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야무진데, 저 너무 소심해요

직장맘들 대단해요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1-10-17 14:04:07

나이 41에, 알바 하는데,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되서 밤잠도 설쳤네요

내일 오라는데, 더 잠이 안올듯 싶고

이 나이에 창업하신분들도 있고, 한데,

생각하니, 미용실 원장님 저랑 나이 비슷한데, 이분도 존경스럽고,  혼자 이끌어 가는

사업체 가진 사람들도 대단, 직장맘들도 대단하고,

저는 뭘 못하겠어요. 저번주는 마트 케셔도 고민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것도 복잡할거 같아서

빵가게 알바 12시반부터 5시까지, 하는데,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뭏튼

다들 대단해요. 근데 저 25살에 판매직도 사무직도 다 했었어요.

근데, 지금 너무 간이 조그만해지네요.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2:05 PM (121.182.xxx.129)

    빵이름만 빨리 외우시면 일하시기 편해지실거예요. 화이팅이요

  • 2. 라플란드
    '11.10.17 2:08 PM (125.137.xxx.251)

    ㅎㅎㅎ 아까..그 빵가게글올리신분이군요..^^
    하시기로 하셨네요..
    항상 처음이 힘들잖아요...자신감가지고 하셔요...이번에 경험하시면 다음엔 더 쉬워질테지요~홧~팅!!

  • 3. 화이팅!
    '11.10.17 2:32 PM (128.134.xxx.253)

    합격하셨잖아요~ 잘 하실꺼에요~ ^^

  • 4. ...
    '11.10.17 2:38 PM (121.140.xxx.185)

    처음 일주일 동안은 적응기간이 될 것이고 다음부터는 느긋하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남의 돈 받고 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집에서만 지내실 때와는 달리 뭔가 신선한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되실 겁니다.
    다음 주 이맘 때 적응 잘 하고 있다는 글 꼬옥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5. ..
    '11.10.17 5:20 PM (14.52.xxx.115)

    나이가 저랑 같아 반가운 마음에 적고 갑니다.
    저도 6년여를 쉬다가 작년 여름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전날엔 저도 잠도 안 올정도로 신경이 곤두서고 했는데, 며칠 지나니 좀 나아지더군요. 님도 적응기간이 있을 거고, 그 다음부터 좀 익숙해지시면 괜찮으실거예요. 다음 날 나갈 곳이 있다는게 감사하게 생각될때가 있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68 이럴경우 좀 봐주세요~ 처방전이요 2011/12/11 574
46267 아래글 밥주지 맙시다 1 2011/12/11 800
46266 쓸개가 부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문의 2011/12/11 5,637
46265 신랑의 지인중 성별이 여자인 사람은 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 4 코코아 2011/12/11 1,573
46264 컴퓨터책상좀 추천해주세요. 1 지니맘 2011/12/11 868
46263 민주, 야권통합안 진통끝 전대 가결(1보) 5 베리떼 2011/12/11 1,223
46262 모과 늦었나요. 1 은새엄마 2011/12/11 877
46261 부모님 노후 이야기가 많은데 지금 82님들 부모님들은 어떠신지 .. 12 .. 2011/12/11 3,027
46260 튀김기 있으면 좋은가요? 4 oo 2011/12/11 2,155
46259 밍크넥워머 사도 후회안할까요? 12 요즘유행 2011/12/11 3,488
46258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들이신지? 1 마하트마 2011/12/11 906
46257 산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접질렀어요 4 발등 2011/12/11 1,475
46256 대구 수성구 동산초등학교&동도초등학교 어디가 나을까요? 1 이사가요.... 2011/12/11 2,083
46255 오크밸리 갈껀데 대여 스키복 깨끗한가요? 2 두아이맘 2011/12/11 2,102
46254 ㅋㅋㅋ무한도전 디스 3종세트~ 대박~ 9 쥐를 잡자,.. 2011/12/11 2,814
46253 안철수 교수보고 정치하면 안된다는 말... 9 쭌어멈 2011/12/11 1,611
46252 생리 깨끗하게 끝내는 방법 없을까요? 2 .. 2011/12/11 4,213
46251 유아교육과와 전자상거래학과 둘 중 고민 이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 6 처음처럼 2011/12/11 1,287
46250 삶의 용기 혹은 투쟁심을 복돋우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 .. 7 계절의 끝 2011/12/11 1,142
46249 밥솥고민 1 쉰데렐라 2011/12/11 874
46248 이틀 신은 구두가 자꾸 벗기는 이유? 구두 2011/12/11 931
46247 팥빙수팥으로 해먹을수있는요리 뭐가있을까요? 3 따듯한요리 2011/12/11 1,552
46246 꽈리고추멸치볶음.. 남들은 잘 하네요(무플절망) 5 불량주부 2011/12/11 1,988
46245 할머니께서 한글을 잘 쓰고 싶어 하세요. 3 한글 공부 .. 2011/12/11 725
46244 중신했는데 돈을 주시네요. 14 투야38 2011/12/11 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