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을 알아보는데
가까운 곳에 공동육아 유치원이 많네요.
친환경, 안심할 수 있는, 많이 노는 등등의 주제는 참 좋은 것 같은데요.
얼핏 이런 저런 사례를 읽어보니
입학 출자금 600만원 정도부터 해서 거의 천만원 정도 쓸 재력이 있어야 하고
엄마가 자주 가서 음식, 청소 등등 해주고
부모들끼리 모임도 자주 가져야 하고
주말은 거의 유치원 일로 보내야 한다는데
힘들지 않나요?
부모들끼리 이런저런 가치관이나 종교 같은 게 안 맞을 경우 충돌이 있다거나
아빠가 주말 출근도 하는 일을 해서 학부모 모임에 자주 출석하지 못한다거나 하면
중도에 못 다니게 될 수도 있는 것인지 좀 걱정도 되고요.
경험해 보신 어머니들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