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 백화점에서까지 일본어로 호객행위하는 거 짜증나요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1-10-17 09:52:46

어제 명동 롯데백화점 면세점을 갔는데

일본인 고객이 진짜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점원들이 일본어로 인사하거나

일본어로 말을 걸거나 호객행위하던데

 

중국인 고객들도 면세점 꽤 많이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고

한국인 고객들도 면세점 많이 이용하는데

비율상 일본인 고객이 제일 많다 하더라도

대형 백화점 면세점에서까지 일본어 호객행위를 봐야 하나 하는 생각에 씁쓸하네요

 

일본은 한국인 고객 아무리 많이 가더라도

백화점이나 작은 가게에서도 한국어로 호객행위하진 않잖아요

암튼 이젠 좀 짜증나고 씁쓸해요

 

IP : 14.36.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10:08 AM (119.64.xxx.151)

    일본에서도 유명 관광지나 맛집 가면 한국어로 호객행위하는데요...

  • 2. ...
    '11.10.17 10:10 AM (14.36.xxx.1)

    (원) 그런가요...
    그래도 백화점 면세점이라면 한국인 및 다양한 외국인이 이용하는 곳인데,
    비율상 일본인 고객이 많다고 해서 일본어로 호객행위하면
    제가 다른 나라 외국인 입장이면
    살짝 기분 나쁠 것도 같은데요..

  • 얼굴보면..
    '11.10.17 3:51 PM (27.35.xxx.242) - 삭제된댓글

    얼굴보면 일본인인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금방 알아본답니다.. 아마도 님 옆으로 일본인이 있어서일거에요..
    일본도 유명 관광지 가니 한국말로 호객행위를 해서 재미있어 했던 적이 있었고 유럽도 일본어 또는 중국어로 호객 행위 하더라구요..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한국어로서는 어떻게 인사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고객들 주머니에 든 돈을 빼내기가 어디 쉬운가요..

  • 3. ...
    '11.10.17 10:33 AM (14.36.xxx.1)

    (원) 그렇군요.
    제가 예민하게 생각했던 모양이네요;
    혹시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셨던 분은 한 분도 안계신가요?;

  • 4. 명동
    '11.10.17 11:42 AM (203.235.xxx.135)

    명동이 워낙 심하긴 해요.
    명동에 있는 가게들 일본인 위주로 먼저 상대하는곳이 많아요
    그들이 아마도 지갑을 쉽게 열고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은하지만
    기분은 좋지 않더라구요,,,
    일본인 있고 한국인(주로 직장인이나 젊은 학생들) 있으면 일본인 위주로 상대하기 바쁘고,,
    한국사람은 오든지 말든지 가든지 말든지 ㅋㅋㅋ
    어쩌겠나요.. 돈의 힘이지.

  • 5. 님 비딱하게 보실필요 없어요.
    '11.10.17 12:19 PM (14.32.xxx.161)

    한푼이라도 외화획득! 아쉰운 나라입니다.
    방사능으로 일본 한물간것처럼 82나 뉴스에서도 떠들지만
    솔직히 돈 많은 나라입니다.

    글욜에 명동갔었는데 화장품샵들 앞에서 손님끄는 목소리들 다 일어쓰더군요
    한국말로 떠들며 호객행위하던것과든 많이 달라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리고 애견옷 판매하는 매대에서 몇개 고르다보니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한국분께는 좀 싸게 드린다고...누가 사냐? 했더니 90%가 일본인!
    나머지가 한국사람이고 중국사람은 사진 않고 만져보는데...제발 만지지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러더군요.

    면세에서 크게 터지는쪽은 중국인들도 있지만 대부분 전반적으로 골고루
    외화면에서 득뎀이 되고 있느거 일본이구나 싶었어요.

    지갑에서 돈꺼내 주는 사람이 장땡인겁니다.! 그 흐름대로 가는거구요.

  • 6. 아 백화점인줄
    '11.10.17 2:34 PM (116.37.xxx.46)

    백화점인줄 알았는데 시내 면세점이군요
    면세점이니 당연한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최고죠뭐

  • 7. 면세점
    '11.10.18 10:51 AM (59.12.xxx.162)

    중국인들은 맘에 들면 색깔별로 20개씩 사가고 한대요~
    일본도 돈 잘쓰고 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77 중학생 아이 수학성적 단기에 빨리 올리는법 없을까요? 4 수학 2011/11/18 1,847
37976 김장 하시지 말라고 해도 계속 주세요 1 .. 2011/11/18 1,008
37975 또박또박읽어보세요 5 몽실언니 2011/11/18 1,472
37974 돈을 벌기위한 이유가 건강하자 2011/11/18 768
37973 미 한인여성들 “맹장수술 4천만원 괴담 아니다” 6 광팔아 2011/11/18 1,785
37972 언니들 도와주세요!!! 김치에 솜같은 보송보송한 곰팡이가.. ㅠ.. 8 플리즈 2011/11/18 3,121
37971 전신mri비용얼마인가요? 2 .. 2011/11/18 9,284
37970 에트로 페브릭 백 1 에트로 2011/11/18 1,207
37969 1월의 뉴욕 날씨 어떤가요? 2 ... 2011/11/18 4,048
37968 지금도 쇄국하자는게 먹히는데 대원군때는 당연했었을듯... 1 망한조선 2011/11/18 680
37967 으그..답답..한글 빈문서에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니 자꾸 같은.. 2011/11/18 1,080
37966 말 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정수연 2011/11/18 1,591
37965 생각해보면 저도 별로 살가운 며느리 안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3 2011/11/18 2,337
37964 수능합격 질문 1 .. 2011/11/18 1,541
37963 쾌거 - 주식회사 딴지그룹 종합편성채널 설립인가 신청서 5 바람의이야기.. 2011/11/18 2,013
37962 실리트 실라간,,,정말 변색안되나요? 7 .. 2011/11/18 5,612
37961 올해 김장 망한것 같아요 6 ..... 2011/11/18 3,207
37960 애니메이션 좀 추천 부탁드려요~ 흑흑 9 ... 2011/11/18 1,096
37959 저번날 황금계란 주문 기다리다... 5 황금계란 2011/11/18 1,626
37958 여기 아니면 못하는 자랑질. 자식자랑 11 ㅇㅇ 2011/11/18 3,187
37957 이럴때 어떤 편이세요? 3 궁금 2011/11/18 838
37956 식당에서 나오는 동그랗게 올라오는 계란찜 요령좀 알려주세요~ 4 계란찜 2011/11/18 2,744
37955 이가 하나도 없어요. 10 임플란트 2011/11/18 2,922
37954 (청담과 아발론)영어학원과 영어유치원 고민입니다.고학년 엄마들... 영어학원고민.. 2011/11/18 1,292
37953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홈페이지에서 FTA 반대글 삭제 6 신상진요 2011/11/1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