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선을 나눔이라고 하면 곤란하지 않나?

앵기박골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1-10-17 19:13:59

내가 어릴때 어느 선생님한데 들은 애기인데....

하도 오래된 애기라 주인공이 공자인자는 정확히 모르겠다.

그래도 공자라고 하고 들은 애기를 해보지...

진시황이 천하통일을 하기위해서 한참 전쟁을 하고있는 시기였는데....

공자가 집이 가난하여 몆칠을 굶어 도저히 기력이 없어서..

친구인 진시황을 만나서 사정애기를 하고 식량을 얻을려고..

길을 나서는데..

때는 여름이고 가뭄이 심해서 푸른 나무와 풀들이 누릇게 변하고,

냇가에는 물이 말라 흐르는 물조차 없었지만...

그래도 공자는 친구인 진시황이 모든것이 해결 될것라는 믿음으로

힘없이 벌판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돌러보았지만,아무도 없었지..

내가 배가고파 헛것을 보았나? 하고 다시 길을 재촉 할려고 하는데..

또 누군가가 부르는거야....

그래서 주위를 살펴보니 물이 밭짝마른 큰 웅덩이 한가운데 큰 잉어 한마리가

숨을 헐떡이며 공자를 부르고 있었던 거였어...

"이보시요? 공자님? 여기는 가뭄으로 물이말라 도저히 살수가 없었니,

가는길에 나를 물이 많은 큰 웅덩이에 좀 넣어 주시요." 라고 했지...

공자가 생각을 해봐도 잉어의 사정이 너무나 딱한처지 임에는 분명한데...

몆칠은 긂어 기력이 쇠약한 공자본인의 처지가 너무 처량해서....

"미안 하네. 내가 몆칠을 굶어 친구인 진시황제한데 양식이라도 얻을까 해서

도움울 청하러 가는 길 일세. 내가 친구인 진시황제를 만나 배부리 밥을 얻어먹고,

양식을 얻어 돌아 오는길에 꼭 너를 깊은 물속에 넣어 주겠네." 라고 했지...

그러자..잉어가 말하기를...

공자님이 친구인 진시황제를 만나서 배부리 밥을 얻어먹고 양식을 얻어서

돌아오는 길에, 꼭 어시장을 들러서 오십시요." 라고 했지......

그러자 공자가 그게 뭔소리냐고? 되 물어니??

잉어가 말히기를...
"나는 그때 쯤이면 어시장 생선 가게에서나 볼수 있을겁니다." 라고 했단다.

이말을 듣고 길을 재촉하여  진시황을 찾아가 만나지...

진시황한데 공자의 딱한 사정을 애기하고 음식과 식량을 조금 도와달라고 하니까....

진시황이 말하기를.....

"나는 지금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는 중이네, 지근은 군량미로 사용할

쌀 뿐이라네, 내가 이번전쟁에서  승리를 해서 적의 군량미와 많은 보석들을 갖고

올테니 그때 자네에게 넉넉하게 도움을 주겠네." 라고 했지...

이말을 들은 공자가 말하기를....

"전쟁에서 승리를 한후, 돌아오는 길에 공동묘지를 꼭 들러 주겠나?" 라고 했지...

그러자 진시황 말하기를...

"아니 친구 그게 무슨 말인가?" 라고 되 물어니....

공자가 말하기를....

"그때 쯤이면 나는 공동묘지에 있을 것이니, 내 무덤에 술이나 한잔 치 주겠게?" 라고

했단다.

도움이나 나눔 이란것은 내가 풍족하게 쓸것 다 쓰고...

남아서 주는것은 도움이 아니라 적선이라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나눔과 도움은, 시장바닦에서 김밥을 팔고,젓갈을 팔아서..

힘들고 어렵게 번돈으로 남을 도와주는것이 진정한 도움이고 나눔이 아니 겠나?

남의돈을 기부라는 형식으로 받아서 생색을 내는게 어떻게 나눔이고 도움이라

하겠나? 그것도 이름에다 "아름다움"이란 숙식어 같이 붙여서 말이다.

시장 바닦에서 김밥을 팔고 젓갈을 팔아서, 힘드게 번돈으로 남을 위해서 배푸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나눔이고, 아름다운 선행이라 할수있지 않겠나?

남의 돈으로 자기 주위부터 살피고 난후에 남에게 선심을 쓰는것은 적선이다.

이 말이다.

IP : 118.35.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 말가지고..
    '11.10.17 7:21 PM (58.234.xxx.93)

    또 말가지고 트집이네요. 부자로 살면서 남들 돕는건 적선이라 이거군요.. 말장난하나.. 지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31 박원순이 후원받은 기업이 어디 어디죠? 2 삼성은 좋은.. 2011/10/19 2,461
26730 오전10시부터 주중5회 에어로빅 살빠질까요? 2 매일1시간 2011/10/19 3,471
26729 서울시 금고잔액 ‘3조1831억→3945억’ 쪼그라들었다 1 참맛 2011/10/19 2,605
26728 투어익스프레스.라는 회사... 3 처음 해외여.. 2011/10/19 2,944
26727 나경원의원이 국회서 한 일 14 지난 7년 .. 2011/10/19 3,404
26726 장터에서 짝퉁 가방 사신 분 어떻게 됐나요? 3 .. 2011/10/19 3,675
26725 남편명의의 아파트를 제걸로 옮기려고 했는데 2 돈돈 2011/10/19 3,366
26724 아이들 영양제 잘 먹나요? 뭐든 2011/10/19 2,262
26723 오... 뉴스는 역시 시방새. 7 ... 2011/10/19 3,900
26722 이번주 토요일 박원순 후보 집회 언제 가야 하나요? 2 광화문 2011/10/19 2,527
26721 포장이사- 아줌마 하시는 일 궁금? 4 올리브 2011/10/19 4,219
26720 MC몽 "난 이미 죽은 사람, 연예계 복귀 바라지 않아" 7 호박덩쿨 2011/10/19 5,489
26719 만약에 2억정도 현금이 있다면??? 재테크 2011/10/19 3,364
26718 초등4학년 여자아이정도면 과일 깎지 않나요? 41 .. 2011/10/19 4,547
26717 기억상실 나경원이 후보 사퇴해야 하는 이유.. 2 블루 2011/10/19 2,751
26716 나경원 남편 병역 의혹 최초 제기자 입니다. 3대 독자 오보설 .. 25 나거티브 2011/10/19 8,960
26715 한겨울 유럽여행 도와주세요 6 깨어있기 2011/10/19 3,777
26714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펜사인회 하는건가요 나꼼수 2011/10/19 2,432
26713 10월 19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9 2,126
26712 배 맛있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1/10/19 2,440
26711 친정엄마 자식차별에 기가막혀요. 7 참나 2011/10/19 6,860
26710 초등저학년 계산문제 무료 다운받을 수 있는곳? 1 공부하고파 2011/10/19 2,812
26709 천일약속,,이미숙,딸,로 나오는 .... 8 .. 2011/10/19 5,323
26708 밴드 일본꺼(대일밴드처럼 상처 붙이는거) 짱 좋아요. 1 스왙(엡비아.. 2011/10/19 5,666
26707 조중동만 보면 한미 FTA는 '장밋빛' 4 아마미마인 2011/10/19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