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피해라

ㅡㅡ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11-10-17 16:08:35

아래글에서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양심의 회개를 바랄수없는 인간형이므로 무조건 피해라

아래 기사는 살인은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라기보다는 소시오패스를 말하는거 같고요

그리고 중요한점 초반에는 승승장구하지만 결국에는 파국을 맞이하는 비율이 높다

당연하지 이런 사람들 주변에는 결국 아무도 안남으니까 ㅎㅎ

 

 

반사회적 성격을 가진 냉혈한, 상대의 고통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잔인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해내는 인간….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른바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징들이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란 겉모습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지만 내면은 반사회적인 경향을 띤 성격장애자로, 이중인격(double personality)이나 다중인격(multiple personality) 등의 일반적인 정신병자와는 다르다.

이들 사이코패스들은 특히 ‘걸어 다니는 밥’이 될 수 있는 직장 내의 약자, 외로운 여성 등을 찾아내는 안목이 아주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달하우지대학 심리학과 4학년 학생들은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심리학과 스티븐 포터 교수의 범죄심리학 수업에서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알아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우선 사이코패스 진단법을 통해 44명의 남자 대학생을 ‘정상 그룹’과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그룹’으로 나누었다. 사이코패스 진단법은 187개 질문으로 사이코패스를 가려내는 방법이다.

실험을 주도한 4학년생 케빈 윌슨은 “실제로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은 남학생은 없었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그룹을 별도로 추려냈다”고 말했다.

피실험 학생들은 여러 사람의 얼굴 사진을 각 개인의 이름, 직업, 관심사, 특기, 수입 등의 정보와 함께 연속적으로 봤다. 얼굴 사진은 행복하거나 슬픈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리고 약간 시간이 지난 뒤 피실험 학생들이 사진 속의 인물과 특징을 얼마나 기억해내는지 측정됐다.

그 결과, 사이코패스 특성이 높은 그룹은 유달리 임금이 낮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사진을 떠올리는 데 뛰어났다. 임금이 많고 행복한 표정의 여성이나 남성 사진은 거의 기억하지 않았다.

윌슨은 이에 대해 “사이코패스들은 마치 맹수가 사슴 무리 중 연약한 새끼를 노리듯 착취에 적합한 대상을 고르는 데 아주 뛰어난 안목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이코패스 연구 권위자들은 사이코패스의 특징 중 하나로 “상대방을 이용의 대상으로만 파악하며, 인간적 감정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 약점을 파고 들면서 이익을 취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고 지적한다.

사이코패스들은 정신병자와 다르다. 정신병자는 환각과 환청 등으로 냉철하게 범행 계획을 짤 수 없는 반면, 사이코패스는 냉철한 계획 아래 대담한 범행을 저지른다.

지난 10월 서울 논현동 고시원 방화-살인 사건을 저지른 정 모(31) 씨도 사이코패스적 성격이란 판단을 받았으며, 이후 검거 뒤 정신감정에서 “정신병 없음” 판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이코패스에 대한 대비책으로 ‘양심의 회개를 바랄 수 없는 인간형이므로, 사이코패스라는 의심이 들면 무조건 피하라’고 조언한다.

사이코패스는 직장에서 초기에 승승장구하는 경향이 있다. 동료나 부하, 상사의 약점을 철저하게 이용하기 때문이다. 영국 산업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영국 기업 임원 승진자 중 3.5%가 사이코패스형 성격인 것으로 조사된 적도 있다.

그러나 사이코패스들은 그 착취적 속성으로 대부분 초기의 승승장구와는 달리 결국엔 파국을 맞이하는 비율이 많다고 전문가들을 지적한다.

윌슨 학생은 앞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사이코패스들을 상대로 실험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간성 연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11월호에 게재됐으며, 영국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이사이언스뉴스 온라인판 등이 3일 보도했다.

IP : 211.253.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명박 같은 이간이
    '11.10.17 4:14 PM (112.154.xxx.233)

    소시오패스같은 인간이 아닐까요/ 아주 딱 맞아 떨어지는 군요.

  • 2. 다 해본 사람
    '11.10.17 4:22 PM (115.143.xxx.25)

    울나라도 유명한 사람 하나 있죠

  • 3. 당연히 그는..
    '11.10.17 4:54 PM (116.121.xxx.23)

    유명한 그 사람은 소시오패스가 맞아요.
    자기 이익을 위해 수많은 국민들을 희생시키면서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죠.
    양심이 있다면 국민들이 겪을 고통을 생각해서 저렇게는 못할거예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의 모습이고, 작금의 상황이 소시오패스가 권력을 갖게 되었을때 얼마나 많은 희생이 따르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 4. ..
    '11.10.17 5:08 PM (116.39.xxx.119)

    쥐야 입 아플정도구요
    이번에 청부폭력 의뢰했다는 피죤회장보니 전형적인..너무너무 뻔히 보이는 소시오패스더군요
    온갖 악행 다 저질러놓고 불리해지니 허약한 노인네 코스프레하는 인간 쓰레기더군요

  • 5. 양심적..
    '11.10.18 8:48 AM (218.234.xxx.2)

    양심적 회개가 없다... 참.. 절망스럽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27 맛있는 수제쵸코렛 파는곳 아시나요? 4 쬬꼬렛뜨 2011/10/27 1,484
29526 초등 3학년 영어 도와주세요 5 엄마라는게 .. 2011/10/27 1,715
29525 촛불집회.... 5 FTA 반대.. 2011/10/27 1,605
29524 추수하는 논에서 새참을 먹고 싶은 날씨네요 1 추억 2011/10/27 911
29523 시린치아는 떼우는 방법밖에 없나요? 4 치료 2011/10/27 1,665
29522 ♥ 김어준 사랑해 ♥ 32 닥치고행복 2011/10/27 3,326
29521 부산여행 동선 봐주세요. 4 부산 2011/10/27 2,052
29520 인제대면.... 들어보셨나요?^^ 1 긍정적으로!.. 2011/10/27 1,577
29519 요즘 초등학생 수학과외 많이 하나요 5 과외 2011/10/27 2,215
29518 무릎 아래길이 짙은 청회색의 플레어 스커트에 아가일 무늬 라운드.. 1 ..... 2011/10/27 1,255
29517 어제 고민하던 문자.. 소개남 정치성향 파악완료^^ 3 으히힛 2011/10/27 2,196
29516 전여옥이 어제 선거보고 뭐라한 줄 아셔요...? 18 오직 2011/10/27 3,644
29515 한나라당이 산산이 공중분해되는 그 날까지... 2 쫄지않아믿지.. 2011/10/27 1,039
29514 나경원 참패…'네거티브 선거'의 한계 2 세우실 2011/10/27 1,765
29513 서울시민 여러분 축하합니다. 1 축하합니다... 2011/10/27 966
29512 양방언의 楽光, 아침에 듣기 좋은데요. 차분하면서 밝은.... 3 좋은 음악 2011/10/27 1,185
29511 어제 울딸이 울먹인 이유.... ,. 2011/10/27 1,480
29510 박시장 당선소감 중에.... 9 저녁숲 2011/10/27 2,036
29509 추워도 교복말고는 안된다??? 20 중2맘 2011/10/27 2,517
29508 돌아가신 아버지 땅을 계속해서 아버지 이름으로 두어도 되나요? 13 2011/10/27 2,953
29507 루디아님 배추 주문했는데 옆집을 소개해준다하시네요^^ ** 2011/10/27 1,219
29506 박근혜, 안철수 이전에 나경원에게 '당했다' ^^별 2011/10/27 1,816
29505 중고책 팔때 어디다 주로 파세요? 10 ... 2011/10/27 2,189
29504 가카는 정말 행복하셨겠습니다. 5 나거티브 2011/10/27 1,918
29503 나영이 사건 서명좀 부탁드립니다. 4 고고씽 2011/10/27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