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대구..
여기가 마지막 장소라구 하더군요.
서울에서 시작 전국을 돌고 마지막이 ...대구....
그래선지 시작 직전에 권양숙여사도 오셨어요.
다들 놀라고 반가워 하며 모두들 일어나 박수로 맞았어요.
봉하에서두 그랬지만...전 ...역시나 또 눈물이 ...
첫 노래공연하는 팀이 하는 말이요..
대구라서...많이 긴장되고 ...어떻게 맘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걍..광주라고 생각하고 공연하겠다고...
관객들이 다 아군일까라는 걱정이겠지요..
근데... 참 슬프더라구요.
그런 인식 그런 취급당하는게...
전 솔직히 여기 토박이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런 지역에서 산다는게 참 ...
고담시티..
어쨋든 참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님 ...
역시 가까이서 뵈니 훈남이시던데요..
다른건 다 둘째치고...다른 나라 정상들과 사진찍었을때 좀 부끄럽지 않은 대통령을 갖고 싶단 말이
마음에 팍~ 와닿던데요..(난 외모지상주의?)
시간이 어찌갔는지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