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씌워놓고, 발로 차는 게임 정상 아니죠?

초5여자아이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1-10-17 17:11:51

 친구 생일 파티 갔는데,

 생일맞이한 친구가  자기방에 들어가서,

 친구들 모아놓고, 불 끄고, 아이들 모두 이불속에서 집어 놓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한 사람이 이불속에 있는 아이들 발로 차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맞는 아이중에는 멍이 든 아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생일인 아이 엄마는 아마도 부엌이나 마루에 있었던 것 같구요.

 

 

 우리 아이랑  다른 아이가 싫타고, 방에서 나왔는데,

 생일 지난후, 학교 교실에서, 우리 아이보고, 넌 니 맘대로만 한다고,

 마구, 화를 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말만 그대로 옮기긴 했지만,

그 집 아이는 중학생 언니가 하나 있는데,

 그 집 엄마 말로는 중1인데, 귀도 6군데 뚫고 ~~

 언니가 욕을 잘 해서,그런지, 생일맞이한 친구도 욕도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게임 하자고 한 아이엄마에게 이야기 해줘도 될까요?

 

 아이엄마는 같이 운동을 다녀서, 일주일에 몇번씩은 보거든요~~

 그 집 엄마는 아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눈치같구요,,,

분명 정상적인 게임은 아닌것 같은데~~

 

 

IP : 222.239.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5:20 PM (112.145.xxx.213)

    그 어린 여자애가 귀를 6군데 뚫은걸 그 아이 부모님꼐서 허락했다면 정말 헉이네요;;
    저는 중3 아이 엄마지만 아이를 발로 차는게 무슨 게임인가요. 구타지
    장난으로도 아니고 멍 들 정도면 제법 세게 때린다는 건데 정상적인 게임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아이 엄마에게 말씀드려도 괜찮으실것 같은데 그정도면...

  • 원글이
    '11.10.17 5:24 PM (222.239.xxx.63)

    부모가 허락하지는 않았구요.
    친구따라 갔다가, 뚫고 왔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엄마는 전혀 모른 상태에서 귀 뚫었구요.
    아이 엄마에게 이야기 했다가, 아이만 혼나고, 고자질한 우리 아이까지,
    그렇치 않아도, 우리 아이랑 그 집아이가 사이가 정말 좋치 않커든요.

    그 집 아이가 우리 아이 험담을 여기 저기 하고 다녀서,
    우리 아이가 힘들어서 선생님에게 말씀드렸거든요,
    그사실을 알고, 그 집 아이 여러 아이들 있는데서,
    우리 아이 비웃고, 험담하구요

  • 2. 조심스럽네요
    '11.10.17 10:12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부엌이든 어디든 한 집에 그 엄마 있었는데 그랬다는 사실.
    그 엄마가 들으면 속으론 어찌 되엇건 순순히 님 말만 듣진 않을수도 있어요
    자기하고 자기 애가 난처해 지잖아요
    더우기 한방서 애들이 놀다가, (추측건데 별로 좋지 않은 얼굴로) 친구애가 나오면 쳐다봤을법 하잖아요
    집이 무지 넓었나?

    뭐라 얘기는 해야겠는데 참 어렵네요
    님 아이가 학교에서의 입장도 있고.
    하지만 저라면 이번일을 계기로 그 친구들과는 좀 사이를 두는게 좋을것 같다 여겨져요
    아이도 그 아이와는 그리 어울리고 싶은 맘이 아닌데 분위기뗌에 어쩌지 못할수도 잇어요
    그런 친구는 차라리 없는게 좋을것 같네요
    어차피 2학기이고 좀 있으면 6학년이고, 방에서 함께 나왓다는 친그랑 맘 나누면 되겟네요

    에휴 뭐라 도움도 못드리네요
    저두 아이 기르는 입장서 걱정되서 적어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33 ebs "남편이 달라졌어요" 보시는 분? 5 모카치노 2011/11/04 2,112
32732 이상한가요? 2 제가 2011/11/04 839
32731 미국 특강 봉도사 못가면 다 안갑니다..꼼수는 하나다 ~~!! 7 ^^별 2011/11/04 1,735
32730 남편이 마음이 떠난 것 같습니다.(글 삭제할게요) 46 미치겠어요 2011/11/04 15,508
32729 장터에 사진 한꺼번에 올리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응삼이 2011/11/04 1,020
32728 분당,판교 초등대비 어디로 이사가야하죠?? 2 조언,추천부.. 2011/11/04 1,730
32727 떡볶이용 치즈떡 13 .. 2011/11/04 1,536
32726 남자들 헤어진 과거 여자 생각할까요? 추억할까요? 3 어떨까.. 2011/11/04 3,727
32725 아파트 풍수에 대해서.. 1 .. 2011/11/04 3,940
32724 레몬디톡스로 효과보신분 계세요? 2 365일 다.. 2011/11/04 2,355
32723 스마트폰으로 갈아 탈려고 하는데... 2 2011/11/04 1,107
32722 뉴스 좀 웃긴거같아요.등록금 뉴스말예요! 9 한미fta반.. 2011/11/04 1,533
32721 검찰이 풀어준 사립대 이사 아들, 다시 여중생 성폭행 4 참맛 2011/11/04 1,904
32720 그런데..정기준이 세종을 옆에서 지켜봤음에도, 왜 지금도 세종과.. 17 뿌.나 2011/11/04 2,936
32719 스타우브 2.5쿼트 2 스타우브 2011/11/04 1,532
32718 빼빼로 데이가 뭐라고.... 8 으이그 2011/11/04 1,388
32717 양천구에 디카 배울수 있는곳 2 보나마나 2011/11/04 707
32716 가끔 저도모르게 변이나와요 9 부끄럽지만... 2011/11/04 2,369
32715 패러디가 이제는 리얼리즘까지 동반해요 1 패러디 2011/11/04 821
32714 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유치원은 대체로 어떤가요?(절실) 2 유치원 고민.. 2011/11/04 1,831
32713 건대병원 일식 도시락 주문할 곳??? 알려주세요 2011/11/04 1,059
32712 ㅋ으로 시작하는산이름 11 뭐있나요?... 2011/11/04 1,698
32711 김하늘, 장근석 영화 '너는펫' 시사회가 있네요 은계 2011/11/04 987
32710 더이상 못참겠다 .고무장갑 103 소비자 2011/11/04 19,532
32709 잘 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하는 건가봐요.. 56 익명 2011/11/04 1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