살수는 없는거예요. 애초 서울에 사셨다면 계속 사세요. 윗집을 세를 준다고해도 엄마한테 와서 행패를 부릴거예요. 엄마한테 최선을 다하고 싶어도 오빠한테서 돌아오는건 상처뿐일거예요. 효도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서울에서 돈벌면서 사세요. 위약금 무세요. 아들만 최고로 여기는 엄마한테서 돌아오는 건 빚고 속상함뿐이에요.

  • 34. caffreys
    '11.10.18 6:07 PM (203.237.xxx.223)

    인간이 인간일 때 인간으로서의 대접을 받는 겁니다.
    만일 님이 친구였다면 위로보다는 따끔하게 정신차려라라고 했을텐데요...

  • 35. 저런
    '11.10.18 8:10 PM (122.34.xxx.23)

    성향의 엄마와 오빠라면..집 팔리고 자신들 돈 없고 살데 없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원글님 찾아내서
    아쉬운 소리 하고 폭력 쓸거 같아요.끊고 싶어서 연락 안하고 이사 간다고 포기 할 사람들 같으면
    저런 행동도 안하겠지요.당분간이야 자존심과 허세에 치여 아무 소리 없겠지만 이내 아쉬워지면
    꾸역꾸역 연락 해오고 찾아올거에요.그럴때는 대체 어찌 해야 하는지..제 주변도 저런 사연이 있어서
    생각만 해도 답답해지거든요.그런 상황에 닥치면 어떻게 자신을 보호 하고 거리를 둘 수 있을까요?

  • 36. 후리지아
    '11.10.18 9:53 PM (122.37.xxx.93)

    취등록세 내고 이자 내고 있다가 9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양도세야 안물겠지만) 집 팔려면 엄마랑 오빠가 집에서 나가 줄거 같으신가요?????
    매매도 하기 힘들어요... 나중에 더골치 아파요.. 4천만원 큰 돈이지만.... 그 돈 아까와서 끌어 안고 있느니
    조용히 계약 해약하고 몇년이라도 연을 끊어 버리세요... 어디있는지 알면 찾아와서 생떼 부릴듯 하니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지도 마시구요....
    지금 직장을 그만두신 상태이시니 직장으로 찾아올일은 없겠네요......엄마랑 오빠가 행동이 교정 될 확률은 불행하게도 낮습니다...그런사람들 평생 못고쳐요.
    서로 보면서 불행 한것보다 안보면서 행복한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 37. ..
    '11.10.20 6:27 AM (211.246.xxx.47)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절 가만 안놔둘것같은 엄마오빠에대한 두려움과 그래도 엄마라고 자꾸 걱정안타까움이 들어
    자꾸 약해질것 같은 마음을 댓글들을 몇번씩 반복해 읽어가면서 다잡고 있어요..
    이제 제생각 안해주는사람들 생각 저도 안해주고, 오로지 저만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맘이 약해지려 할때마다 이댓글들 계속 읽으면서 정신차리려 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계속 읽어볼수있게 댓글 삭제 안해주심 제게 계속 도움될것 같습니다 ㅠㅠ

  • 38. 천년세월
    '18.8.2 8:03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ㅇㄷㅋㄴㄴㅈ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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