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려고...누가 아이를 키워야할까요

슬픈10월 조회수 : 21,610
작성일 : 2011-10-17 04:02:05

아이를 누가 키워야할까요

숙려기간중이고 아직 서로 이사를 못해 한집에 있다보니
부딪히고 싸우게되며 더 안좋아지고 있네요
첨엔 제가 남편과는 못살겠지만 아이는 제가 키운다했습니다.
아들둘..둘째는 아직어린이집다니는 나이구요.
남편은 자기가 키우겠다는 한마디도 없이 '니가 키운다매~~'이러며
자기는 못키운다하더군요.
양육비 협의를 하는데 저는 70을 말했죠.  그것도 한명당 70.
물론 이과정에서 많이 깍일거 각오하고 좀 높게부른거죠.
아이들이 커갈수록 돈 억수로 든다는데 그리 높은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남편은 50이라고 하더이다.
더이상은 안되니 싫으면 말라고하면서. --
나중에 생각해보니 남편은 일인당50이 아니라 그냥 월50이라고 말한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애들보험도 니가 내라~~ 돈에 관해선 어찌나 치사찌질하던지요.
그걸로 어떻게 사냐고 하니 '니네 친정 부자잖아~~ 없으면 거기에 달라고해라~~'
여기서 또 화가 나서 그러면 나 못키운다! 했더니,
키우기 싫으면 키우지마 내가 키울테니. 하네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신뢰나 책임감, 능력없고 세상찌질한 점은 다 갖고있기에
양육비를 과연 줄까?  친정이 있다고 나몰라라 모른체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있었는데, 역시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친정 부자아닙니다. 그냥 자식들한테 손안벌리고 먹고살정도일뿐..
지가 꼬여서 항상 저렇게 말하고 원망했어요..)

그래서 다시 수정했어요.
남편이 아이를 키우는걸로.
제가 나가 벌고, 남편 양육비 얼마 받고,(확신이 없죠),친정에서 조금 도와주시겠지만..
40되가는 아줌마가 벌어봤자 1백정도겠죠,
친정도 지금은 도와주시지만 평생 그럴수가 없고,
제가 아이키운다면 분명 남편은 친정에게 그책임을 떠넘길테니, 양육비없는셈 쳐야해요...
이사하면서 대출을 받아야하기땜에 이자부담이 월30 이 넘고...생활비에 교육비에...
아들 둘을 제가 키우기란 현실적으로 얼마나 옳은가를 생각했더니,
그래도 아빠가 더 벌수있으니 키우기가 더 낫지않을까,
지금이야 잘할수있을꺼야라는 맘이지만 육체적금전적 고통이 오래 지속되면
제가 버텨낼수있을까? 셋모두가 결국 힘들어서 더 안좋게 되는건 아닐까...

친정과 제주위에선 애 두고 나와야한다고 하네요.
양육비안줄거 뻔한데 니가 애들 키운다고하면 죽도록 고생만 한다고..

나중엔 지가 못키워서 보낼테고, 애들 크면 다 엄마찾는다, 먼저 니가 덥석 애데리고 오지마라...

결혼생활도 현실이었듯, 혼자 애키운다는 현실도 지금의 의욕만으로 이겨나갈수 있을까..

어렵네요...너무...

----------------------

댓글...좀 달렸네요..

결혼생활중 친정에서 제명의로 집을 하나 해주셨어요.

그러나 남편은 '그집이 니집이지,내집이냐?  니집이니까 재산세 난 못내준다,

그집땜에 다 이렇게됐어라고 알수없는 원망, 그집생겨서 의료보험이 올라갔으니

싫어서 의료보험도 안냈다고 하더군요. 현재 1백50만원연체중이구요..그것도 제명의로

되어있답니다.    제명의집 관련해서는 너무 길어서 안쓰겠어요. 

남편은 그집을 욕해놓고는 또 그집을 담보로 대출받을 생각은 하고..

이런태도 이해안가고 화가나요.  늘 그랬듯 빚만들어놓고 나중엔 다

저땜에 이렇게됐다고.. 니탓, 원망...

아무튼 친정에선 돈들여 딸집해주고 두고두고 사위한테서 욕먹고있습니다.

사는동안 제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많이도 만들었어요.

제 카드로 연체해서 신용깍이고 ...그래도 여전히 큰소리치고,

이혼해도 위자료나 전세값...하나 받아낼수가 없을거같아요. 그정도로 돈 없는듯해요.

월급관리는 늘 자기가 했고 월급도 알려주지않았구요.

돈이 급하면 저한테 소리지르며 돈 달라고! 이래서도 많이 싸웠네요.

그래도 돈이 저한테 이혼사유는 아닙니다.

남편의 신혼때부터 폭언과 폭력이... 지난달까지도 있었어요.

남편은 인정안합니다.  니가 어디 부러졌냐? 따귀가 폭력이냐? 하며 오히려 절

이상한 여자라며 정신병원가야한다고 어제도 큰소리쳤네요.

인정도 안하고, 빌지도 않고...

도저히 변하지않는 남편의 폭력을 당하고 살기 비참해서 결심한 거구요

제가 참을수없던 부분은 자기자식의 양육책임을 왜 처가에 돌려버리며

본인은 회피하는 남편태도... 

그래서 양육비를 줄거라는 확신이 안섰구요.

회사는 소속되어있지만 개인사업자로 되어있어서 월급차압이 될려나 모르겠네요.

아직도 남편과 제가 기싸움중이고

애들이 밀려났다는거... 저도 비난받을 부분이 많죠.

네...저역시 허접한 인간이다 보니 저런남편을 골라 지금 요꼴로 살고있는거죠.

아이들에게 이미 죄를 지었고 내책임은 다하자싶어 제가 키우려고 했건만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원글에는 쓰지못했지만 남편이 맡게되면 저도 양육비보낼 계획이었습니다.

저도 70받으리란 기대는 안했구요...조정하면서 깍일테니 부르기는 그렇게 불렸죠..

대략30만원으로 예상했구요..

재혼은 추호도 생각없네요. 결혼은 다시는 안할생각이에요ㅜㅜ

그동안 남편이 이혼할 생각은 없다고했지만 어제 싸우면서 먼저

당장 이번주내로 서류제출하고 빨리 끝내자고 합니다.

 

남편과의 기싸움, 자존심 싸움은 접고...아이들을 앞에놓고 다시 생각해보려합니다..

IP : 121.101.xxx.5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10.17 5:14 AM (188.99.xxx.217)

    다 늙은 친정 부모님 무슨 고생입니까..합치다뇨;;
    아이들 두고 나오세요.

  • 2. ..
    '11.10.17 5:44 AM (175.194.xxx.113)

    이혼 후 아이들 양육 문제에서 경제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남편분께서 책임감 없고 신뢰하기 어려운 성격이라면
    그런 아빠 밑에서 자라야 하는 어린 아이들이 너무 가여워요.
    남편분이 평소에 자기 아이들 문제라면 끔찍하게 챙기던 사람이라면 몰라도...
    아이들이 방치되거나 제대로 양육되지 않을 게 뻔한 상황이라면 더더욱요.

    이혼의 귀책 사유가 남편쪽에 있나요?
    남편쪽에서 이혼 사유를 제공했고, 평소 책임감 없이 살아온 부분을 법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아이들 양육권 원글님이 가지고 양육비 청구할 수 있을 거에요.
    저라면 어차피 이혼하는 거, 소송을 해서라도 아이들 양육비 매달 100만원 정도 제대로 받아내고
    (정해진 양육비를 남편측에서 제대로 주지 않으면 월급에서 차압하는 방식 같은 것도 있는 것 같던데요)
    친정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원글님께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당분간만이라도 친정에 합가해서 사는 쪽을 택하겠어요.

  • 3. ..
    '11.10.17 6:09 AM (211.245.xxx.203)

    에효..... 분명 사정이 있으신 거겠지만..... 그런 아빠한테서 커야 하는 애들이 가엽네요.
    제 동생도 그런 무능한(?) 아빠였는데, 애엄마가 애 못 키운다고 두고 나가서 결국은 집으로 애 델고 들어왔는데요.
    엄마랑 저(고모)랑 그런 가족 둔 죄로 키워줬어요. 한 2년은 하던 일이 틀어져서 돈벌이도 제대로 못하고 빌빌대더니, (제가 2년 동안 엄청 갈궈댔습니다;;;) 이 넘이 3년째 되는 때부터는 정신 좀 차리고 지금은 돈 잘 벌고 돈 벌이 없는 엄마(올해 은퇴)랑 저랑 용돈 팍팍 주고 잘 살고 있어요.
    이혼 사유는 둘다한테 있었지만, 아이 버리고 나간 아이엄마한테 더 미운 맘이 드는 게 사실이네요.
    아빠 쪽에서 책임지고 키워줄 사람이 있다면 그냥 마음 먹은 대로 하세요.
    그치만 님이 낳은 아이입니다. 님한테도 책임이 있다는 거지요.

  • 공감,,
    '11.10.17 3:05 PM (211.200.xxx.116)

    저는 어렵더라도 엄마가 키웠으면 합니다..
    아원글님 말씀데로라면 아빠 책임감도 없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한테 아이 들 맡겨두고 나 혼자 편하자고(죄송..)
    아이 들 두고 나오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친정부모님 말씀데로 아이들 자라면 찾아오겠지만..
    그, 아이들 부모의 이혼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텐데..
    저는 양육비 적게 받더라도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bs목요릴 밤 "동행" 이란 프로 보시는지요..
    동행보면 엄마가 아이버리고..결국 아빠도 아이버리고..
    즈이들끼리 고아아닌 고아 된 아이 들 넘 많고 불쌍합니다..
    부모들 낳기만 하고..'
    넘 무책임 합니다..'
    그 아이들이 태어나게 해 달라고 사정 한 것도 아닌데..
    어지간하면 이혼 안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고,,
    차선은..아이 들 엄마가 기르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내 입장만 생각하지마시고 아이들 입장에서 과연 누가 기르는게 최선의 방법이 되는가를 생각하는게
    그나마 부모로서의 자식에대한 최소한의 도리이고 염치라고 생각합니다..

  • 4. ㅇㅇ
    '11.10.17 6:50 AM (211.237.xxx.51)

    에휴. 참 골고루도 갖췄군요;
    능력도 없어~ 양육비도 잘 안줘~ 게다가 같이 못살겠어서 이혼할수 밖에 없는;;;
    남자를 골라도 어찌 그따위 인간을 골라 님이나 애들이나 다 못볼꼴 보고 이렇게 불면의 밤을 보내시는지..
    뭐 죽은 자식 뭐 만지기지만 참 안타깝네요..
    애 안보고도 살수 있으시련지... 아무리 면접교섭권이니 뭐니 해도 엄마가 데리고 있는것과는 다를텐데
    답이 안나오네요 죄송 ㅠㅠ

  • 5. ..
    '11.10.17 7:02 AM (59.29.xxx.180)

    님이 안키우면 님도 남편에게 양육비 줘야해요.
    님이 줄 상황에서는 한달에 70만원씩 140만원 주실 수 있는거겠죠?

  • 6. .,
    '11.10.17 7:33 AM (110.35.xxx.72)

    저도 4년전 이혼 도장 찍고 법원 앞에서도 남들이 보건말건 엄청 싸웠네요. 어찌그리 말이 안통했던지....숙려기간동안 합의가 안되서 이혼은 못 하고 있다가 그후 화해와 다시 싸움을 반복하다가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원글님의 사정이 저희와 다르겠지만 이번 한번만 남편의 말이 옳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하시고 한 발 물러서서 기다려 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들이 너무 짠 하네요.

  • 7. 그지패밀리
    '11.10.17 7:43 AM (1.252.xxx.158)

    이혼을 할때는 아이를 우선시해야해요.
    지금은 남편과의 감정의 골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이 드니깐 애문제가 두번째 같아보여요.
    아니라면 죄송한일이지만 적은글만 읽은 느낌은 그래보여요.

    원글님과 남편은 성인이니 감정이 식고나면 아무 문제 없지만 아이는 평생 가슴에 대못하나 박혀서 살아야해요.
    애도 한명도 아니고 두명씩이나 있는데.
    정신못차린 남편 어떻게 잘 구슬려볼까 고민을 더 해보심 어떨까 싶기도 하고

    아빠가 키우는 집애들을 가르쳐봤는데요 몇번의 경험이 있어요.
    그런거 보면 엄마가 키우는게 제일 낫다 여러번 생각들어요.
    아빠가 키우면 보통은 시댁식구중에서 누군가 키우는데...애들도 참..여기에 적긴 뭣하지만 고생이 많습니다.
    그런거 아이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시라고 적어요.
    님은 지금 무작정 이혼하고 나면 끝이다 생각하고 아이를 못봐서 힘들다정도로만 느끼겠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면 정말 남남이 되어버린다고 해요. 보기도 쉽지 않고.
    전화하기도 쉽지 않다고 해요. 저 아는분이 이혼을 해서 딸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혼자 나왔는데
    전화하면 애가 없다 그런식으로 안바꿔주나봐요.

    어쩄든 애만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남편과 본인의 감정은 그뒤의 문제입니다.

  • 8. 저도
    '11.10.17 7:44 AM (211.246.xxx.194)

    몇년전에 이혼직전까지가서 별거한적도있는데 첨엔 아이를 놓고나오려고했어요 그래서 원글님마음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나중에 결국은 죽으나사나 내가 키워야겠다는 결론이 되었고 아들녀석 제가 데리고 나왔습니다 지금 다시 그런 상황이라도 같은 결론일꺼예요 다행히 저는 직장이 있었지만..지금 남편과 다시 잘살고 있습니다만 아직 아이가 어리니 몇년만이라도 엄마가 키우심이...

  • 9. ...
    '11.10.17 7:47 AM (122.42.xxx.109)

    부부가 둘 다 무책임하기는 매한가지네요 그리고 여자들 아이들 두고 나오면서 남탓하고 합리화하는 핑계도 어쩜그리들 똑같은지. '친정이나 주위에서 애 두고나오라 그런다, 애들 크면 엄마 찾는다'- 어디 다같이 학원이라도 다니나. 그리고 남편분이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당연 원글님이 양육비 지급해야해요. 100만원 받고 일하면서 애둘 양육비 140주고 어떻게 생활하시려구요. 설마 원글님이 실컷 욕했던 남편마냥 애둘에 50주고 땡치시는건 아니겠죠?

  • 그쵸
    '11.10.17 2:00 PM (203.142.xxx.231)

    애두고 나오면 다시 안볼생각해야지. 나중에 찾는다는 건 또 무슨 괴변?
    원글님 친정이야 딴 사람 만나서 재혼이라도 하길 바라니 애 두고 나오라고 하겠지만, 애는 무슨죄인가요? 이리저리 무책임한 엄마아빠한테..

  • 10. ......
    '11.10.17 8:06 AM (122.32.xxx.19)

    숙려기간중이시라면..
    협의이혼 서류 제출하실때 누가 양육권을 갖고 누가 친권을 갖고 양육비는 누가 어떻게 주고 어디서 어떻게 아이들을 만날 것인지 다 써야 했을텐데요.. 그때는 어떻게 내용을 쓰셨는지요..

    저도 이혼했고 아이는 제가 키우고 있습니다. 어짜피 아이들을 두고 나오신다고 해도 양육비로 들어가는건 마찬가지이고 이렇든 저렇든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님이 곧 재혼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지만 않다면 말이죠..

  • 11. ...
    '11.10.17 8:24 AM (110.13.xxx.156)

    두분 똑같네요 원글님은 남편이 아이키우면 양육비 줄생각도 없죠?
    아이두명당 50준다는 남편이 그나마 양심적인가..

  • 12. ..
    '11.10.17 8:31 AM (119.201.xxx.185)

    누가 키우던 아이양육은 공동 책임입니다.남편이 아이들 키우면 원글님도 양육비 남편에게 줘야 합니다.
    한명당 70씩 주실 자신 있으신가요.법적으로는 아이 한명당 30만원정도의 양육비가 책정된다고 언뜻 들었는데 워낙 오래전에 들은 얘기라서 요즘은 더 올랐는지 모르지만요.

  • 13. ...
    '11.10.17 8:50 AM (115.143.xxx.59)

    이유가 있으니 이혼하겠지만..
    이런글 굉장히 화납니다,
    결국 책임도 못질거 애들을 둘씩이나 세상에 내놓고..뭐하는짓입니까?
    우리애 반에 앞동에 사는 남자형제애들도 부모이혼하고 아빠가 키우는데...얼마나 불쌍한줄 알아요?
    애들 둘다 기가 푹 죽어있고 언제나 눈치보고,,,정말 정말 불쌍하다구요,,
    님도 이혼하면 애들 그렇게 되는거예요..
    무슨사연인지 모르겠지만..원글님 편하자고 이혼안하셨음 해요..
    이혼하고도 후회하는 사람들 많던데..
    두분다 신중하시길..

  • 14.
    '11.10.17 8:57 AM (175.213.xxx.61)

    양육비는 보통 한 아이당 15만원-25만원으로 합의보는 경우가 제일많구요 한아이당 50만원 불렀다가 합의안되서 재판 1년 넘어가는 케이스도 봤네요 한아이당 70부른경우는 일부러 아이 주기싫어서 어거지 비용부른경우 봤구요 결국 그 집 재판 1년하고 한아이당 30에 합의 봤어요
    현실적으로 한아이당 50이나 70은 좀 힘든 액수에요 차라리 두명 50받고 재산분할을 받아서 그걸로 충당해야죠 그나마도 제대로 부쳐주기 기대 안하는게 좋아요..

  • 15. 휴~~~
    '11.10.17 9:17 AM (211.43.xxx.145)

    애들만 불쌍하네요.
    무슨 일이 있어도 애들은 내가 키울거다
    보통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친정말을 왜 듣습니까?
    친정 부모님은 솔직히 애들보다 원글님 입장에서 말하겠지요.

    애들 절대 남편에게 보내지 마세요.
    나중에 다시 온다고요?

    애들이 뭔 탁구공이래요?
    다시 올 동안 받을 마음의 상처는 어찌하라구요?

  • 16. ..
    '11.10.17 9:56 AM (119.201.xxx.185)

    애가 둘이라니 그냥 각자 한명씩 떠안고 키우면 되겠네요.그럼 양육비 문제도 깔끔하고!!1

  • 17. ...
    '11.10.17 10:51 AM (1.225.xxx.143)

    현재 법원에서 보는 통상적인 양육비는 한 아이당 30만원입니다.
    님의 경우는 두 아이니까 최소 월60만원이군요.

    양육비는 남편이 키우나 님이 키우나 마찬가지로 안키우는 쪽이 키우는 쪽에게 줘야합니다.

    여자들이 보통 아이 두고 나온다고 하면서 양육비 줄 생각 안하는 경우 많은데요, 그건 남편쪽이 청구를 안해서 그렇지 청구를 하게 되면 여자도 남자한테 양육비 줘야하구요. 현재 양육비 청구 안하더라도 나중에 과거 양육비로 몰아서 다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직장에 다닌다면, 님이 최소 두 아이 합계 최소 60만원의 양육비를 받고 키우는게 낫지 않을까요? 남편이 안주려고 해도, 남편이 2달치 양육비 안내면 님이 법적인 조치를 통해서 남편 월급에서 직접 받아가는 방법도 있구요,

  • 18. ...
    '11.10.17 10:53 AM (14.53.xxx.2)

    이혼 뒤의 삶은 현실입니다.
    원글님은 그 현실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갖고 계시네요.
    거기에 지금 직장을 잡으신 것도 아니고 월 100일꺼다... 이렇게 추측만...

    아마도
    이혼 후 아이를 데리고 계시던, 아니던 친정과 함께 하실 듯 하고요,
    남편 분은 양육비 거의 없을 거구요,
    원글님은 두 아이 교육비며 식비며 옷, 책이며...
    들어갈 돈과 친정부모님 부양비까지 결국 벌어야 할 처지가 되실 겁니다.

    그것에 대한 대책이 확실하게 서 있으신가요?

    친정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완벽하게 홀로 서야 하는데,
    원글님이 일하는 동안 아이들의 양육 대책은 있으신가요?

    위에서 다른 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아빠가 아이를 키울 경우 아빠에게 양육비 줄 건가요?
    안 주더라도 그런(원글님이 같이 살 수 없는 그 남자...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인가요?) 남자에게
    아이를 맡기실 수 있나요?

    아직까지도 막연한 생각, 막연한 무지개를 그리고 계신 듯 한데,
    무지개는 허망하게 금세 없어집니다.

    돈 문제로 양육을 왔다갔다 한다... 두 분 모두 부모 자격 없습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한 사람의 아내, 한 사람의 남편, 아이의 아빠, 엄마로서보다
    "나"라는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친정이나 주변에서 아이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는 거요?
    그거 재혼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죠.
    정말 손주를 사랑한다면, 딸이 못 살 남자에게 금쪽같은 손주를 두고 오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렇게 말하는 저요,
    이혼 했구요,
    아이 제가 키우고요, 양육비 안 받고요,
    이제 경제력이 없어지시는 부모님 생계 책임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요? 아무도 제가 이혼했다는 걸 모르죠. 괜한 편견 주기 싫어 비밀로 하니까요.

    제가 봤을 때,
    원글님과 남편 분은 아직도 그냥 감정대립 중인거예요.

    이런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각오가 서있지 않다면,
    다시 남편분과 잘 해보시는 것이 오히려 앞으로의 가시밭길보다 나을 겁니다...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그래도 이혼하시겠다면,
    아이는 데리고 오시죠.

    원글님과 남편은 서로 좋아서 선택한 사람들이지만,
    아이들은 좋아서 원글님과 남편을 아빠엄마로 택한 존재들이 아니었어요.
    책임을 지는 것이 부모의 몫입니다.

  • 19. 하나씩
    '11.10.17 10:59 AM (115.64.xxx.165)

    어느 쪽도 애 둘을 감당할 능력도 의지도 없어 보이네요.
    이럴땐 하나씩이 그나마 공정하지 않을까요?
    애는 양쪽 책임이니 서로 양육비 주고받을 것도 없이 하나씩.

    더 어린 아이를 맡는 쪽이 실제 고생은 더 하겠죠.
    그게 쟁점이 되겠네요.

  • 20. ㅠㅠ
    '11.10.17 11:01 AM (114.206.xxx.48)

    애는 엄마가 키우셨으면 해요.

  • 21. .....
    '11.10.17 11:03 AM (203.248.xxx.65)

    내가 힘드니까 그냥 남한테 떠맡기고 나오면 나중에 엄마 찾는다구요?
    사람이 아니라 뻐꾸기군요

  • 22. --
    '11.10.17 11:04 AM (203.232.xxx.3)

    애들 버리고 나가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나중에 크면 엄마 찾아 온다...
    이 말 되게 웃겨요.
    찾아오면 뭐 하시게요? 그 아이 가슴에는 이미 피멍이 들고 상처가 가득한데..
    설마 나중에 그아이에게 부양 책임 지우시게요? 아니면 용돈이라도 받고 싶어요?

    아침부터 분노게이지 급상승중.

  • 23. ....
    '11.10.17 12:29 PM (221.139.xxx.84)

    자식 둘 낳은 건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원글님은 남편분에게 양육비 안줄거죠?!.. 여자 혼자 나오서 직장 구하고 돈 벌고 혼자 먹고 돈 모으고 연애도 하고 그러다 재혼하면 재혼하고 그러다 아이가 커서 엄마 찾으면 아빠 욕하며 눈물바람으로 어떨수 없었다.. 이러실거죠..

    그러면서 남편분이 아이 잘 못키우면 그 놈이 어떻게 아이를 그 모양으로 키우는 지.. 그러실거죠??

    남편이나 님이나 똑같아요..

  • 24.
    '11.10.17 1:25 PM (203.226.xxx.115)

    현실드립하며 아빠 주고 나오란 댓글이 적군요ᆢ 이혼하면서 남편을 온갖 쓰레기같은 놈팽이 만들며 결국 그런 ㄴᆞㄷㅁ팽이한테 애 주고 나오란 글 보며 기도 안 찼는데ᆢ

  • 25. 그런데..
    '11.10.17 1:28 PM (112.185.xxx.182)

    그런데 그건 아시나요?
    남편이 아이를 기른다면 역으로 님이 양육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양육비는 남자만 부담하는게 아니란 거죠.
    그래서 아이가 둘인 경우 각각 한명씩 맡는 경우가 많죠.

  • 26. 아름드리어깨
    '11.10.17 1:51 PM (121.136.xxx.82)

    다 좋은데 남편분이 아이 키우면 양육비 줘야된다는 사실을 잊으신듯.. 양육비 안주면 애들 얼굴도 안보여주는게 현실입니다.

    설마 잊고 살다가 나중에 내가 니 에미라 라고 나타나시려는건 아니겠지요

    아들 둘이니 어린애는 원글님이 키우시고 조금 큰 아는 남편이 맡도록 하는 수밖에 없네요.

  • 27. 부모
    '11.10.17 2:50 PM (115.143.xxx.119)

    부모가 그냥 되는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정신제대로 차린 사람이 키우는게 맞아요
    애들이 부모를 선택해서 세상에 나온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부모잘못둔 사람들에게 위로 한답시도 이런말들 하죠
    낳아서 생명을 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한다고
    전 그말이 제일 싫어요 지들끼리 좋아서 낳아놓고는 뭘 감사하하고 하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좋을때만 ** 만들고 지들 사이 틀어지면 버려도 되는게 아이는 아니죠
    지금 상황에선 자신의 책임을 반쪽의 책임이라도 엄마가 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무리 팔자 고치고 어쩌고 한다 쳐도 어찌 부모의 책임을 못하고 호의호식
    할수 있나요? 아이들이 선택해서 세상에 나온것이 아니니 거기에 대한 책임은 확실히 해야죠
    나중에 어쩔수없는 상황이어서 못키웠다고 이야기 한다고 그애들이 엄마로느낄까요?
    전 그런 엄마라면 용서 안 할거 같아요
    차라리 처음부터 고아원이나 복지시설로 가든지 어떤아빠인지 알면서도 애들 안키운다는건
    말이 안돼요
    나중에 애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해 있지 않다면 어쩌실려구요?
    그냥 니 팔자다 이러실려구요?

  • 28. 에잇
    '11.10.17 4:39 PM (203.238.xxx.22)

    화납니다
    서로 지가 키우겠다고 해야 정상이지
    죄없는 애들을 둘씩이나 낳아놓고
    재혼은 안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재혼해서 홀랑 까멱고 또 애 낳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 29. 00
    '11.10.17 4:55 PM (188.104.xxx.200)

    친정 부모님이 능력 되는 것도 아니고.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제가 친정 부모라도 애 두고 나오라고 할 거 같네요. 방법이 없잖아요. 기를 능력도 없는데 애 둘을 어떻게 키운답니까?

  • 30. 애들이 너무 불쌍
    '11.10.17 7:06 PM (180.68.xxx.181)

    그런 애비 밑에서 행복하게 자랄리 없고.. 이제 때릴 엄마 없으니 애들 패며 살겠군요. 아내에게 하던 폭언 폭력 애들에게 하겠죠.
    제발 데리고 나와 애들 보호해주란 말 하고 싶지만.. 그또한 원글님 인생이 쉽지 않겠기에 함부로 말은 못하겠어요. 근데 이제 겨우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그 어린것이 무슨죄인가요

  • 31. 사춘기
    '11.10.17 8:11 PM (120.29.xxx.52)

    남자 애 둘이라면, 앞으로 그 아이들 앞길이 가시밭길처럼 보입니다.
    남자 세 명이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먹는것 , 입는 것, 앞으로 초등 들어가서 학교 다닐 준비물, 챙겨야 할 것 등등, 아이는 점점 삐둘어집니다. 그리고 사춘기를 맞죠, 중학생이 되고요.
    백프로 문제아 됩니다.
    이제 어린이집 다니는 귀여운 아이를 버리겠다고요?
    정말 철딱서니 없는 엄마네요. 아이 버리고 나가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요.
    전 아이 버리고 이혼하고 나온 엄마 - 물론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하면서도
    정말 용서하고 싶지 않아요.

    한번씩 이혼생각 안해본 부부 드물거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자식 생각하면 접어지고 참아지죠.
    참으세요. 자식들 앞날을 생각해서.
    정 못하겠으면 엄마가 키우세요. 남편 밉다고 자식까지 밉습니까?
    엄마는 자식을 끝까지 품에 안아야 합니다.

  • 32. dd
    '11.10.17 9:15 PM (183.101.xxx.62)

    에효.....너무 매몰찬 댓글들만 있네요.
    그럴 거면 왜 애 둘 낳았냐는 그런 말씀들은 좀 너무하시는 것 같네요.
    내일되면 속차리겠지, 철들겠지, 희망을 가지고 잘 살아보려고 하시다가,
    하다하다 안되니까 이혼에 이르게 되신 걸텐데....
    이렇게 될 줄 알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한건 아니잖습니까.
    살다보면 내 맘대로 안되는 게 세상사인데......너무들 가혹하시네요.

    끝까지 자식을 품에 안는 것이 과연 자식을 위하는 길일지,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는 상황이고,
    과연 경제적으로 부양할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일하고 있는 동안 양육은 어찌할지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니,
    오히려 돈 버는 아빠가 아이들에게 나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도 있지 않나,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게 낫지는 않은지 생각도 들고,
    남편한테 애를 맡기자니, 댓글 주신 분들의 우려처럼,
    아이들이 잘 자랄지 걱정도 되고 하시니
    스스로 판단이 어려워서 글 올리신 걸텐데요.

    그런데요..원글님.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나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정 부모님이 해주신 집이 있으시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제 생각에는....일단 친정과 공생 밖에는 현실적으로 답이 없을 것 같아요ㅠ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지만,
    님이 경제활동을 해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훗날 부모님 부양도 맡아야 된다 댓글들 주셨는데요.
    젊은 시절 내가 내 자식들 키울 수 있게 친정부모님이 도와주셨으니,
    당연히 부모님 마지막까지 돌봐드리는 거까지 님이 맡으셔야 될 것 같아요.
    그게 제가 말하는 친정과의 공생입니다.

    부모님께는 정말......너무나 큰 빚을 지는 것이지만,
    그래도..돈도 벌고, 아이도 키우려면....방법이 없지 않나 싶어요ㅠ

    힘내세요.
    자식들 앞날 생각해서 참으시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님이 쓰신 상황을 보니,
    이혼해서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
    상처받지 마시고, 힘 내서 아이들 보란듯이 잘 키우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 33. ..
    '11.10.17 11:29 PM (211.179.xxx.132)

    애들 아직 어리고 한없이 엄마가 필요한 나이인데 그냥 버리시려구요?

    낳았으면 책임 좀 지세요. 부모다 다 살아있는데 고아나 다름없이 버려지는 아이들이 바로 원글님 아이들이 되겠군요. 애들 버리고 나가도 다 크면 나중에 찾아와요? 우와....나중에 칼 들고 엄마 찾아와 그동안 쌓인 울분과 원망, 그리움을 털어 놓다 엄마 죽인 아들 사건 못 보셨어요?

  • 34. 그지패밀리
    '11.10.18 1:02 AM (1.252.xxx.158)

    아.아침에 보고 수정한 글 못봤네요.
    남편도 참 막장이긴하네요.
    그런데 그런남편 혼자놔두면 또 지혼자 잘먹고 잘살겁니다.
    제 생각에는 어린애를 원글님이 키우고 좀 큰애는 아빠가 키우고 하면 어떨까 싶어요.

    반반씩 키우는거죠.
    애를 혼자 떠넘겨봐야 남자도 정신차리는부분이 있을터이고.아무튼 마음이 무겁네요 저역시.

    가급적 엄마가 키우기를 바랍니다.남편미운건 별개로 치고.돈을 확실히 벌동안 이혼을 좀 미뤄두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하네요.

  • 35. .....
    '11.10.18 2:07 AM (124.153.xxx.99)

    먼저 영화 '"도가니" 를 꼭 관람하세요..물론 영화관람할 정신없겠지만서두요..부모가 없거나 부모백이없으면 얼마나 사회에서 무시당하고, 업신여기며, 쉽게 생각하고 행사하는지를요...부모백이란게 부모가 든든히 아이들 울타리가 되어주는거요..전 결심했어요...도가니영화보고 아이곁에 내가없다면 울아이들 누가 지켜줄것이며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줄건지...엄청 울었어요...
    저주위에 이혼했거나 한부모인 가정아이보면 정말 넘 안됐어요..아이는 우선 기죽어있구요. 할머니가 키워거나 아빠가 키워도 확실히 표나요..일단은 초등가면 공부도잘안하고 날마다 티비나보고, 엄마처럼 제지할사람도없고 엉망이죠..당연 책한권도 안읽구요..날마다 과자나 인스턴트로 먹고...넘 불쌍해요..

  • 36. ..
    '11.10.18 4:08 AM (75.83.xxx.191)

    미안하지만 척 보면 척이라고... 처가집에서 사위 능력 안되서 집 사준게 왜 그렇게 꼬일 일인가요?
    되려 양심이 있으면 미안하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지..게다가 의료보험비 올랐으니 니가 내라..뭐해라..
    정말 뇌가 없는 수준같아요~

    이런분 절대 혼자 살진 못하실테고.. 어쩌어쩌다가 님같은 괜찮은 부인 만나서 가정 꾸리고 산게
    그 남편분 인생의 최대의 봄날이였을꺼예요~
    양원경이 박현정씨랑 이혼했듯이요~

    아마도 님 남편분 절대 혼자 살진 못하실테고 또 어디서 시원치 않은 자기랑 비숫한 여자
    데려다가 살다가 관두고 살다가 관두고 그럴실거 같은데...(경제적인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삶의 개념도 없는 남자를 어느 생각 똑바른 여자가 이런 남자랑 살겠어요~ )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뭐가 되나요?

    그래도 업보라고 이제 님 인생은 없다고 보셔야지요~
    자식은 낳는 순간 죄인데 그 죄를 거두어야지 회피한다고 얼마나 내인생이 나아지겠어요~
    가슴에 멍울만 지고 살겠지요~

    아이들 땜에 사신다고 희생한다 생각하세요~

    그런 남편 밑에서 온갖 상황에 상처 받아가며 나중엔 결국 원글님한테 애들 보낼거 같아요~
    애들을 무슨 뺑뺑이 돌리는것도 아니고 할짓 못되지요~ 애들한테 상처만 되고
    험해지기만 하고 고스란히 다 님 상처로 남게되지요~ 아예 힘들더래도 님이 데려가심이 라는..판단이 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3 영화 같은거 넣으면 왜 자동실행이 안될까요? 컴이 2011/10/17 1,499
25352 키이스 트렌치코트 수선해보신분있으세요? 5 수선? 2011/10/17 4,066
25351 알리 팬됐어요.. 4 노래가좋아 2011/10/17 2,470
25350 조리원 선생님께 드릴 감사 선물 추천부탁합니다 3 봉봉이 2011/10/17 3,247
25349 나경원은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는군요 2 시선집중 2011/10/17 2,165
25348 회사에서 '주식의 신'이라 불리는 동료때문에 짜증 4 골아파 2011/10/17 3,931
25347 초등아이 새로 핸드폰 해줄려고 하는데요.. 2 지이니 2011/10/17 2,098
25346 초등 저학년 한자 5급시험 보려면요,,, ,, 2011/10/17 2,305
25345 소소한 잠실/분당발 전세소식 3 이사쟁이 2011/10/17 3,321
25344 이것도 우연일까요 2 우유아줌마 2011/10/17 2,179
25343 일본에 계신 님들~~ 1 이유식 2011/10/17 2,082
25342 대변인 2명 (코메디) 3 나경원 대변.. 2011/10/17 2,298
25341 부모님 경주 혹은 부산 ktx 패키지 보내드리려 하는데요 9 나나나 2011/10/17 2,811
25340 미취학 어린이 공동육아 해보신 분 계신가요? 14 돈도돈 2011/10/17 2,914
25339 박원순 "부패 얼룩진 한나라가 나를 비판하다니..." 14 잘찍자 2011/10/17 3,025
25338 점자도서관 다녀왔는데,,만만한 일은 아닌듯.. 4 좀전에 2011/10/17 2,339
25337 샐러드 소스 뚜껑도 개봉안한 새 제품 유통기한 두달 지났는데.... 2 궁금이 2011/10/17 3,836
25336 김어준 뉴욕타임스 144회- 정봉주의 PSI 3 ^^ 2011/10/17 2,941
25335 슈스케 생방 음원 나왔네요 2 .... 2011/10/17 2,271
25334 야경이 정말 이쁜 곳..어디셨어요?다른 나라 포함...^^) 19 야경 2011/10/17 3,726
25333 남편 무리하면 입술색깔이 파래져요 걱정 2011/10/17 2,505
25332 압력밥솥을 태웠는데.. 어떻게 하면.. 탄자국이 없어질까요??.. 4 망고스틴 2011/10/17 4,926
25331 홍**땜에 뒷목잡고 쓰러지겠어요. 18 꼼수듣다가 2011/10/17 3,828
25330 남편이 꼴보기 싫어요 7 R 2011/10/17 3,995
25329 쌀통안에 쌀벌레가 생겼어요. 2 쌀은 어디에.. 2011/10/17 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