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경이 정말 이쁜 곳..어디셨어요?다른 나라 포함...^^)

야경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11-10-17 12:55:36

친구 싸이를 보다가...

친구가 여행 중에도 그랬거든요..

시애틀 여행 중이였는데...

여행 중 보내 온 문자 중에 야경은 시애틀이 정말 짱(?)인것 같다고..

너무 좋다고 하길래..그런가 보다 했는데..

 

친구..그냥 정말 발로(미안해.친구....^^;;)대충 찍은 사진에도 야경이 장난이 아니예요..

정말 이쁘더라구요....

 

이 사진들을 보다 보니...갑자기 궁금해서.....

 

저는... 10년 전에.. 남산 타워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딱 문 열리자 마자 보이던.. 그 야경도..정말 잊을수가 없거든요...

그때 같이 간 일행이 20살 초반에 지방 출신이고...

같이 갔던 한 사람만 서울 출신이였는데..

저희가... 엘리베이터 열리자 마자 탄성 지르는거 보고...

 

얼굴 팔린다고...^^;;

막 저희랑 떨어져 있고 그랬어요..하하하...

그때 저도 서울 야경이 정말... 이뻤다라는 생각도 들고...

 

시엄니는... 홍콩 어디가서..야경 봤는데...

야경 너무 이쁘다고 하신것도..기억이 나는데..

 

친구는 이곳 저곳 좀 다닌 경우인데...

시애틀이 정말 야경이 이쁘다고 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디가 이쁘셨어요?^^

IP : 122.32.xxx.1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1:02 PM (164.124.xxx.136)

    저는 15년전 평창의 여름밤하늘이요
    ㅎㅎㅎㅎ
    뜸금없지만 그때 놀러가서 한밤중에 하늘을 봤는데
    무슨 밀가루가 뿌려져 있는것처럼 별들이 보이더라구요

    아 세상에 이렇게 별이 많구나 처음알았어요

    그런데 그이후론 그렇게 많은 별을 보지 못했네요

  • 2. ....
    '11.10.17 1:04 PM (118.220.xxx.163)

    프라하 카를교
    상하이 신천지
    타이페이 지우펀

  • 3. 부산광안리
    '11.10.17 1:04 PM (119.70.xxx.81)

    야경도 멋졌어요.
    홍콩 빅토리안피크에 올라가서 봤던 야경보다
    부산 야경이 훨씬더 멋져보였습니다.

  • 4. ...
    '11.10.17 1:09 PM (203.243.xxx.34)

    제가 부산이 고향이고 부산에 살아 그런지 부산이 좋아요..
    홍콩가서도 봐도 황령산 전망대에서 길에서파는 원두커피한잔하면서 마시는 야경보단 못했어요..
    광안대교가 그림처럼 바다에 척 걸쳐져 있고,, 해운대,센텀, 동래까지..볼때마다 감탄해요

    겨울철 달맞이언덕 드라이브하면 카페마다 색색깔 트리장식에 얼마나 이쁜지요
    언덕넘어가서 송정으로 가면 고즈넉하고, 따뜻한느낌에 바람은 시원하고
    그럴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민주공원 올라가는 영주동산길은...
    따뜻하기도 하고,,사람들 사는 냄새가 나서 좋고
    영도 절영로가는 길도 좋고...
    전 부산야경이 제일 좋아요..

  • 5. 쇼쇼
    '11.10.17 1:12 PM (211.187.xxx.26)

    오 시애틀이쁘죠. 시애틀 말고는..

    1.체코 체스키크룸루프 (동네 전체다)
    2.헝가리 부다페스트
    3.영국 런던 (빅벤-런던아이-브릿지)
    4.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광장)
    5.프랑스 파리 (몽마르뜨언덕)
    6.포르투칼 포르투 ( 도오로 강변)
    7.호주 멜버른


    떠오르네요 ㅋㅋ

    다른의미의 야경으로 홍콩이나 도쿄도 좋았고
    또다른의미의 야경으로 인도나 모로코 사막. 터키 황량대지에서 보았던 야경도 좋았어요

  • 6. 전 파리요
    '11.10.17 1:24 PM (118.222.xxx.182)

    또 가고 싶네요...

  • 7. 어디든
    '11.10.17 1:43 PM (14.52.xxx.7)

    하코다테-양옆에 바다가 있는 모래시계 모양의 지형도 예뻤고, 꼭 해지기전 올라가서 하나둘씩 불켜지는 풍경부터 봐야해요~
    독일 뷔르츠부르크-독일의 프라하라는데, 개인적으로는 프라하보다 좋았어요~
    모로코 마라케시 제마엘프나 광장-해가 지기 시작하면 광장에 야시장이 들어서는데, 광장 주변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정말 멋져요~ 광장이 살아있는 느낌? 야시장 천막위로 피어오르는 음식연기랑 불빛들, 오고가는 전통복장의 모로칸들..시끌벅적한 분위기들이 어우러져서 아라비안 나이트 속으로 들어온 느낌..

    근데 반짝반짝 도시이던, 휑하고 외로워보이는 도시이던 그 도시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들어온다면 그곳이 어디든 다 예뻐보이더라구요~^^

  • 8. ~~~
    '11.10.17 1:52 PM (163.152.xxx.7)

    피츠버그 마운트워싱턴에서 바라본 야경도 멋져요.
    미국에서 두번째 멋있는 야경이라는데
    첫번째는 어디더라??^^;

  • 9. 전...
    '11.10.17 2:11 PM (183.100.xxx.68)

    홍콩에서 밤에 배 타고 중국은행과 IFC 건물 있는 그쪽을 바라보는 야경이 참 멋있었어요.
    거기에 레이져쇼와 불꽃놀이를 겸해서 더 그랬나....

    그리고 부산 야경도 참 좋았구요,
    북악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도 좋고,
    강변북로 달리면서 보는 야경도 좋고~

  • 10. 야경
    '11.10.17 2:13 PM (125.250.xxx.130)

    저도 홍콩야경...그 야경을 보고 있자니..너무 좋아 눈물이 났어요~혼자 봤는데 왜 이걸 혼자 보고 있나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 11. 저도
    '11.10.17 2:16 PM (116.37.xxx.46)

    홍콩 심포니오브라이트요..
    또 가서 보고 싶어요

  • 12. ...
    '11.10.17 2:32 PM (220.72.xxx.167)

    파리, 홍콩, 프라하 야경 다 멋있긴 했는데,
    서울 촌년인 제 눈에는 남산타워에서 내려다보던 야경이 제일 좋았어요.
    뭐랄까, 멋있기만 한게 아니라, 따뜻한 느낌이랄까? 그런게 느껴지는 서울이거든요.
    여러번 가보아도 변하지 않는 그 느낌을 좋아해요.

  • 13. ..
    '11.10.17 2:38 PM (124.54.xxx.180)

    별로 가본 곳이 없긴 하지만...
    가본곳 중에선 시카고의 행콕센터 꼭대기의 바(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의 여자화장실 야경이 제일이였네요.
    여자들만 볼 수 있는 야경이네요. ㅎㅎ
    그래서인지 여자화장실이 상당히 붐볐다능...

  • 14. ☆☆
    '11.10.17 2:45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필리핀, 태국 등 여행 꽤 다녔지만..
    워커힐 호텔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젤 좋았어요 ㅎㅎㅎ
    워커힐엔 'The View' 라는 식당도 있어요.ㅋ

  • 15. 별로
    '11.10.17 3:50 PM (123.212.xxx.170)

    가본곳이 많지는 않지만..
    뉴욕야경보러 여기저기 다녔는데.. 남들 다 가는... 전망대에서 본것보다..
    브루클린 브릿지... 에서 맨하탄쪽을 바라봤을때....

    야경.. 너무 멋지더군요...

  • 16. 00000
    '11.10.17 4:14 PM (188.104.xxx.200)

    호주 시드시 야경 캪이구요.
    미국 라스베가스 밤에 보셔야 합니다.

    시애틀 가봤는데 야경 봤는데 감탄까진 아니었는데 시드니, 라스베가스에서는 계속 감탄했습니다.
    홍콩 야경, 캐나다 밴쿠버 야경도 좋아요.
    런던도 좋고.

    근데 시드니가 갑이에요.

  • 17. 미소
    '11.10.17 4:35 PM (14.54.xxx.63)

    뉴욕 맨하탄야경은 뉴저지쪽 해밀턴파크에서 바라보는 것이 짱입니다요..

  • 18. 해피
    '11.10.17 5:25 PM (110.14.xxx.164)

    비엔나도 좋고
    프라하 끝내줬어요 도시쪽 야경이랑은 맛이 달라요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해질녁 짙푸른 하늘을 보면 동화속 나라 같아요
    생각난김에 줌인아웃에 올려볼께요 보세요

  • 19.
    '11.10.18 9:42 AM (115.136.xxx.27)

    뉴욕쪽이 좋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홍콩 야경도 좋았구요..
    상해 외탄지구도 좋아던거 같은데.. 제가 뉴욕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냥 뉴욕야경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1 요즘 전기매트 없이 캠핑 많이 추울까요? 13 캠핑 2011/10/17 5,036
25450 45평살다 작은주택이나 허름한 아파트에서 못살까요? 39 늙어 고생?.. 2011/10/17 13,753
25449 다음 블로그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벼리 2011/10/17 2,786
25448 예언 1 맞을까요? 2011/10/17 3,662
25447 영유 안다니고 학원으로 꾸준히 영어하기..어떨까요? 12 6세맘 2011/10/17 4,236
25446 5천만원으로 무슨 장사하면 좋을까요? 9 질문 2011/10/17 5,721
25445 가루간장 사용 하신분 계신가요? 콩순이 2011/10/17 2,983
25444 적선을 나눔이라고 하면 곤란하지 않나? 1 앵기박골 2011/10/17 2,784
25443 외국이에요. 먹는 거 고생... 7 000 2011/10/17 3,907
25442 품질좋고 세련된 쇼핑몰 5 샤랄라 2011/10/17 5,013
25441 친정엄마가 '심장판막의 석회화'가 많이 진행되어 수술하시래요. .. 6 고릴라 2011/10/17 4,479
25440 김밥에넣는 부추 어떻게 하는건가요? 8 김밥 2011/10/17 5,128
25439 11월 - 중독심리치료 전문가 강좌 안내 연구소 2011/10/17 2,641
25438 요즘 어떤 과일이 맛있나요? 6 아삭 2011/10/17 3,774
25437 국사 교과서 개정 반대 서명 해주세요.. 3 블루 2011/10/17 2,608
25436 초1영어 질문 2011/10/17 2,456
25435 지방분해침,혹은 지방분해 주사 6 살빼고파 2011/10/17 4,276
25434 페이스북..unfriend 약하다고 댓글 주신 님 찾아요. 9 000 2011/10/17 2,883
25433 PT붙여 헬스 다닌지 일주일째..살이 안빠져요 17 다이어트 2011/10/17 7,943
25432 '영부인' 김윤옥, 검찰 고발 당할 처지 41 참맛 2011/10/17 12,675
25431 면세점에서 시바스리갈17년산 얼마인지요 1 .. 2011/10/17 4,880
25430 돈버니까 남편도 좋아합디다... 43 경제력은 권.. 2011/10/17 17,381
25429 꼼수 봉도사 인터뷰 5 ^^ 2011/10/17 3,632
25428 단독 주택 살다 아파트 와 보니 6 아파트 2011/10/17 5,910
25427 찌게'가 아니라 `찌개'인거죠? 5 단어 2011/10/17 3,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