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 시어머니께서 이십여년전 골수염수술을 하신 후 그해 겨울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다고 하십니다.
현재 80세이며,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있고, 골다공증이 심한 상태입니다. 통증은 주로 엉덩이뼈에서 부터 시작되며, 무릎,발바닥, 어깨. 등, 얼굴등으로 퍼져나가며, 통증의 양상은 뼈에서는 바람이나오고 근육과 피부는 화상을 입은 것처럼 따끔거리고 화끈거린다고 하십니다. 통증때문에 땀은 비오듯하구요. 정형외과 신경과 정신과 두루 다녀보았지만 진통제로 조금 통증을 조절할 뿐 찬바람이 불거나 하면 다시 재발하여 매우 고통스러워하시고, 잠도 못 주무십니다. 개인 통증클리닉에서는 조절이되지 않고 명확한 원인도 알지못하여 대학병원 통증클리닉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바른 선택일까요.
비슷한 증상을 겪은 어른을 보신 분들이나 한의사님 의사선생님 계시면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