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여러분들은요?...
전,,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여러분들은요?...
퇴근하고 벗은 양말 말아서
몽몽이들하고 던지고 노는거요
어후 놀고 나서 내 놓으려고 잡기도 싫어요
애들 침에 하루 종일 신어서 축축함에 ..
그거만 고쳐도 하느님 하겠어요
말없는거요..ㅠ_ㅠ
과묵하니 제 사생활이 안새나가는건 좋은데;;;
문제는 남편 사생활도 알 수가 없어요.-_-;;
가끔은 답답합니다.어휴..
남편이 완벽해서가 아니라
고치기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나도 니도 변하지 않을껄~~
포기할껀 포기하고 살자
지금도 뭐 살만 하잖아~^^
지금 출발해라고 전화 하고 1시간 후에 출발 하는 거요.
출발 한다고 해서 밥하고 국 끓이면 1시간 후에 인제 진짜 출발해라고 전화합니다.
15년째요.
요샌 애나 저나 안믿고 그냥 시간 되면 먼저 저녁 먹어요.
우리남편은 다른건 다~~~~~ 잘해요.
깔끔하고 정리도 잘하고 반찬투정 안하고 주는대로 깨끗이 설거지할필요없게
먹고............ 귀찮게도 안하고 부인하고 딸한테도 참 잘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딱 한가지...
돈을 별로 못버는... ㅠㅠ 이걸 고쳐줬음 합니다 ㅠㅠ
전 진짜 돌아버릴꺼 같은건데요.
밥먹고 한시간 지나지도 않은데...
입이 심심해~~~~하면서 입맛을 쩝쩝 다시는거요...
미치겠어요..
밥차리고 먹고 설거지하고 조금 쉬려는데..또 입이심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식하러 나가자고 하면 쌩난리치고..나가기 싫다고..
1.티브를너무좋아하는것..그래서 맨날늦게까지보곤,아침에 일찍못일어나 깨움.
2.운동하기싫어하는것.
방귀 뀌는 거.
제발 안 뀌었음 할 때-알아서 상상하심-너무 싫어요.
화장실 불 안끄는 것...
요상하게도 다른 방은 나오면 불 다 끄는데
어찌 화장실은 가까이만 가도 불을 키곤 돌아설때 안끄는쥐~
근데 17년차되니 요샌 가끔씩 끄네요.
언젠간 100% 끌 날이 올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