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이천 도자기 축제 갔다왔답니다.
네비로 설봉공원 찍어서 가니 오후 2시쯤 도착했어요
가자마자 이벤트 줄 선 거 보고 이천쌀이랑 화분 상추 받았구요
인절미도 사먹고 ...갔다 온 사람이 건물 안 1층에 가면 도자기 체험하는곳이 있다고 해서
15000원 내고 울 꼬마 접시에 맘껏 그림 그리고 사진 찍어주고 놀다 왔는데여
정작 4전시장까지 구경하고 맘에 드느곳 사진 찍고 명함 받느라 광주요 매장은 어디 있었는지 잘 보지도 못하고
여주 아울렛도 못가보고, 부랴부랴 집에 오니 9시 뉴스 하더군요
이천 쌀밥집으로 지인이 추천한 곳으로 가자니 남편이 오래 기다리는거 싫다길래 그냥 가다가 칼국수 먹었네요 ㅠㅠ
그곳도 도자기 샵이랑 같이 운영하는 식당이라서 식사한 손님에겐 10프로 할인해준다고 들어서 꼭 가고 싶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2전시장에 맘에 드는 그릇이 많았어요
구경하는라 한참 시간 걸리고 결국엔 딸기쨈 하나 샀는데 맛있더군요
차라리 15000원 주고 딸기쨈 세트로 안 산것이 후회될만큼 맛은 괜찮았는데 카드는 안 받으시더라구요
장농면허만 아니라면 혼자 여유잇게 다녀오고 싶은 곳이네요
광주요 매장은 행사장 (설봉공원)에서 떨어져 있나요?
다음엔 광주요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