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새벽에 자전거로 우유배달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잠 많은 제가 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적응도 되고 운동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합니다..(대견)
운동하고 돈벌고 다돌리고 마지막집에는 저도 우유한잔 들이킵니다..
서양속담에 우유 받아먹는사람보다 우유 돌리는사람이 더 건강하다더니
그런것 같아요..
근데 얼마전부터 우유돌리러 아파트에 들어서서 입구에 들어설라치면
늘 그자리에 차에 시동을 겁니다..
기다렸단듯이 제가 들어서면 이제서야 시동을 거는것 같아요
가을새벽이라 아직 깜깜합니다,...보통 다른데 돌리고 4시반쯤이나 다섯시 사이에
그아파트에 들어섭니다..
시간이 늦을때도 있고 조금빠를때도 있는데 한두번은 우연이다 쳐도
며칠전부터는 내내 이러네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