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땜에 뒷목잡고 쓰러지겠어요.

꼼수듣다가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11-10-17 12:43:13
어쩜 그럼 앞도 뒤도 없이 무조건 우기기를 잘하는지
이건 뭐 벽보고 말해도 이것보다 더 말이 잘 통하겠어요.
저런 사람 뭐하러 불렀나요? 스피커를 가져다 확 내던지고 싶은 생각마저 들려고 합니다.

꼼수팀이 기가 막힌듯이 웃더군요.
참 딴나라당 대표 아니라 어찌나 티를 내는지
뭐 저런......ㅋㅋㅋㅋ
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짜증나서 토할거 같은데 그냥 듣지 말까봐요. ㅠ.ㅠ
IP : 61.97.xxx.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소음공해였어요
    '11.10.17 12:48 PM (112.154.xxx.233)

    홍준표편... 뭐 저런 사람이 있는지.. 원칙과 소신이 없이. 월급장이 정치인..

  • 원글
    '11.10.17 12:51 PM (61.97.xxx.8)

    그러니까요. 그냥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고,
    아무런 자기 원칙이나 기준도 없나봐요. 정말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 2. ㅊㅊ
    '11.10.17 12:50 PM (59.27.xxx.200)

    생계형 알바랑 뭔 차이가 있겠어요? 생계형 정치인ㅉㅉㅉㅉ

  • 원글
    '11.10.17 12:52 PM (61.97.xxx.8)

    맞습니다. 참 한심하네요. 저런 사람이 대표라는 그 당은 더더욱....
    이미 알고 있었지만

  • 3. 미칠것같아요.
    '11.10.17 12:50 PM (180.231.xxx.57)

    저두 지금듣고 있는데 숨이 콱콱 막히네요..

  • 원글
    '11.10.17 12:52 PM (61.97.xxx.8)

    그쵸? 가운데 앉혀 놓고 꼼수들이 막 비웃어도 그게 비웃는건줄도 모르는가봐요.
    나 같음 자존심 상해서라도 거기 안앉아 있겠구만 말이죠.

  • 4. 전략이에요
    '11.10.17 12:54 PM (211.180.xxx.19)

    홍준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멍청하지 않고요

    논리적으로 무너질때 그 논점을 흐트러뜨리고 딴길로 분산시켜서 이슈에서 멀어지게 하는 능력있어요

    어리버리 멍청해 보이는게 바로 전략이에요

    오히려 한나라 지지자에게는 저런 모습이 정의롭고 동정표와 연민표를 흡수하지요

    아무렴 당대표인데 멍청하겠습니까. 다 이미지 전략이지

    서민적 냄새 풀풀 풍기면서

  • 원글
    '11.10.17 12:57 PM (61.97.xxx.8)

    그렇겠죠.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아무런 꼼수가 없다면 어찌 올랐을까요.
    다만 넘넘 듣는 사람 보는 사람 답답하게 하는 재주가 대단 하네요.

  • 5. ,,
    '11.10.17 1:00 PM (110.14.xxx.6)

    지금처럼 첨예한 사안이 많은 시기에 꼼수에서 정보를 듣는 사람들도 많은데 200분이나 허비했어요.
    영악한 홍준표는 꼼수 1회분을 날려버린 효과를 가져오면서 본인 역할을 다 한거에요. 흑흑
    다음 녹음은 200% 알찬 구성으로 방송해주시길.... 물론 김총수 마음대로 겠지만요^^

  • 원글
    '11.10.17 1:01 PM (61.97.xxx.8)

    그러니까요. 안듣자니 그렇고 듣자니 짜증나고, 혹시 홍대표가 꼼수 짜증나서 담회부터 못듣게 하려는 꼼수를 펼친건 아닐까요?ㅋㅋ

  • 닥치고 투표!!
    '11.10.17 1:09 PM (68.36.xxx.72)

    저는 양쪽이 다 얻은 게 있다고 봐요.
    홍반장은 지금 원성이 자자한 한날당의 대표로 나와서 한날당에 한심한 괴물들만 있는 건 아니구나...의외로 홍의 이미지가 조금 좋아졌더라고요. 물론 그것이 나중에 표로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동시에 꼼수 4인방은 이번 3시간여의 녹음분을 통해 홍반장이 얼마나 영악하고 계산이 정확한 100년먹은 능구렁이인가를, 그저 당론에 따라 거짓말도 하고 범죄도 용인하는 그러한 한계를 보여주는 정치꾼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여당대표가 저렇게 무서운 사람이구나, 만만한 사람이 아니구나, 정말 노회하고 사람을 쥐었다 풀었다 할 줄 알며 손해보는 행동은 절대로 안 한다는 본모습을 낱낱이 드러내준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이것이 한나라당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 6. 웃겼어요
    '11.10.17 1:05 PM (221.139.xxx.8)

    전 재미있던데요?
    3시간동안 주진우기자 말하는부분빼고는 다 뻥뻥 터졌어요
    김어준한테 뻔히 알면서 '혼자 살아? ' '그러니까 혼자 살지' 그러다가 역으로 '대표님도 혼자 살고싶다고 하셨잖아요' 소리 듣고...ㅋㅋㅋ
    저렇게 1대 4로 적진에 들어가서 3시간넘게 말빨로 지지않는다는건 보통 능력 아니거든요.
    물론 서로가 다 잘알고 있으니까 적당히 범위내에서 공격하고 수비하고 그랬던거긴하지만요.
    홍준표도 나름 준비는 해갔더라구요
    나꼼수에선 잘렸고 언론사들이 물어뜯을법하기도한데 그냥 놔둔걸로 봐선 그다지 생각만큼 중요한건 아니었나봐요.
    암튼 홍준표에 질리셨다, 이번편은 그래서 지웠다하시는분들.
    다시 받으셔서 두세번 들어보세요.

  • 7. 그런데
    '11.10.17 1:09 PM (203.130.xxx.114) - 삭제된댓글

    그사람 눈썹이 왜그래요?
    티비 보니까 이상하던데 분장을 그리하고 나오는지 너무 웃기더라구요 짱구 같기도 하고
    체신머리 없어보이고
    아무튼 대통령부터 나는 몰랐다 전면 재검토 없었던 일 이러면 다 되는건지
    누구 맘대로 없었던 일인지 명의 등록하면 세금이랑 따르는 법적 의무 다 하고 관두는건지
    나후보도 아버지는 자기랑 무관 설명 않하겠다
    자화자찬헤프닝도 아랫사람이 했다 이러면 다 되고
    어물쩡 넘어가면 되고
    우리나라사람들 좀 모자란듯
    지금껏 그렇게 당하고도 잘 잊어주고
    보궐선건데도 한나라당하고 박빙이라니 제정신이 아닌듯

  • 눈썹문신했어요
    '11.10.17 1:10 PM (221.139.xxx.8)

    당대표되고나서 신경쓰시느라 눈썹이 빠지셨데요
    그래서 집으로 성형외과의사 불러서 의료시술을 받으셨데요 ㅎㅎㅎ

  • 닥치고 투표!!
    '11.10.17 1:19 PM (68.36.xxx.72)

    집에서 하는 거 '불법'이라고 그러니까 홍반장이 뜨끔하는 것 같던데요 ㅎㅎ

  • ㅋㅋㅋ
    '11.10.17 1:20 PM (221.139.xxx.8)

    홍준표대표 눈썹문신 시술해주신 성형외과 수소문하면 나올것같은데 이기회에 눈썹문신하시고싶으신분들은 집으로 왕진요청해보세요 ㅋㅋㅋ

  • 8. 원글
    '11.10.17 1:22 PM (61.97.xxx.8)

    들을수록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에이~ 그럴 양반이 아니야
    이시영이가 누구야? 안만나봐서 몰라....
    크하하하 미칠거 같아요. 웃겨서 죽을꺼 같아요. 이거 동영상 서비스면 더 대박인데...ㅠ.ㅠ

  • 9. 홍반장
    '11.10.17 1:26 PM (58.231.xxx.62)

    우쨋거나 재밌는 캐릭터네요.

    비주류 29년 생활끝에 주류입성 3개월째라는데

    그나마 한날당에서는 상태가 좋은듯.

    나꼼수 없애려는 세력이 있다는데 방어 해준다고 약속했으니

    믿어봐야죠.

  • 10. 저도
    '11.10.17 3:51 PM (222.107.xxx.181)

    나름 유쾌했어요
    어쩌구 저쩌구 해도 어쨌거나 완전 발렸잖아요.
    스스로 발리길 자처했다는 그 용기를 높이 삽니다.
    눙쳐서 넘어가려고 해도
    끝까지 정리하는 김어준 때문에 땀 한바가지 흘린거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50 iOS5 업글 후 동영상이 불편하네요. 4 루루~ 2011/10/18 2,536
25649 나꼼수 돕기 바자회 같은거,,무리일까요?? ㅎ 15 조심스럽게 2011/10/18 3,155
25648 돌잔치 축의금을 상품권으로 부조해도 되나요? 4 경조사 2011/10/18 4,558
25647 오늘 뭐입고 출근하셨어요? 겨울코트 입어야할까요? 7 날씨 2011/10/18 3,628
25646 탑클라우드 23 팔로우해보세요^^ jjing 2011/10/18 2,322
25645 질 바이 질슈트어트 옷 어떤가요? 4 살빼자^^ 2011/10/18 5,012
25644 방금 시사인 정기구독하고 왔어요 ㅋ 11 구독자 2011/10/18 3,636
25643 사주에 대해 궁금한 점이요. 1 사주란게 2011/10/18 3,049
25642 박원순선거사무실 앞에서 어버이연합 데모했는데 6 어제 2011/10/18 2,954
25641 MB.한미 FTA 전세계가 부러워해... 4 .. 2011/10/18 2,482
25640 MB 내곡동 사저 논란이 일단락 됐다고? 2 베리떼 2011/10/18 2,513
25639 36살인데...핑크색 수영복을 샀어요... 5 바꿔야겠죠?.. 2011/10/18 3,385
25638 어제 키친토크에서 무슨 일이 72 알아야 면장.. 2011/10/18 15,401
25637 아파트 관리비 장기수선 충당금 차이가 크네요. 다른분 댁은 얼마.. 3 관리비 2011/10/18 3,906
25636 안양 중1) 종합학원? 수학학원? 도움좀 주세요....아는사람.. 콩^^ 2011/10/18 2,502
25635 동영상 인권 변호사 조영래 그리고 박원순 2 존경스러운 .. 2011/10/18 2,416
25634 김수자워킹화 어떤가요?? 2 운동하자!!.. 2011/10/18 3,051
25633 10월 1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18 2,412
25632 한살림 온라인 주문 되나요? 3 ㅁㅁ 2011/10/18 2,977
25631 스킨푸드 화장품은 어때요? 12 지금 2011/10/18 5,394
25630 라이프포스 멀티플,,, 씹거나 녹여먹어도 되나요? 2 궁금 2011/10/18 2,727
25629 사저 부지 감정평가 자료, 이 대통령 방미 다음날 ‘삭제’ 2 참맛 2011/10/18 2,570
25628 3박4일 4인가족 여행가는데 적당한 캐리어사이즈요~ 1 여행 2011/10/18 10,154
25627 트윗하다 봤던 조금 슬펐던글... 8 ㄴㄴ 2011/10/18 3,570
25626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인생이 모두다 걱정.. 11 인생무상 2011/10/18 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